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모자)] [include(틀:전통여성모자)] [[파일:external/museum.dongduk.ac.kr/d22.jpg]] [목차] == 개요 == 조선시대 남녀가 공용으로 썼던 방한모. '이엄', '난이'라고도 한다. 민간에서는 [[수달]] 가죽을 사용했으나 못사는 서민들은 값이 비싸서 [[족제비]] 가죽을 사용했다. 또, 노인이나 어린이 그리고 허약한 사람들은 봄철이나 가을에도 착용하는 춘추(春秋) 남바위도 있다. 남녀 공동모자로 풍뎅이 또는 휘양이라고도 불렸다. == 내용 == 남바위는 위가 뚫려 있는 경우가 많은데 머리는 차게 발은 따뜻하게 하라는 조상님들의 가르침에 따른 것이다. 속에는 털이 붙은 [[가죽]]을 대고 겉은 비단 등의 천으로 만들고, 앞은 이마를 덮고 뒤는 귀를 거쳐 목과 등을 덮으며, 위쪽에는 구멍을 뚫었다. 부인용에는 수(繡) ·구슬 등 장식을 달았는데, 조바위 ·아얌은 이것이 변형된 것이다. 지금은 쓰는 사람이 거의 없으나, 예전에는 부인과 노인들이 주로 착용하였고, 조선 시대에는 문신과 무신도 [[사모]] 아래에 썼다.[* [[http://naver.me/5F5phCVO|#]]] 고종황제의 사진 중에도 겨울에 [[익선관]] 아래에 남바위를 쓴 사진이 남아있다. 조선시대 법전인 [[경국대전]] 『관조(冠條)』에 의하면 당상관용(堂上官用)은 단(段) ·[[담비]]가죽[貂皮]으로 하고, 3~9품은 초와 [[쥐]]가죽으로 한다고 쓰여 있다. [[분류:한복]][[분류: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