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한국의 정부수립 이전 정당)] [목차] == 개요 == 조선독립동맹을 모태로 하여 결성된 [[조선신민당]]에서 분할되어 38선 이남에서 활동하던 좌익정당. 대표적인 인사로는 [[백남운]]이 있다. == 활동 == 1946년 2월, [[조선독립동맹]]을 토대로 중국 공산당과 함께 독립운동을 하였던 공산주의자들은 [[조선신민당]]이라는 정당을 창당했다. 여기에 참여한 대부분의 지도자들과 당원들은 광복 후 38선 이북에서 주로 활동했다. 38선 이남에서는 [[백남운]]이 서울에서 지부를 이끌고 있었다. 조선신민당이 북한의 [[조선로동당]]과의 합당을 진행하면서 서울 지부는 '남조선신민당'이라는 이름으로 따로 독립해 나가게 된다. 이후 남조선신민당은 백남운의 지도 하에서 좌익정당으로 활동했는데, 백남운은 '연합성 [[신민주주의|신(新)민주주의]]'[* 이 사상은 중국공산당의 거두 [[마오쩌둥]]이 내세운 노선으로 '''광범위한 통일전선을 통한 사회주의 혁명 달성'''이 그 목표였다.]라는 사상을 내세웠다. 하지만 남조선신민당은 다른 좌익정당이었던 [[조선공산당]]이나 [[조선인민당]]보다는 크기도 작았고 힘도 약했다. 결국 남한의 좌익정당들이 [[조선공산당]]을 중심으로 결합해 [[남조선로동당]]을 결성하면서 통합파와 반대파로 갈라지며 소멸하고 만다. 합당 이후 통합파는 [[남조선로동당]]에 합류했고, 반대파는 [[사회노동당]]을 결성했다.[* 당의 지도자였던 백남운은 이후 정계를 은퇴했으나 다시 돌아와 여운형의 [[근로인민당]] 창설을 돕는다. 이후 [[월북]]한다.] == 여담 ==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이 당의 전신인 조선신민당에 잠깐 참여한 적이 있으나 당내 노선 차이로 탈당했다. [[분류:공산주의 정당]][[분류:대한민국의 극좌정당]][[분류:1946년 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