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2018 평창 동계올림픽/컬링)] ---- ||<-2>
'''{{{+1 김창민}}}[br]Kim Changmin'''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김창민.jpg|width=100%]]}}} || ||<|2> '''출생''' ||[[1985년]] [[9월 4일]] ([age(1985-09-04)]세) || ||[[경상북도]] [[의성군]] || || '''국적''' ||[include(틀:국기, 국명=대한민국)] || || '''학력''' ||의성북부초등학교[br]의성중학교[br][[의성고등학교]][br][[동아대학교]] || || '''종목''' ||[[컬링]] || || '''소속''' ||경북도청 {{{-2 (2005~2006)}}}[br][[경북체육회 컬링팀|경상북도체육회]] {{{-2 (2007~2013, 2016~현재)}}}|| || '''SNS''' ||[[https://www.instagram.com/3se7en3|[[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width=24]]]] || [목차] [clearfix] == 개요 == [[대한민국]]의 [[컬링]] 선수이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다. 한국 남자 컬링팀 첫 세계선수권 4강 진출, 아시아 남자 컬링팀 최초 [[그랜드 슬램(컬링)|그랜드 슬램]] 결승 진출 등 [[김수혁(컬링)|김수혁]]과 더불어 대한민국 남자 컬링을 대표하는 스킵이다. == 선수 경력 == === 주니어 시절 === 부친의 지인이었던 [[김경두]] 전 대한컬링연맹 부회장의 권유로 중학교 1학년 때 컬링에 입문했다. 컬링을 접한 후 집에서 1시간 떨어진 컬링장[* 당시에는 의성에 컬링장이 없었고 거리를 감안했을 때 대구에 있는 아이스링크장인 것으로 보인다.]에 연락해, 간곡한 부탁 끝에 일주일에 1번 주말을 이용해 자정에서 새벽 3시까지 컬링 연습을 했다고 한다. 그런 노력 끝에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주니어 컬링대표팀으로 뽑혔다. 팀의 스킵을 맡은 건 2006년부터였다. === 2007년~2017년 === 경북체육회 남자팀의 스킵으로, 김창민이 이끄는 경북체육회 남자팀은 [[강원도청 컬링팀|강원도청]]이나 [[서울시청 컬링팀|서울시청]]과 3파전 양상인데, 공교롭게도 강원도청의 스킵인 박종덕은 김창민과 고교 동기고 서울시청의 스킵인 [[김수혁(컬링)|김수혁]]은 고교 1년 선배다. 주니어 컬링대표팀 시절에는 같이 활약했지만, 김수혁과 박종덕은 이후 부산컬링협회를 거쳐 2009년 강원도청에 입단했고 김수혁은 경북체육회에게 평창 올림픽 대표팀을 내주면서 이후 서울시청으로 이적했다. [[2011 에르주룸 동계 유니버시아드]]에서 우승했다. 한국 남녀를 통틀어 유니버시아드 컬링 첫 금메달이었다. 2014년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해 2016년에 [[https://youtu.be/pSqP9Dcagec|제대했다.]] [[2017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2017 한국선수권]]에서 지난 4년간 국가대표였던 강원도청 팀을 꺾으며 5년 만에 국가대표가 됐다. === [[컬링/2017-2018 시즌|2017-2018 시즌]] === 9월 캐나다 전지훈련차 출전한 월드 컬링 투어 대회 중 3개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2017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아시아태평양선수권]]에서 경북체육회 남자팀 첫 우승을 이끌었다.[* 같이 국가대표로 선발된 경북체육회 여자팀도 우승을 하면서 아시아 태평양 선수권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 처음으로 남녀팀이 동반 우승했다.] 이후 11월 중순에서는 [[그랜드 슬램(컬링)|그랜드 슬램]] 대회 중 하나인 내셔널 대회에서 결승까지 진출했다.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아시아 남자 컬링팀이 그랜드 슬램 대회에서 결승까지 진출한 건 처음이었다. 올림픽에서는 4승 5패로 예선에서 탈락했다. 한 경기만 더 이겼어도 타이브레이크를 노릴 수 있었기에 더욱 아쉬웠다. 이후 알려진 사실이지만 대회 초반 [[김민찬(컬링)|김민찬]]을 투입했던 게 패착이었다.[* 당시 여자팀의 외국인 코치였던 피터 갤런트 코치는 김민찬에 대해 남자팀 선수들 중 가장 기량이 떨어진다고 평가했었다. [[구멍|국내 타팀에서는 김민찬이 선발 출장하면 이길 수 있어 좋아할 정도였다.]]] 올림픽 이후 3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진행된 세계선수권에 출전했다. 김창민에게는 첫 세계선수권이었는데, 예선에서 7승 5패로 4위를 하면서 한국 남자 컬링 사상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노르웨이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스웨덴에게 졌고,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스코틀랜드에게 지면서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공교롭게도 대회 전 경북체육회 남자팀의 월드 컬링 투어(WCT) 랭킹은 13위로, 대회에 출전한 팀 중에서는 4위였는데 WCT 랭킹을 따라 4위를 했다. 한국 뿐만 아니라 1~3위도 WCT 랭킹 순위대로 됐다. 월드 컬링 투어 랭킹 11위로 마쳤는데, 역대 한국 남자팀 중 가장 높은 순위였다. 대회 규모가 클 수록 받는 포인트도 커지기에 올림픽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올림픽보다는 앞서 언급한 내셔널 결승 진출 등 투어 대회에서 얻은 포인트가 더 컸다. === [[컬링/2018-2019 시즌|2018-2019 시즌]] === [[경북체육회 컬링팀 지도부 폭로 사건]]의 여파로 월드 컬링 투어는 물론 [[2018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2018 한국선수권]]에도 출전 못했다. 그나마 2019년 동계체전에서는 우승하며 한국선수권 출전권을 따냈다.[* 공교롭게도 2018-2019 시즌 동안은 국내대회가 줄면서 사실상 동계체전 성적만으로 한국선수권 출전이 갈렸는데, 동계체전 때 경북체육회에 패한 강원도청은 출전포인트 미달로 2019 한국선수권에 출전하지 못했다.] === [[컬링/2019-2020 시즌|2019-2020 시즌]] === [[2019 한국컬링선수권대회|2019 한국선수권]]에서 종전 국가대표팀이었던 [[서울시청 컬링팀|서울시청]]을 꺾고 전승 우승하며 국가대표를 탈환했다. 2019 아시아태평양선수권에서는 우리나라 남자 컬링팀 처음으로 전승 우승했다. 이후 열린 [[코리아컬링리그]]에서도 예선 전승하면서 세계선수권에 대한 기대를 키웠지만 코로나 19의 유행으로 세계선수권이 취소되고 말았다. 한편 2020년 2월 동계체전에서는 8강에서 탈락했다. 2012년 이래 동계체전은 7년 연속[* 2018년의 경우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때문에 출전하지 않았다.] 우승했기에 그야말로 충격이었다.[* 동계체전은 다른 국내대회와 달리 토너먼트전으로 열리기에 1경기만 져도 탈락이라 동계체전에서의 우승은 곧 [[전승 우승]]을 뜻한다.] === [[컬링/2020-2021 시즌|2020-2021 시즌]] === 코로나 19의 유행으로 유일하게 열린 [[2020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2020 한국선수권]]에서는 비실업팀인 경기도컬링연맹 팀에게 우승을 내줬다. 하필 코로나 19의 여파로 2021 세계선수권의 성적만으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직행이 결정되기에 많은 컬링팬들이 경기도컬링연맹의 우승을 축하하면서도 경북체육회의 국가대표 탈락을 아쉬워했는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2018 세계선수권에서 4위를 했지만, 김창민의 경북체육회를 제외하면 그동안 남자 대표팀은 세계선수권에서 2승 이하를 기록하며 순위도 최하위권이었다.], 실제로 2021 세계선수권에서 남자 대표팀으로 출전한 경기도컬링연맹은 14팀 중 13위를 했다. 2020년 말, 경북체육회와 계약이 만료된 [[이기복]]-[[이기정]] 형제 등이 [[강원도청 컬링팀|강원도청]]으로 이적했지만, 그 대신 오랜 기간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던 [[김수혁(컬링)|김수혁]]과 16년만에 한 팀에서 재회했다. === 2021-2022 시즌 === 팀 개편 과정에서 마지막 올림픽 도전에 나서는 김수혁에게 스킵 자리를 양보했다. 서드를 맡아 팀의 [[2021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2021 한국선수권]] 우승에 기여했다. 이후 월드 컬링 투어에 참가하면서 다시 포지션에 변화를 줘, 김수혁은 포스만 맡고 김창민이 스킵 겸 서드를 맡았다가 아르민 하더 총감독을 비롯한 선수들과의 상의 끝에 다시 스킵 겸 포스로 복귀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이 불발되면서 김수혁이 스킵으로, 김창민은 서드를 맡았다가 [[2022 세계컬링선수권대회|2022 세계선수권]] 중 김수혁은 포스로, 김창민은 스킵 겸 서드로 포지션을 바꿨다. == 수상 기록 == ||<-3>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white 아시아태평양선수권}}}]] || || 금메달 || 2017 에리나 || 단체전 || || 금메달 || 2019 선전 || 단체전 || || 금메달 || 2021 알마티 || 단체전 || || 동메달 || 2009 가루이자와 || 단체전 || || 동메달 || 2011 난징 || 단체전 || ||<-3> {{{#white 유니버시아드}}} || || 금메달 || [[2011 에르주룸 동계 유니버시아드|2011 에르주룸]] || 단체전 || ||<-3> {{{#white 주니어 태평양-아시아선수권}}} || || 금메달 || 2005 토코로 || 단체전 || || 은메달 || 2007 네이즈비 || 단체전 || || 동메달 || 2006 베이징 || 단체전 || == 역대 월드 컬링 투어 랭킹 == ||
시즌 || 순위 || 포인트 || || 2010-2011 || 184위 || 9.000 || || 2011-2012[br](국가대표) || 95위 || 20.275 || || 2012-2013[br](국가대표) || 86위 || 21.738 || || 2013-2014 || 84위 || 20.850 || || 2014-2015 ||||<|2> - || || 2015-2016 || || 2016-2017 || 56위 || 78.521 || || 2017-2018[br](국가대표) || '''11위''' || 263.049 || || 2018-2019 |||| - || || 2019-2020[br](국가대표) || 20위 || 179.167 || || 2020-2021[* 2020-2021 시즌은 코로나 19의 유행으로 인해 랭킹포인트를 집계하지 않았고, 팀원의 변화가 없는 한 2019-2020 시즌 포인트를 유지할 수 있었다.] || 21위 || 179.167 || || 2021-2022[br](국가대표) || 32위 || 98.093 || == 역대 팀원 == ||
시즌 || 스킵 || 서드 || 세컨드 || 리드 || 핍스 || || 2001-2002[br](WJBCC) ||<|4> [[김수혁(컬링)|김수혁]] || 고승완 || 김창민 || 황군현 || 김현철 || || 2002-2003[br](WJBCC) ||<|3> 김창민 || 양창윤 ||<|2> 김현철 || [[박종덕(컬링)|박종덕]] || || 2003-2004[br](WJCC) ||<|4> [[박종덕(컬링)|박종덕]] || 서석재 || || 2004-2005[br](WJCC) ||<|3> 박진오 || 하진혁 || || 2005-2006[br](WJCC) ||<|9> 김창민 ||<|9> [[김민찬(컬링)|김민찬]] || 최병록 || || 2006-2007[br](PJCC) || - || || 2007-2008 ||<|3> [[임명섭]] ||<|3> 정태연 || - || || 2008-2009 || 이신호 || || 2009-2010 || [[성세현]] || || 2010-2011 ||<|4> [[성세현]] ||<|4> 서영선 ||<|4> [[오은수(컬링)|오은수]] || || 2011-2012 || || 2012-2013 || || 2013-2014 || ||<-6> || || 2016-2017 ||<|5> 김창민 ||<|2> [[성세현]] ||<|3> [[오은수(컬링)|오은수]] || 김치구[br]↓[br][[이기복]] || [[이기복]][br]↓[br][[김민찬(컬링)|김민찬]] || || 2017-2018 ||<|3> [[이기복]] || [[김민찬(컬링)|김민찬]] || || 2018-2019 ||<|2> [[이기정]] || ~~[[김민찬(컬링)|김민찬]]~~ || || 2019-2020 || [[김학균]] || - || || 2020-2021 || [[이기정]][br]↓[br][[김수혁(컬링)|김수혁]] || [[이기복]][br]↓[br][[성세현]] ||<|2> [[김학균]] || 공석[br]↓[br][[전재익]] || || 2021-2022 || [[김수혁(컬링)|김수혁]][br](포스)[br]↓[br]김창민[br]↓[br][[김수혁(컬링)|김수혁]][br](포스) || 김창민[br](스킵)[br]↓[br][[김수혁(컬링)|김수혁]][br]↓[br]김창민[br](스킵) || [[전재익]][br]↓[br][[성세현]] || 공석[br]↓[br][[전재익]] || == 기타 ==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팀 선수 중 [[이기복]][* [[강원도]] [[춘천시]] 출신이다.]을 제외하고는 모두 [[경상북도]] 출신이다. 게다가 김창민 선수의 출신지는 [[의성군]]으로, 여자 컬링팀 대부분과 동일한 지역 출신이다.[* 컬링 대표팀 15명 중 6명이 의성군 출신이다.] 팀이 개편을 거친 2019-2020 시즌에는 팀원 중 유일한 경상북도 출신이었다. * 키가 168cm로 대다수 유럽이나 캐나다 남자선수들이 180cm를 넘는 것에 비하면 작은 편이다. 한동안 팀내에서도 제일 작았다. * 팀원들에 따르면 평소에는 다정다감한 성격이지만 경기에서는 완벽주의자라고 한다. 2019 PACC 결승전에서도 7엔드 종료 후 9대2로 사실상 승부가 판가름난 상황임에도 3엔드가 남았다며 선수들에게 긴장을 늦추지 말라는 모습이 잡혔다. 상대인 일본팀이 전년도 PACC 우승팀이기에 그랬던 것으로 보이는데, 3엔드 동안 7점차를 따라 잡히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실제로도 전의를 상실한 일본팀은 8엔드에 실수를 범해 2점 스틸당하고 악수를 청하며 경기가 끝났다. 반대로 2021-2022 시즌에는 이러한 면모가 다소 안 좋게 작용했는데, 특히 2022년 세계선수권 중 [[김수혁(컬링)|김수혁]]이 스킵이었음에도 엔드 사이마다 본인이 스킵인양 다른 선수들의 실수를 지적하며 다그치는 모습이 다수 잡혔다. 결국 대회 중반에 김창민이 스킵으로 복귀하긴 했는데, 2019 PACC 때와는 달리 김창민의 리더십에 의문을 제기하는 팬들이 늘었다. * 별명은 [[최강창민]]과 [[도박사|갬블러]]가 있다. 최강창민은 이름 때문에 팬들이 붙여준 별명이고, 갬블러는 2018년 세계선수권 당시 어려운 샷을 시도해 곧잘 성공시키면서 해설진이 붙여준 별명으로 마침 2018년 남자 세계선수권은 도박으로 유명한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다.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앞두고 영국의 제니퍼 도즈와 함께 컬링 종목의 롤모델 선수로 [[https://worldcurling.org/2023/09/athlete-role-models-gangwon2024/|선정됐다.]] [각주] [[분류:대한민국의 컬링 선수]][[분류:의성군 출신 인물]][[분류:1985년 출생]][[분류:의성고등학교 출신]][[분류:동아대학교 출신]][[분류:대한민국의 올림픽 컬링 참가 선수]][[분류: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참가 선수]][[분류:대한민국의 유니버시아드 메달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