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한국 노래]][[분류:1991년 노래]][[분류:북한 노래]][[분류:북한의 문화]] [목차] == 개요 == '''내 나라 제일로 좋아'''는 1991년 기자 최준경이 작사한 가사에 1992년 이종오가 곡을 붙인 [[북한]] 가요이다. 이 노래를 모티브로 다부작 영화 [[민족과 운명]]이 제작되었다. == 상세 == 군인 출신인 작사가 최준경은 1990년 전후로 붕괴해가던 [[동유럽 혁명|동구권 사회주의 국가]]들을 방문하면서 느낀 감상을 바탕으로, 1991년 이 곡의 가사를 작사하였다. 김정일은 이 곡의 [[민족주의|주제의식]]에 공감하여, 이 곡을 바탕으로 다부작 예술영화인 '''[[민족과 운명]]'''을 제작하도록 지시했다. 무려 62편까지 제작된 영화의 규모에 힘입어 이 곡 또한 북한 내에서 매우 유명해졌다. 남한에서도 90년대 초 운동권에서 불던 '북한 바로알기' 풍조에 따라 이 곡도 남한에 소개되었다. 1992년 건국대 노래패연합이 녹음한 곡이 현재 남아있다. 2001년에는 [[김연자]]가 이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https://youtu.be/YklfyL0twn0|#]] 2010년대 들어 [[모란봉악단]] 등 북한 내 여러 음악단에서 이 곡을 편곡해 연주하기 시작했고, 2018년 [[삼지연관현악단]]이 서울 공연, 강릉 공연에서 편곡된 버전을 연주하면서 남한에서도 처음으로 이 곡이 연주되었다. 2012년 북한에서 제작된 플래시 게임 '평양 레이서'에서도 OST로 수록되었다. == 영상 == [youtube(bNKKNXjFfiI)] 2018년 방남한 삼지연관현악단이 연주한 영상이다. == 가사 == >'''1절''' > >이국의 들가에 피어난 꽃도 >내 나라 꽃보다 곱지 못했소 >돌아보면 세상은 넓고 넓어도 >내 사는 내 나라 제일로 좋아 > >'''2절''' > >벗들이 부어 준 한 모금 물도 >내 고향 샘처럼 달지 못했소 >돌아보면 세상은 넓고 넓어도 >내 사는 내 나라 제일로 좋아 > >'''3절''' > >노래도 아리랑 곡조가 좋아 >멀리서도 정답게 불러 보았소 >돌아보면 세상은 넓고 넓어도 >내 사는 내 나라 제일로 좋아 > >'''4절''' > >해와 별 비치어 밝고 정든 곳 >내 다시 안길 땐 절을 하였소 >돌아보면 세상은 넓고 넓어도 >내 사는 내 나라 제일로 좋아 > >'''후렴''' > >랄라랄라 랄라라 랄라랄라라 >내 사는 내 나라 제일로 좋아[* 전주 구간과 4절 후렴구 뒤에는 후렴을 한 번 더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