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rai Cracher sur Vos Tombes ([[프랑스어]]) [목차] == 소설 == 1946년 출간된 프랑스 작가 [[보리스 비앙]]의 [[느와르]][* 범죄와 폭력, 섹스에 대하여 비정하고 냉혹한 태도로 도덕적 판단을 배제한 채, 사건의 해결보다는 행동에 중점을 두며, 불필요한 수식이 없는 간결한 문체로 거친 분위기를 묘사하는 특징을 지닌다.] 소설. 프랑스어로 출간된 이 소설은 미국을 배경으로 [[미국/인종차별|인종 차별 문제]]를 소재로 하고 있는데, 미국 작가 버넌 설리반 원작에 보리스 비앙이 번역한 것으로 출간되었지만, 실은 버넌 설리반은 허구의 인물로 보리스 비앙 자신의 [[가명|필명]]이었다. 1946년 출간되어 50만 부 이상 판매되면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소설의 주인공인 리 앤더슨은 [[미국 흑인|흑인 혈통]]이나 [[혼혈]]로 인해 [[금발]]과 하얀 피부를 갖고 태어났다. 그의 남동생이 [[백인]] 여자와 사귀었다는 이유로 백인들에게 부당하게 살해당하는 일을 겪는다. 백인 사회에 [[복수]]할 것을 결심한 앤더슨은 미국 남부의 벅스턴에 자리를 잡고 서점 관리인 일을 하면서 복수의 희생양으로 삼을 젊은 백인 여성을 물색한다. 그러다 상류층 가문인 애스퀴스 가의 두 자매 진과 루를 파티장에서 우연히 알게 된 앤더슨은 복수의 저의를 숨긴 채 두 소녀들을 손아귀에 넣는 데 성공하고 그녀들이 안심한 순간, 한 명씩 [[끔살|끔찍한 방법으로 살해]]해 나간다. == 영화 == [[파일:그무덤에침을뱉어라_국내포스터.png|width=350]] [[파일:너희들무덤에침을뱉으마_일본포스터.jpg|width=350]] *영어 제목 : I Spit on Your Grave *일본 개봉명 : 墓にツバをかけろ *한국 개봉명 : 그 무덤에 침을 뱉어라 1번 항목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1959년작 영화. 미쉘 가스트가 감독하고, 크리스티앙 마르캉, 안토넬라 루알디 주연. 극중 인물들의 이름은 원작과는 다르나 줄거리는 같다. 국내에서는 1960년 <그 무덤에 침을 뱉어라>라는 제목으로 개봉하여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흥행하였다. 이 제목은 [[오역]]이라 할 수 있는데 일본 개봉명인 ‘墓にツバをかけろ(무덤에 침을 뱉어라)’를 [[중역]]하면서 생긴 일인 듯하다. 원작자인 [[보리스 비앙]]은 소설의 영화화를 후회했다고 하며, 심지어 영화 시사회장에서 관람 중 사망하였다. 메이어 자키 감독의 1978년 영화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I Spit on Your Grave)는 이 영화의 영어 제목을 [[표절|카피]]한 것이다. 원래 1978년 개봉 당시에는 이었는데 흥행이 부진했고 1981년 제목을 로 바꿔 재개봉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 같이 보기 ==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 [[분류:프랑스 소설]][[분류:프랑스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