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항공노선]][[분류:대한민국의 항공 교통]][[분류:서울특별시의 대중교통]][[분류:부산광역시의 대중교통]][[분류:김포국제공항]][[분류:김해국제공항]] [include(틀:문서가 존재하는 대한민국의 국내선 항공노선)] [목차] == 개요 == '''서울(김포) - 부산(김해) / Seoul(Gimpo) - Busan(Gimhae) / GMP-PUS or RKSS-RKPK'''[* 김해공항에서 서울행 노선을 표기할때는 '김포'로 적어놓는다. 반면 김포공항에서 김해행 노선을 표기할 때는 '김해'가 아닌 '부산'으로 적어놓는다. 본 문서 제목 역시 이 점을 반영했다.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서울]]과 [[부산광역시|부산]]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매년 470만명이 이용하는 육지-육지 구간의 대표 노선이다. 또한 [[김포-제주 항공노선|김포-제주]] 노선, [[부산-제주 항공노선|김해-제주]] 노선과 함께 국내선 수송 '''Top 3 노선''' 중 2위이다.[* 1위는 [[김포-제주 항공노선|김포-제주]], 3위는 [[부산-제주 항공노선|김해-제주]]. 이렇게 해서 국내 항공 교통 거점 도시인 서울(김포), 제주, 부산(김해)이 삼각형을 이루게 된다. ] 비행시간은 통상 이륙 후 45분 정도로, 김포-제주 노선보다 10분 정도 짧다. == 특징 == [[김포-제주 항공노선|김포-제주 노선]]에 이어 '''대한민국 국내선 항공 수송 2위 실적'''을 가지고 있다. [[대한항공]], [[에어부산]][* [[아시아나항공]]과 코드셰어. 아시아나항공 대신 투입된 셈이기도 하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에어부산의 국내선 주력 노선이기도 하다.],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이 운항하고 있다. 1년 평균 '''470만명'''이 이용한다. 김포-제주 노선과 비교하면 별로 많은 수치는 아니지만, 도로, 철도 등 다른 교통수단의 높은 접근성을 고려하면 꽤 많은 수치이다. 또한 2008년 10월 27일 [[에어부산]]이 설립 후 '''처음으로 운항을 시작'''한 뜻깊은 노선이기도 하다. == 혼잡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가축수송(교통)/사례/대한민국/항공기, 문단=2.2)] 대한민국 본토 내의 국내선 노선 중 가장 수요가 많으며, 2021년에는 김포-제주 노선에 이어 '''연간 운항 횟수 세계 2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한 적도 있을 정도'''로 수요가 꾸준히 나오는 노선이다. 다만 [[김포-제주 항공노선|김포-제주]]노선보다는 수요가 당연히 적다.[* 이유는 당연히 둘 다 한 육지로 연결되어있기 때문. [[철도]], [[도로]]망이 아예 없어 해상교통과 항공교통에 의존해야 하는 섬 지역인 [[제주특별자치도|제주도]]와 달리, [[부산광역시|부산]]은 [[KTX]], [[SRT]]와 같은 [[고속철도]]나 [[고속버스 서울경부-부산|서울경부-부산]], [[고속버스 서울경부-부산사상|서울경부-부산사상]], [[고속버스 동서울-부산|동서울-부산]], [[고속버스 동서울-부산사상|동서울-부산사상]] 간 [[고속버스]]를 통한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 비행 경로 == 김포에서 김해로 갈때는 Y782, 반대로 김해에서 김포로 갈때는 Y782를 이용하다가 BITUX에서 Z53으로 갈아탄 후 BASEM부터 GUKDO까지는 Y685를 이용한다. 이 노선을 운항하는 [[항로]]는 다음과 같다. * 김포 → 김해 (Y782): OSPOT[* 김포국제공항 출발절차를 (SID-Standard Instrument Departure) 사용하여 OSPOT으로 들어온다.]-VASIL-MAKDU-BITUX[* 임시 김포발 대구행 항공기는 BITUX이후 대구국제공항 도착절차를 (STAR-Standard Terminal Arrival Route) 이용해 접근한다.]-TGU(DALSEONG)[* 김포발 포항행 항공편은 TGU에서 좌선회 후 포항으로 진입한다.]-MASTA 또는 KALOD[* MASTA 또는 KALOD 이후 좌선회 하여 김해국제공항 도착절차를 (STAR-Standard Terminal Arrival Route) 이용해 접근한다.][* 김포발 사천행 항공편은 MASTA에서 우선회 후 사천공항 도착절차를 (STAR-Standard Terminal Arrival Route) 이용해 접근한다.] * 김해 → 김포 (Y782, Z53, Y685): MASTA 또는 KALOD[* 김해국제공항 출발절차를 (SID-Standard Instrument Departure) 사용하여 MASTA 또는 KALOD로 들어온다. 마찬가지로 사천발 김포행 항공편도 사천공항 출발절차를 (SID-Standard Instrument Departure) 사용하여 MASTA 로 들어온다.]-TGU(DALSEONG)[* 13R활주로를 사용해 이륙한 임시 대구발 김포행 항공기는 대구국제공항 출발절차를 (SID-Standard Instrument Departure) 사용하여 TGU로 들어온다. 포항발 김포행 항공편은 TGU에서 만나 우선회 후 김포로 향한다.]-BITUX[* 31R활주로를 사용해 이륙한 임시 대구발 김포행 항공기는 대구국제공항 출발절차를 (SID-Standard Instrument Departure) 사용하여 BITUX으로 들어온다. 김포 32L/R 활주로로 가는 항공편은 여기서 우선회 하여 Z53 항공로를 이용한다.]-TEBEX(Z53)-BASEM[* 김포 14L/R 활주로로 가는 항공편은 여기서 좌선회 하여 Y685 항공로를 이용한다.]-ENSAL-GUKDO[* GUKDO 이후 좌선회 하여 김포국제공항 도착절차를 (STAR-Standard Terminal Arrival Route) 이용해 접근한다.] 항로나 웨이포인트를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쉽게 쓰자면 대체로 과거 서울과 부산을 잇는 최단거리 경로인 [[영남대로]]의 선형을 따라간다. 그 사이 주요 경유 지역을 풀어쓰자면 다음과 같은 경로를 그린다. * 김포 → 김해: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이륙한 비행기는 14L/R[* 김포시 방향에서 서울 양천구 방향, 즉 남동쪽으로 이륙할 때]를 이용할 경우 [[안양시|안양]], [[용인시|용인]], [[안성시|안성]] 상공을 차례로 날며 [[경기도]]를 빠져나가고, 32L/R[* 서울 양천구 방향에서 김포시 방향, 즉 북서쪽으로 이륙할 때]를 이용할 경우 [[김포시|김포]]를 지나 좌선회 하여 영종도 옆을 지나 [[인천광역시|인천]], [[부천시|부천]] 상공을 가로지르며 안양 상공에서 14L/R에서 이륙하는 비행기들의 경로로 합류한다. 안성 상공을 거쳐 경기도를 빠져나간 뒤에는 [[충청남도|충남]] [[천안시|천안]][* 이 항로 상 유일한 충남 공역이다.]과 충북 [[청주시|청주]] 상공을 거쳐 충북 [[보은군|보은]], [[영동군|영동]] 과 [[경상북도|경북]] 경계선에 붙게 되며 [[경상도]]에 진입한 이후 [[김천시|김천]]과 [[대구광역시|대구]] [[달성군|달성]], [[경상남도|경남]] [[합천군|합천]]을 거쳐 [[함안군|함안]] 즈음에서 하강하면서 [[창원시|창원]]을 끼고 내려가다가 가덕도 인근에서 좌선회를 시작한다. 이때 36L/R[* 김해공항 남쪽, 즉 바다 쪽에서 접근하는 방향.]의 경우 가덕도와 수직으로 통과하면서 좌선회를 잠시 멈춘 뒤 도요등 부근에서 에코델타시티 오른쪽으로 재차 좌선회하여 김해공항에 내려앉는다. 18L/R[* 김해 지내동 돗대산 쪽에서 접근하는 방향. 김해공항에게 [[김해탁]]이라는 그 [[홍콩 카이탁 국제공항]]의 악명과 엮인 별명을 가져다 준 게 바로 이 접근 경로다.]의 경우 녹산공단, 화전산단을 거쳐 남해 제2고속도로지선 가락IC 방면으로 비행하다가 김해공항이 보이면 선회접근을 하여 김해공항에 내려앉는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공항 18 서클링 문단 참고.] * 김해 → 김포: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이륙한 비행기는 36L/R[* 바다 쪽에서 김해시 방향으로 활주할 때]의 경우 먼저 이륙 직후 고도를 높이면서 [[김해시|김해]] 시내로 방향을 틀어 부원동, 내외동, 구산동 상공을 차례로 지난다. 18L/R[* 김해를 등지고 바다 방향으로 활주할 때]의 경우 도요등 방면으로 부산을 빠져나간 뒤, 우선회를 하여 김해 시내 방면으로 방향을 바꾸며 고도를 높인다. 18L/R과 36L/R 두 경우 모두 [[진영읍|진영]] 상공에서 합류한 뒤 경북 [[고령군|고령]], 대구 달성을 거친 다음 김천, [[상주시|상주]], [[문경시|문경]]을 차례로 거치며 경상도를 빠져나간 뒤 충북 [[진천군|진천]], [[충주시|충주]] 등 [[충청북도|충북]] 북동쪽을 가로질러 용인 상공에서 경기도로 진입한다. 이후 [[성남시|성남]] 상공에서 좌선회를 한다. 32L/R[* 서울 신도림, 영등포, 신월동, 목동 방향에서 접근할 때]의 경우 이때부터 하강하면서 청계산 정상을 지나 관악-목동 구간을 가로지르며 그대로 김포공항에 착륙한다. 14L/R[* 김포 시내 상공에서 접근할 때]를 사용할 경우 안양 상공을 지나 [[인천광역시|인천]] 상공을 C자형으로 크게 선회하여 하강, 김포 도심을 가로지른 뒤 김포공항에 앉게 된다. == 운항 항공사 == 2023년 현재 이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는 총 5개다. 일일 운항 횟수는 평균 33회로, 김포-제주 노선보다는 매우 적은 횟수지만[* 참고로 김포-제주 노선의 일일 운항 횟수는 김포-부산보다 약 4배 많은 131회다. 의외로 [[김해국제공항]]에서 이 노선이 [[부산-제주 항공노선|제주행 노선]]보다 더 많이 뜬다. 김포행 일 33회, 제주행 일 29회. 제주행은 대체로 여행 수요 위주지만 서울행은 여행 수요와 비즈니스 수요가 모두 있기 때문이다. 대신 제주행은 편수는 적어도 성수기에 수요가 폭증하면 일부 항공사들은 330이나 777같은 큰 비행기를 끌고 오기도 하는 반면 김포-김해 노선에는 작은 협동체 비행기만 투입한다. 상술했듯 제주행과 달리 서울-부산 구간은 대체재가 많아 수요 분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많은 승객들이 탑승한다. 대부분의 수요는 2개의 항공사가 책임지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의 제 1민항사 [[대한항공]]과 [[김해공항]]에 본거지를 둔 [[에어부산]]이다. 2020년 이전에는 대한항공, 에어부산만 거의 운항하다시피 했다. 코로나 사태가 발발하자, 일부 저비용 항공사가 이 노선에 취항하기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에어부산이 취항하기 전에는 [[아시아나항공]]도 이 노선을 운항했지만,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에게 모두 넘겨주고 [[코드셰어]]만 걸어둔 채 김해공항 국내선에서 철수하였고, [[에어서울]]도 코로나 유행 시기에는 운항했으나 2022년 11월 부로 단항한 뒤 한 달 만인 12월에 운항을 재개, 다시 중단한 적이 있었다. 따라서 아시아나항공에서 부산행을 예약해도 실제로는 에어부산 소속 [[비행기]]를 타게 된다.[* 즉,아시아나클럽 상위티어나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항공사(전일본공수,에바항공,루프트한자,에어 캐나다 등) 마일리지 적립이 아닌이상 에어부산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더 저렴하다.] 운항 횟수는 성수기, 비성수기에 따라 조금씩 변경 될 수 있으니 참고바람. * [[에어부산]][* 3060관광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김포에서 매시30분 부산에서 매시 정각에 출발하는 에어부산의 최고 주력 스케쥴이다.] - 일 평균 12회 왕복 운항[* 대부분은 A320을 투입하지만, 간혹가다 A321-200나 A321neo 항공기도 투입되는 경우도 있다.] * [[대한항공]] - 일 평균 9회 왕복 운항 * [[티웨이항공]] - 일 평균 5회 왕복 운항 * [[진에어]] - 일 평균 2회 왕복 운항 * [[제주항공]] - 일 평균 3회 왕복 운항 == 기타 == * [[남한]]의 서북쪽과 동남쪽을 이어주는 항로인지라 거의 국토 중심부를 관통하게 되는데, 비행기의 고도가 꽤 있는 만큼 비행중에 남한의 거의 대부분 지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전라도 남부 끝자락과 영동 지방 북부의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보이는데, [[대전광역시]], [[안동시]] 등 항로에서 약간의 거리가 있는 도시들은 전체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다. * 김해공항 이착륙시에는 사진과 동영상 촬영 및 업로드가 금지되어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관련법에 의거해 처벌, 공군 장병인 경우 [[군기교육대]]로 갈 수도 있다. 이는 김해공항의 터미널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설이 [[대한민국 공군]] 소유이며[* 쉽게 말해 이 땅은 공항이면서 [[군부대]]라는 소리다. 항덕들이라면 아쉬울 수 있지만, 민군 겸용 공항의 경우 대부분은 원래부터 군 비행장이었던 곳이라서 민항 시설을 위해 군대를 내쫓아버리면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는 꼴이 되고, 당연히 공중 방어망에도 공백이 생겨버린다.], [[제5공중기동비행단]]이 주둔 중이기 때문이다. * 대한항공 아침 비행편 같은 경우 [[머핀]]까지 준 적이 있었다. 물론 현재는 음료 서비스 정도만 하는 중. * 이 김포-부산 항공노선 말고도, 과거에는 인천발 부산행 항공편도 양대 FSC에서 운항했었는데 특히 2023년 현재도 [[대한항공]]의 경우 인천-부산 항공편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이 항공편은 '''환승 전용 내항기''' 편으로, [[김해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해외로 가거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부울경]] 지역으로 이동하려는 환승객 수요를 노린 항공편이다. 그러한 특수성으로 인해 국제선에 준하게 취급되며, 반드시 인천 착발 항공권이 있어야 이용이 가능하며 국내선 구간발권은 불가능하다. 공항 연간 이용객 수 조사에서도 이 내항기 수요는 국제선 수요로 분류한다. [[대한항공/노선망]] 참조. *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는 요금을 대폭 인하하는 등, 마케팅 승부수를 던졌다. [[https://youtu.be/xN57pwbh0RM?si=pSHgh0f3PC5Py5ye|이 영상 링크 19분48초에도 언급되었다.]] 심지어 [[https://cafe.naver.com/smartvip/190588?tc=shared_link|2021년 바캉스 성수기에도 새마을호/무궁화호 수준의 운임이 나오기도 했]]었다.[* 코로나 시기에 김포-김해 운항편수가 대폭 늘어나고, 가격이 싸진 이유는 항공사, 특히 [[저비용 항공사]]의 수익구조와도 연관이 있다, 항공기는 세워만 둬도 공항 주기료, 부품 유지비 등으로 막대한 돈이 지출되는데, 저비용 항공사의 경우 거기다가 거의 모든 항공기를 리스, 즉 임대하여 쓰기 때문에 리스비까지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저비용 항공사 입장에서는 그렇게 놀려만 둬도 손해를 볼 바에는 저렴한 값에라도 운행을 해서 적자폭을 최대한 줄이는게 낫기 때문에 국내선 중에서 그나마 수요가 있는 김포-김해 노선의 운항을 대폭 늘리고 표값도 저렴하게 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