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연예인, rd1=안내상)] [목차] == 來商 == [[동래]] (지금의 [[부산광역시]])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조선]] 후기의 [[상인]] 집단. [[한국사(교과)|한국사]] 수업시간에는 주로 송상([[개성시|개성]]) 등과 함께 조선 후기의 상업의 발달 현상을 설명하며 언급된다. == 內傷 == [[외상(의학)|상처]]의 일종. 겉으로 보이는 [[외상(의학)|외상]]과는 다르게 신체 내부에 입는 상처로, [[멍#s-1]]이나 내장출혈 등이 이에 속한다. 내상은 일반적으로 외상에 비해 훨씬 위험하고 치료/회복이 힘든 부상이다. 왜냐하면 중요한 기관일수록 몸 내부에 있기 때문에 뭐가 다치든 위험하고, 약 같은 비수술 치료로는 원하는 부분만 제대로 치료하기가 힘든데다, 몸 안에 위치하니까 외과적인 수술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런 내상으로 속이 심각하게 손상된 환자는 십중팔구 중환자 중의 중환자일 것이며, 운이 좋아 제대로 치료를 받더라도 영구적인 장애를 가지게될 확률이 큰 편이다. === [[창작물]]에서 === [include(틀:무협 용어)] 그러한 특성 때문에 창작물, 특히 [[무협]] 장르에선 외상보다 질이 안 좋고 후유증도 크며 완치도 될까말까한 아주 안 좋은 부상으로 통한다. 앞의 설명처럼 장출혈도 내상이지만 무협에서의 내상은 내공이 모이는 [[단전]]의 손상이나, 기가 흐르는 기맥이 망가지는 것이 보통. 싸움이 길어질수록 내상이 기를 끌어내는 것을 방해하며 몸 안의 상처는 더욱 벌어지고 그에 따른 궁지의 몰린 인물의 절박함 등을 숨막히게 서술하는 것이 무협 장르의 매력 중 하나이다. 내상은 [[내단]]이나 영약, 혹은 절정고수가 불어넣어주는 내력으로 치료한다거나 인물이 익힌 고유의 내공으로 자가치료하기도 한다. 한계의 한계까지 몰린 상황에서 무공이 한 단계 증가하며 레벨이 오르는 것처럼 내상을 거의 회복해 버리는 정석적인 [[각성]] 클리셰도 많다. [[주화입마]]에 빠지면 거의 100% 극심한 내상을 입는다. 겉보기에는 잘 티가 안 나지만 [[각혈]] 내지는 [[칠공분혈]]로 상태를 짐작할 수 있다. [[북두의 권]]의 주인공 [[켄시로]]가 사용하는 권법인 [[북두신권]]이 바로 이 내상을 입히는 권법이다. 경락비공을 찔러 내부에 상처를 입혀 파괴한다고 하며 이와 반대되는 [[남두성권]]은 외부에서 힘을 가해 적을 찢어버리는 외상을 입힌다. === '실망했다'는 맥락의 속어 === 다쳤지만 겉으로는 티가 안 난다는 점에 착안해 예로부터 의도치 않게 크게 실망스러울 만한 일을 당했을 때를 가리켜 광범위하게 쓰이는 속어이다. 비슷한 신조어로는 [[마상#s-1]]이 있다. [[유흥|유흥업]] 계열에서 특히 많이 쓰는데 나이트, 클럽, 성매매 업소 등에서 옆자리 사람이나 같이 간 멤버가 물을 흐리거나, 소위 MD, 웨이터 라고 불리는 직원이나 다른 옆사람이 [[여미새]][* 네이버카페 클럽매니아 에서는 [[좀비]]라고 부른다.] 행동을 하거나, 이성이 생각보다 너무 못생겼다거나 앞뒤 태도가 다르거나 해서 큰 실망이나 충격을 받았을 때 활발하게 쓰인다. 비슷한 의미로 웹소설 등에서 '예상치 못한 호불호 갈리는 요소에 의해 크게 실망하다'는 뜻으로도 쓰인다. 대부분 잘 보던 작품에서 [[BL]] / [[GL#s-3]]이나 [[네토라레]] 같은 극심한 취향을 타는 요소를 장르 태그 같은 경고문도 없이 접하게 되었을 때 '극심한 내상을 입었다'고들 한다. 비슷한 은어로는 [[지뢰(동음이의어)#s-2.2|지뢰]]가 있다. [[분류:의학]][[분류:조선(18세기)]][[분류:상태(무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