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pic.triposo.com/Alexander_Nevsky_Cathedral2C_Sofia.jpg]] [[불가리아]] [[소피아(도시)|소피아]]의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성당. Neo-Byzantine architecture [목차] == 개요 == [[동로마 제국]]의 건축 양식을 따르는 복고적 건축 양식. [[하기아 소피아]]로 대표되는 [[비잔틴 미술|비잔티움 건축]]은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중심으로 한 동로마 제국의 건축 양식을 뜻한다. 당대에는 발칸 반도 전역에 퍼졌으며, 동로마 제국의 멸망 이후 서유럽 [[르네상스]] 건축과 [[오스만 제국]]의 건축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특징으로는 원형 아치와 궁륭, 반구형 [[돔]], 내부의 [[모자이크]] 장식 등이 있다. 비잔티움 돔의 특징은 둥근 돔 지붕을 교대(pendentive)로 받쳐주었다는 점인데 이는 말기 로마 건축을 계승 발전시킨 것이다. 그래서 겉으로 보면 돔이 사각형 평면 위에 얹혀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비잔티움의 건축을 이어받아 19세기 [[동유럽]]권과 [[러시아 제국]]에서 네오비잔틴 양식이 등장했으며, 특히 러시아 제정 말기에 흥성했다. == 각국의 네오비잔틴 건물 == === 러시아 === [[니콜라이 1세]] 시대 건축가 콘스탄틴 톤을 비롯하여 '루소-비잔틴 양식'의 교회들이 세워졌는데, 원형 아치 대신 뾰족한 삼각형의 합각을, 반구형의 돔 대신 [[테트리스]]에 나오는 양파모양 돔을 쓰는 등 비잔티움 건축과는 거리가 있었다. 이는 [[신고전주의]] 건축 양식에 가까운 것이었다. [[알렉산드르 2세]] 시대에 들어 기존의 루소-비잔틴 양식을 대체하여 본격적으로 네오비잔틴 양식이 정교회 성당의 표준적 양식으로 도입되었다. [[니콜라이 2세]] 시대에는 [[하기아 소피아]] 양식으로 돌아갔으며 [[강화 콘크리트]]를 사용하여 빠른 시일내에 건축이 가능해졌다. 내부는 [[아르누보]] 양식의 영향을 받았으나 외관은 중세 콘스탄티노플의 교회 양식을 따랐다. 러시아 혁명으로 제국이 무너지면서 네오비잔틴 건축은 수그러들었다. === 영국 === 런던의 가톨릭 성당인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웨스트민스터 사원]]과는 다른 곳이니 햇갈리지 말자.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성공회 성당이다.]이 대표적이다. [[브리스톨]] 지역에서는 19세기 중후반에 걸쳐 '브리스톨 비잔틴'이라고 하는 건축 양식이 등장했다. 이는 비잔티움 건축의 장식적인 면에 [[북아프리카]]의 건축을 혼합한 것으로 공장 등 산업체의 건물에 사용되었다. === 프랑스 === [[파일:external/bonjourparis.com/GaleriesLafayette.jpg]] 1912년 지어진 파리의 라파예트 갤러리 백화점은 네오비잔틴 양식의 영향을 받아 거대한 스테인드 글라스 돔이 달려있는 것이 특징이다. [[분류:건축]][[분류:동로마 제국의 문화]][[분류:미술사]][[분류:유럽사]][[분류:유럽의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