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황순원]][[분류:단편소설]][[분류:한국 소설]] [목차] == 개요 == [[황순원]] 작가의 단편소설이다. == 줄거리 == [include(틀:스포일러)] [[6.25 전쟁]]이 한참이던 때, 낙오된 3명의 병사들에 대한 이야기다. 탈출 도중 다리를 크게 다친 주 대위, 그리고 주 대위를 번갈아 가며 업고 가는 현 중위와 김 일등병이다. 현 중위는 주 대위의 허리춤에 달린 [[권총]]을 힐끔힐끔 바라보며 내심 주 대위가 [[자살]]하길 바라고, 이를 눈치챈 주 대위는 자살을 할까 고민하기도 한다. 결국 현 중위는 일행을 버리고 혼자 도망간다. 이후 주 대위와 김 일등병에 의해 낭떠러지에서 [[낙사]]한 현 중위의 시체가 발견된다. 이후 주 대위가 개 짖는 소리를 듣고, 김 일등병에게 권총을 겨누며 삶의 희망을 만들어주면서 개 짖는 소리를 향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