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오대양]][[분류:남극]] [include(틀:수권 - 대양)] [include(틀:남극 관련 문서)]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30px-Location_Southern_Ocean.svg.png|width=100%]]}}}|| || {{{#000,#fff {{{-1 남극해의 영역}}}}}} || [목차] [clearfix] == 개요 == '''남극해'''([[南]][[極]][[海]], Antarctic Ocean)는 [[남극]]을 둘러싸고 있는 대양으로, [[오대양]] 중 하나이다. 남대양이라고도 부르며 지리적 경계는 남위 60도이나, [[오스트레일리아]]처럼 남반구에 위치한 몇몇 나라들은 편의상 자기 나라 남쪽에 있는 바다를 이렇게 부르기도 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폭이 넓은 해협인 [[드레이크 해협]]의 남쪽 부분을 포함한다. 실제로 남극과 가까이 있는 칠레, 아르헨티나, 호주 남부해안, 뉴질랜드, 남아공 등에서는 남극과 가까워서인지 기후적으로 영향이 꽤 있다. 남반구에서 4계절 다 있거나 무조건 덥지도 않거나 제일 가까운 곳일수록 만년설로 뒤덮인 섬들도 있다. 그리고 [[펭귄]] 등도 남극과 더불어 남극/남극해와 가까이 접해있는 남대서양이나 남태평양, 인도양의 남쪽에서도 볼 수 있다. == 특징 == 남극해는 별 지리적 장애물이 없어 경계가 애매해 보이지만, 아무 지리적 장애물이 없는지라 세계에서 가장 강한 [[해류]]인 남극 순환류(Antarctic Circumpolar Current, ACC)가 형성될 수 있었고, 이에 따라 남극 환류 이북과 이남의 남빙양은 상당히 차이가 있다. 따라서 얼음이 떠다니거나 심지어 바다가 얼어붙는 등의 현상이 나타나며, 지구상에서 가장 낮은 [[기압]][* 실제로 [[https://earth.nullschool.net/#current/wind/surface/level/overlay=mean_sea_level_pressure/orthographic=-160.24,-77.87,494/loc=-74.776,-62.263|NullSchool 등에서 기압도(MSLP)를 보면 남극해는 온통 시뻘겋게 되어 있는데]], 웬만한 [[태풍]]은 명함도 못낼 정도로 낮은 기압이다. 참고로 [[매미(태풍)|매미]]가 한반도에서 기록한 최저기압이 954hPa(최전성기인 오키나와에서는 910hPa). 그에 반해 남극대륙은 아주 강한 고기압이 형성되어있다. 찍어보면 최대 1099hPa도 찍히는걸 볼 수 있다.]에 말미암아 아주 강한 바람이 부는데, 극단적으로 강한 지역은 평균 풍속이 초속 50m에 달하는 곳도 있다. 수온도 차가워 0℃ 정도이다. 2003년 대한민국을 악몽에 빠뜨렸던 그 유명한 [[매미(태풍)|태풍 매미]]의 최대풍속이 60m/s인데 일반적인 태풍으로 따져도 남극해에선 장판 수준이다. 수심은 평균 -4,000m, 최대 -8,264m로 깊은 편이다. 표층의 수온이 매우 차기 때문에 표층에 사는 생물은 그리 많지 않지만, 여름엔 [[플랑크톤]]이 생겨 [[고래]]가 많이 오고, 따라서 [[고래잡이]]가 이루어졌다.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연구진에 의하면 이 곳의 공기가 지구상에서 가장 깨끗하다. 이 곳의 대기 조성을 분석한 결과, 이 일대 대기에서는 인간 활동이 배출한 입자들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한다. [[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94803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