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Necrodermis''' [[영국]]의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종족 [[네크론(Warhammer 40,000)|네크론]]들의 핵심을 이루는 [[금속]]. 리빙 메탈이라고도 부르며 네크론들은 이 네크로데미스를 현실의 인류가 사용하는 [[강철]] 이상으로 많이 사용한다. 그도 그럴것이 네크론들은 각종 장비뿐만 아니라 '''자기 몸체'''조차도 죄다 네크로데미스로 교체해버렸기 때문이다. 네크론 물건들이 다 그렇듯이 화학적 성질부터 분자 구조 모든 것이 다 불명이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 네크로데미스는 네크론들에게 사실상 [[초재생능력]]이나 다름없는 능력을 부여해준다는 것으로 네크로데미스 재질의 물건은 금속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수은]]처럼 표면이 흘러내리며 손상을 복구하며, 아예 분자 단위로 갈가리 찢기거나 해도 시간만 걸리면 복구할 수 있다. 그 외에 프라이마크 [[페러스 매너스]]는 크탄의 조각인 에서노스를 죽이는 도중 리빙메탈이 팔에 눌러붙어 네크로데미스로 이루어진 팔을 가지게 됐으며, [[아이언 워리어]]의 워스미스 혼수(Honsou)도 이것으로 전체가 이루어진 팔을 가지고 있다. == 역사 == 원래 네크로데미스는 지금의 해골 깡통로봇이 되기 이전의 네크론들인 네크론티르(Necrontyr)들이 은하계를 떠돌아다니기 위한 함선 등을 만드는 데 사용한 특수 금속이다. 그러나 워해머 40,000 시점에서 6천만년 전 네크론티르들은 형체가 없이 에너지의 모습으로 떠돌아다니는 별의 신 [[크탄]]의 몸체를 만들어주기 위해 이 네크로데미스를 사용했고 크탄들은 이 네크로데미스 덩어리에 자신을 집어넣은 뒤 원하는 모습으로 네크로데미스를 변형시켰으며 이것이 바로 크탄들이 서로 전혀 닮지 않은 이유이다. 어쨌든 이렇게 육신을 가지게 된 크탄들은 본격적으로 물질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되었고 이후 잘 알려진 대로 크탄들은 네크론티르들을 꼬드겨 불멸의 네크로데미스 육신에 영혼을 집어넣도록 사주하였으며, 이로 인해 네크론들은 기존의 유기체 육신을 잃고 지금의 네크론으로 변하고 말았다. == 용도 == 사실상 네크론의 모든 분야에서 사용된다. 일단 네크론의 몸체 하나하나도 네크로데미스이며 네크론의 차량 역시 네크로데미스 재질이다. 네크론 차량이 사용하는 네크로데미스는 일반적인 네크론 몸의 네크로데미스 이상으로 뛰어난 재생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 원인을 설명하는 가장 유력한 가설로는 네크론의 장비 내부에 [[나노머신]] 사이즈의 [[카놉텍 스캐럽]]이 탑재되어 있어 분자 크기의 네크로데미스를 살포해 손상된 부위를 수리한다는 설이다. 물론 [[네크론 오버로드]]는 이런 걸 알려주려고 할 리도 없으며, [[네크론 크립텍|크립텍]]들을 제외하면 관심을 갖지도 않을 듯 하다. 크탄의 몸체에 쓰이는 만큼 [[크탄의 조각]] 형태로 나타난 크탄 역시 네크로데미스로 이루어져 있고, 크탄의 조각들의 네크로데미스 몸이 파괴될 경우 크탄의 본모습이었던 에너지가 폭발적으로 방출된다. 최종적으로 완전히 파괴된 크탄의 조각은 네크론들의 구속에서 해방되어 어디론가 사라진다고. 인류제국의 [[칼리두스 어쌔신]]이 쓰는 [[크탄 페이즈 웨폰]] 역시 이름과 걸맞게 네크로데미스 재질이다. == 약점 == 네크로데미스도 완전한 무적의 금속은 아니며, 일정량 이상의 피해를 입으면 기능이 정지되고 기능 정지된 네크론 몸체들은 녹색 빛에 휩싸여 불타듯이 사라진다. 이렇게 사라진 네크론들은 다시 툼 월드로 들어가 장기간 복구 작업을 받아야 한다. 천문학 단위로 압도적이게 강한 물리력을 받으면 네크로데미스고 뭐고 박살나는 건 동일하며, [[워프]]나 [[블랙홀]]과 관련된 무기나 다수의 양자 폭탄을 기폭시킬 경우 네크로데미스마저 재생 불가능하게 만들어 네크론을 완전히 살해할 수 있다. 그리고 네크론의 계급에 따라서도 네크로데미스의 품질이 달라서 네크론 워리어들은 일반 화기에도 생각외로 쉽게 박살나나 오버로드 정도 쯤 되면 어지간한 공격은 몸으로 맞고도 그냥 생채기가 난 후 재생되는 수준이라고. [[분류:Warhammer 40,000]][[분류:Warhammer 40,000/네크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