[[파일:김빛나.jpg]] >'''날 건드리지만 않았어도, 나도 가만히 있었어요!'''[* 이 말을 들은 은수는 어이없어하며 '''"너한테 잘 보였어야 했니?"''' 라고 응수했다.] >'''아뇨, 전 분명히 선생님한테 맞았어요.'''[* 은수가 그 날의 진실을 말하자 표정 변화라고는 1도 없이 단호하게 개[[구라]]를 치는 모습을 보인다.] >'''피아노는 내 꿈 아니야! 피아노는 엄마 꿈이고, 할머니 꿈이야! 단 한번도 내 꿈이었던 적이 없었어! 피아노가 너무 싫었어. 너무너무 싫고, 지긋지긋했어. 손가락을 부러뜨려서라도 그만두고 싶었어! 난 엄마 대용품이 아니니까! 할머니 인형도 꼭두각시도 아니니까!''' [목차] == 소개 == [[KBS]] [[일일 드라마]] [[빛나라 은수]]의 등장인물. [[배우]] [[박하나]]가 연기한다.[* 추후 [[인형의 집(드라마)|인형의 집]]에서는 [[홍세연]] 역으로, [[위험한 약속]]에서는 [[차은동]] 역으로,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조사라]] 역으로, [[태풍의 신부]]에서는 [[은서연]] 역으로 출연한다.] [[1992년]] [[11월 8일]] 생으로, 25세[* 18세 → 25세.] '''작중 [[인간쓰레기]] 1이었으나 [[갱생]].''' == 작중 행적 == [include(틀: 스포일러)] 부유한 가정에서 [[금지옥엽]] [[외동딸]]로 자랐다. 죽은 엄마의 모습을 잊지 못하는 [[외할머니]]의 그늘 속에서 원치도 않는 [[피아니스트]]의 길을 강요 받았다. 극 중에서는 종종 더 이상 [[피아노]]를 치지 않길 원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모친의 부재 때문으로 추측되는 마음 속 상처를 드러내지 못해 비뚤어진 심성을 갖게 됐다. 조금 정확히 말하면, 따뜻한 어머니의 모습을 부러워하는 동시에 시기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점이 거의 [[컴플렉스]] 수준인 듯 한데, 학창시절 [[절친]]이었던 정아가 모친의 부재와 관련된 말을 한 번 했다는 [[이유]]로 크게 사이가 틀어졌으며, 은수가 은수의 어머니와 다정한 모습을 본 후 갑자기 시기심이 발동하여 당시 교사였던 은수와 은수의 어머니인 연미를 모두 공격하여 망가뜨리려 하였다. [[미성년자]]임에도 [[나이]]를 속여서 [[나이트클럽]]에 다닌 적도 있으며, 심지어 [[하이힐]]을 신고 [[학교]]에 다니기까지 하였다. 자신을 불러내 다그치며[* 이 때도 말대꾸하며 약올리는 빛나를 은수가 참을만큼 많이 참아줬다.] 정아와 화해시킨 은수를 모함하기 위해 정아에게 자신의 뺨을 때리라고 했고,[* "[[개소리|나한테 미안해? 그럼 때려!]]"라며 협박을 했기 때문에 정아는 마지못해 때렸다.] 피아니스트가 되기 싫지만 할머니가 피아니스트가 되기를 강요하자 [[일석이조|피아노도 치지 않고 은수까지 엿먹이기 위해]] [[자해|집 앞에서 스스로 손가락을 부러트린 후]] 할머니에게는 '''담임 선생님인 은수가 그랬다고 쌩구라를 쳐대면서''' 악행의 정점을 찍었다. 심지어는 자신을 때렸기 때문에 쉽게 은수의 편을 들지 못하는 정아를 매수해 은수가 자신을 때리는 것을 봤다고 증언하라고 [[조작]]했다.[* 확실한 장면은 없으나, 딱 봐도 빛나가 시킨 것이다.] [[담임]]이었던 은수에게 [[누명]]을 씌우려다가[* 사실 빛나는 은수의 파면이나 처벌보다는 은수가 할머니와 자신의 앞에서 무릎 꿇고 사과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을 거다.] 사건이 커지는 바람에[* 빛나 할머니가 다짜고짜 은수를 폭행하는 영상이 유포되어 가족의 신상까지 털리는 등 문제가 생각보다 커지자 반 아이들도 정말로 선생님이 때린 게 맞긴 하냐고 의심하는 상황이었다.] 오랜 기간 [[미국]]에서 --[[잠수]]타며-- 지내다가 [[펀드매니저]]가 되어 돌아왔다. 18회에서는 [[악연]]이었던 은수와 마주쳤고, 당황하며 서둘러 도망치는 모습을 보였다. 8년 후 시점에서는 [[유학]] 시절에 만난 윤수현을 본격적으로 꼬시기 시작한다. 윤수현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펀드매니저의 지위를 악용해 윤가식품의 재무건전성에 대한 [[루머]]를 퍼뜨린다. 그 뿐만 아니라 기업 미공개내부자료로 투자를 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 결국은 윤수현을 벼랑 끝으로 몰아 놓은 후 투자 조건을 이용해 윤수현을 붙잡는 데 성공하고 30회에서 드디어 수현과 [[결혼]]한다. 이후 펀드매니저를 그만두고 윤가식품으로 이직하여 [[오은수(빛나라 은수)|오은수]]를 윤가식품에서 내쫓는 동시에 [[윤수호(빛나라 은수)|윤수호]]와의 교제에도 결사반대하여, [[시어머니]]인 이선영과 손잡고 수호를 해외로 쫓아내려는 계획까지 세웠으나, 이마저도 소용이 없었다. 다음날 [[회사]]에서 자신의 남편 [[윤수현(빛나라 은수)|윤수현]]이 오은수에게 수호의 장래를 막고 있다며 수호와 헤어질 것을 강요한다. 63회에서는 남편 윤수현이 사랑을 믿지 않는다는 얘기를 듣고 슬픔에 잠긴다. 93, 94회분에서는 8년 전 사건으로 법정에 출두하라는 [[편지]]를 받고 오은수에게 [[반성]]을 해도 모자랄 판에 '선생님이 정아를 조종했느냐'며 '''서로를 위해서''' 다 잊기로 해 놓고 이제 와서 왜 이러느냐고 따진다. ~~양심이 없네!~~ 94회분에서는 드디어 자신의 할머니에게 8년 전 사건의 진실을 밝힌다. 95회분에서는 수현과 수호까지 모두 알게 되는데, 수현에게만은 선생님이 자신을 때렸다고 '''여전히 구라를 친다'''. 98회에서 오은수의 [[무죄]]가 확정되어 위기에 처했으나, [[철면피|여전히 자기 잘못을 모른 채 자신도 힘들었고 피해자라는 전형적인 가해자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본인]]의 남편 포함, 시가(媤家) 식구들까지 모두 얘가 구라를 쳤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정작 진짜 용서를 구해야 할 은수에게는 여전히 사과하지도 않고 엉뚱하게도 시어머니랑 남편 수현에게만 잘못을 빈다. 빛나에게 크게 실망한 수현의 냉랭한 태도 때문에 [[이혼]] 얘기까지 오가고 며칠 정도의 힘든 시기를 보낸 후에는 드디어 은수에게 진심으로 사과함으로써 무고죄로 고소당하는 일은 피한다. 8년 전 일에 대해 사과하는 모습을 보면 이제야 뉘우치고 [[개과천선]]하나 싶지만, 그것은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페이크였고]], 용서를 받자마자 다시 은수에게 [[싸가지]] 없는 언행을 일삼는다. 그리고 연미와 재우가 [[재혼]]한 후에는 연미를 (그것도 일부러)[* 몇 가지는 확실히 일부러 한 짓거리이고, 몇 가지는 원래 안하무인인 성격 때문이다.] 아랫사람 부리듯 하는 모습이 111회에 방영되었다. 일부러 약을 올릴 의도로 연미에게 이것저것 시켜 놓고는 그것에 대해 따지는 은수에게 피해의식 있는 거 아니냐고 하고,[* [[고등학생]] 때에도 [[본인]]이 떨어뜨리고 간 [[팔찌]]를 은수가 증거로 내밀며 클럽에서 물 뿌린 사람이 너 아니냐고 하자 되려 도벽이 있느냐고 약올린 전력이 있다.] [[설상가상]]으로 수현에게는 자기는 잘못한 것 하나 없는데 은수가 괜히 못되게 굴었다고 또 구라를 친다. 그 후 [[선역]]화가 진행되던 중 123화에서 오은수가 폭력교사라는 소문이 회사에 퍼지자 자수를 결심한다. 그리고 124화에서 회사에 진실을 밝히고 오은수에게 복직을 권한다. [[분류:빛나라 은수/등장인물]][[분류:한국 드라마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