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주간 소년 점프 연재작 주인공)] ||<-2>
[[파일:노우가미 네우로.jpg|width=100%]] || ||<-2> {{{#191919 '''{{{+2 노우가미 네우로}}} ''' }}}[br]{{{#191919 '''{{{+1 脳噛 ネウロ / Nougami Neuro}}}''' }}}''' || || '''{{{#ffffff 종족}}}''' ||[[마인#s-6]] || || '''{{{#ffffff 생일}}}''' ||16월 344일 || || '''{{{#ffffff 나이}}}''' ||지상의 언어로 표기 불가능 || || '''{{{#ffffff 신장}}}''' ||188cm~220cm || || '''{{{#ffffff 체중}}}''' ||83kg~120kg || || '''{{{#ffffff 직업}}}''' ||[[카츠라기 야코]] 탐정사무소 조수 || || '''{{{#ffffff 싫어하는 동물}}}''' ||[[마계]] [[카피바라]] || || '''{{{#ffffff 사용하는 도구}}}''' ||[[마계 777 도구]], [[마제 7대 병기]] || ||<-2> {{{#191919 '''성우'''}}} || || '''{{{#ffffff 일본}}}''' ||[[코야스 타케히토]] || [목차] [clearfix] == 개요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55904337_30922844.jpg|width=100%]]}}} || || {{{#191919 '''애니메이션에서의 모습'''}}} || >'''이 수수께끼는 이미, 이 몸의 혀 위에 있다.''' >---- > - 노우가미 네우로 <[[마인탐정 네우로]]>의 [[주인공]].[* 원어 발음대로 따지면 노ː가미 네우로. 이름의 유래는 (뇌)신경을 뜻하는 Neuro(뉴로-)를 알파벳 그대로 읽은 것.] == 상세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스크린샷 2020-04-01 오후 11.32.43.pn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마계생물 네우로.jpg|width=100%]]}}} || || {{{#191919 '''네우로와 야코의 첫 만남'''}}} || {{{#191919 '''마인 본모습의 네우로'''}}} || 만화 [[마인탐정 네우로]]의 [[주인공]]으로, [[소년 점프]] 만화의 [[주인공]] 초유의 '''갈수록 약해지는 주인공[* 초반에는 [[핵무기]]에 맞아도 멀쩡했을 것이 마지막 즈음에는 [[총기]]도 무시 못하는 지경이 될 정도로 약화된다.]'''이기도 하다. 노우가미(脳噛)[* 직역하면 [[뇌]]를 물다, 씹는다는 뜻. 국내정발판 1권에서 이름이 아닌 그냥 별칭 비슷한 걸로 착각한 모양인지 그대로 번역해서 '뇌아귀 네우로' 라는 이름으로 실렸던 적이 있다.]라는 이름에 걸맞게 [[악의]]로 형성되는 '[[수수께끼]]'를 양분으로 삼아 살아가는 마인이다. 별별 [[생물]]이 다 살아가는 마계의 주민 중에서도 꽤나 독보적인 힘을 지녔는데, 마계인이 보기에도 변종 중 변종이라고 한다. 마계의 수수께끼를 전부 먹어치운 후 궁극의 수수께끼를 찾아 지상으로 왔는데, 무슨 생체기관이 달려있는지 수수께끼의 기운[* 보통 이 기운이 감지되면 [[살인]]이 일어난다.]도 감지한다. ~~즉, [[에도가와 코난]]과 [[김전일]]의 뒤를 잇는 [[사신]] 같은 거다.~~ 수수께끼를 효율적으로 먹어치우기 위해 야코를 [[여고생]] [[명탐정]]으로 만들고 자신은 야코의 조수인 척 위장하여 수수께끼를 낚고 있다. [[인간]] 흉내를 낼 때는 푸른 [[양복]] 차림의 말쑥한 [[미남]]. 마인일 때의 모습은 [[이빨]]과 [[뿔]]이 달린 [[앵무새]] 머리를 하고 있다.[* 완전한 마인 형태에 가까워지면 팔에 [[날개]] 비슷한 것이 생긴다.] [[일코]]용 상큼한 표정과, 본색을 드러낼 때의 무심하거나 위협적인 표정의 갭이 엄청나다. 성격은 '''울트라 초 S'''로 '''일단은''' [[히로인]]인 [[카츠라기 야코]]를 오만가지 방법으로 [[학대]]하고 있다. 사실상 이것이 이 만화의 가장 주요한 볼거리 중 하나. [[언어폭력]]만 해도 [[드럼통]]이니 [[지렁이]]니 [[곰팡이]] 핀 [[식빵]] 모서리 같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다. 일각에선 네우로가 지상에 남아있는 낙이 수수께끼가 아니라 야코 괴롭히기란 소리까지 나왔으니 말 다 했다. 오죽하면 야코가 그렇게 먹어대고도 [[살]]이 안 붙는 이유가 네우로 때문이란 말까지 나왔겠는가. 애니에선 대부분 잘렸다. 그냥 간간히 좀 괴롭히는 것만 나온다. ~~[[어른의 사정]]인가?~~[* 괴롭힌다고 해도 목을 '''180도로 돌리는''' 등의 엄청난 짓을 한다.] 야코 말고도 [[고다이 시노부|고다이]]를 자주 괴롭힌다. 고다이가 30개월 할부로 산 새 차에 가솔린 부은 야코를 태우거나, 차를 빌린다는 '부탁'을 운전석에서 손을 내밀어 창문을 깨고 모으거나, 사무실에 며칠간 강제 대기시켜놓고 주먹밥 몇 개만 주고 사죄의 의미로 몰래 현금을 2배로 불려서 '''빠칭코 전용 카드로''' 줘버리는 등(따라서 배달도 불가). 처음에는 정체를 숨겨가며 야코의 조수를 칭해서 네우로의 정체를 아는 이는 야코밖에 없었지만, 작중 실력있는 악역들은 네우로가 인간이 아님을 알아채기도 하고, 네우로가 위기에 처했을 때 지원을 요청해서 정체를 드러내 준 인물들이 꽤 있다. [[괴도 X]], [[하루카와 에이스케|HAL]], [[새로운 혈족]]과 수장인 [[식스(마인탐정 네우로)|식스]]를 포함한 작중 모든 범인[* 일부 범인들이 네우로가 수수께끼를 먹는 모습을 보고 '갑자기 괴물로 변해서 수수께끼를 훔쳐갔다'고 발언한 것을 보면 보통 범인도 정체를 알아챈 듯하다.] 등이 있고, 아군 측에는 아카네는 [[시체]]니까 제외한다 치면 [[고다이 시노부]][* 부하로 부려먹기 위해 힘을 과시했다. 그래서 고다이는 네우로가 마인이라는 사실은 아마도 최후반부까지도 모르지만, 이 세상의 힘을 가진 녀석이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안다. 그래서 고다이는 작중 네우로를 항상 이름이 아니라 '괴물'이라고 칭한다.], [[사사즈카 에이시]][* 새로운 혈족 편에서 테라와 전투하던 도중 네우로가 위기에 처하는데, 마침 순찰을 돌고 있던 사사즈카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고 서로 협력하여 테라를 쓰러뜨린다. 고다이와 달리 마계 도구까지 보여줘서 아예 마인이라고 까발렸다. 사사즈카는 '우리 편이라면 아무래도 좋다'는 반응. 참고로 테라와 전투할 때 사사즈카에게만 정체를 밝힌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인질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히구치 유우야]][* HAL편에서 히구치가 전자마약에 중독되어 [[흑화]]하면서 네우로와 전투하게 되는데, 다른 전자마약 중독자와 달리 히구치는 절반 정도밖에 중독되지 않았던 상태라서 기억하는 듯하다. 그래서 네우로가 식스와 전투 후 전투기와 함께 추락할 때 히구치가 하루카와 에이스케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네우로를 구조해낸다.]정도가 있다. == 인기 == '''본작 최고의 인기 캐릭터로 남녀를 불문하고 인기 최고.''' 딱 한 컷 등장한[* 여성의 모습으로 조그맣게 나왔다.] 여성의 모습을 한 네우로가 인기투표 10위를 해먹을 정도면 말 다 했다(…). 동인계에서는 캐릭터가 캐릭터인지라 [[여성향]] 쪽에서는 좀 밀리는 것 같지만 거의 네우로x야코 커플링이 남녀를 불문하고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92920_1.jpg|width=100%]]}}} || || {{{#191919 '''네우로 넨도로이드 피규어'''}}} || 야코와 함께 굿스마일에서 [[넨도로이드]] [[피규어]]도 있다. 물론 그 유명한 일코용 표정 파츠도 부속. 명대사 "안 돼…?"를 말하는 표정이 네우로답다. 포장도 다른 넨도로이드와는 달리 거꾸로(!) 들어가있는 것도 특징. [[점프]] 45주년 기념으로 피규어가 발매됐다. 디자인은 애니메이션에 가까운 디자인. 사실 이 장르가 피규어나 굿즈가 전멸인 상태라서 이거라도 내준 게 신기한 거다. == 특징 == [include(틀:스포일러)] '''마계의 '모든' 수수께끼를 먹어치운 자''' 이래저래 [[먼치킨(클리셰)|먼치킨]]스러운 녀석이다 보니 그냥 인간일 뿐인 적 캐릭터들과의 밸런스를 위해서, 수수께끼를 먹지 못하면 [[마력(판타지 용어)|마력]]이 점점 고갈되어서 육체가 약해지고, 지상의 [[공기]]는 마인에게는 [[독극물]]이라서 체력도 떨어지고 있다는 설정이 붙어 있다.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정말 심각하게 약해진다. [[식사]]를 위해 [[산소]]를 포기한 상황. 야코의 비유에 의하면 물속에서 숨도 쉬지 않고 계속 [[조개]]를 따먹는 거라고 한다. 이건 경험담이다보니(...) 이래저래 그 탐정에 그 조수. === 성격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호오..pn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스크린샷 2020-04-01 오후 11.41.09.png|width=100%]]}}} || ||<-2> {{{#191919 '''장난감을 발견한 표정'''[* 왼쪽의 장면, 네우로의 미소 임팩트에 가려 묻히긴 했지만, [[제뉴인]]의 조교 선언을 듣고 작 중에서 '''처음으로 당황한 표정을 보였다.''']}}} || 다 필요 없고 그냥 '''[[사디즘|S]] 한 글자면 끝난다.''' 카츠라기 야코와 [[고다이 시노부]]의 경우 자신의 말을 이해하든 이해하지 못하든 그냥 가지고 논다(…). 특히 눈이 [[사백안]]이 된 시점에선 표정으로 숨길 수 없을 만큼 작정했다는 뜻이다.[* [[새로운 혈족]] 중 하나인 [[제뉴인]]과 싸울 때 제뉴인이 "널 조교해 주마"라고 하자 "날 조교해?"라며 잠시 혼란스러운 표정을 짓다가 특유의 사백안+썩소와 함께 "호오."라고 말하자 도리어 제뉴인이 겁에 질린다(…). 그리고 제뉴인은 에피소드 말미에 완벽히 조교 된 것도 모자라 권말부록에서 '제뉴인 조교게임'이라는 것까지 등장(…).] --특히 '''다른 인물이 자기 신발을 핥는 것'''을 되게 좋아하는 것 같다.-- 하지만 실제로 죽을 만큼으로 괴롭히진 않는다. 약간 [[상처]]가 나는 묘사가 나오긴 해도 괴도 X를 비롯한 새로운 혈족과 싸울 때에 비하면 진짜로 죽지는 않는다. ~~그래도 아픈 건 아프다!~~ 인간을 이해하지 못하는 마인이라서 최대한 자제한 게 저 정도. 참고로 야코를 마구 괴롭히는 이유는 취미란다. 그리고 나중에 가면 인간을 이해하려는 듯한 노력도 보여준다. 후반부에 카츠라기 야코와 잠깐 결별했을 때 [[아야 에이지아]]를 찾아가서 [[노래]]를 듣고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려 하거나, 야코를 믿고 일레븐을 괴도 X로 바꾸라고 말하거나 등등. 또한 하는 꼬락서니로 봐서는 도저히 믿기지가 않는 사실이 하나 있는데, '''직접 인간을 죽인 적이 없다'''. 죽고 싶게 만들거나 죽는 게 나은 꼴로 만든 적은 있지만, 정말로 살인만은 하지 않았다. 본인은 '인간은 살아있기만 하면 진화할 수 있고, 또 그러면 더 나은 수수께끼를 만들 수 있다. 나는 그것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어디까지나 자신이 먹을 수수께끼만을 신경 쓰며, 인간 자체는 신경 쓰지 않는 타입이지만. '''수수께끼 없이 수수께끼를 낳아줄 인간을 대량으로 살육하는''' 새로운 혈족과의 싸움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인간을 지키는 편으로 돌아서고, 인간을 이용하는 듯하면서도 챙기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최종적으로 인간은 열등하며 멸망해야 한다고 여기는 식스와 싸우기 전의 대사가 "지금껏 이 몸의 허기를 채워준 인간들아, 이번에는 이 몸이 네놈들의 병을 고쳐주마."일 정도. 그러니까, 요약하면 굉장히 사악한 [[츤데레]]다. '''그 츤의 정도가 고문에 가까울 뿐이다.''' === 네우로의 식량 - 수수께끼 === >"그렇게 나와야지. 무방비로 쓰러져선 안 돼. 한 개의 지능이 그 가능성과 모든 한계를 짜내서... 전력으로 몸을 보호하려고 하는 저항의 에너지. 그것이 이 몸의 식량... '''수수께끼'''니까." >---- >- 노우가미 네우로. HAL에 대한 최종공격(=식사)을 개시하며. 네우로의 식량이 되는 에너지는 인간을 비롯한 지성체의 크고 작은 악의 속에 유입되어 똬리를 틀고 있는 것으로, 숙주의 목적을 달성시키는 동시에 숙주를 보호하기 위해 복잡한 트릭으로 구성된 미로를 형성하는데, 이것이 바로 '수수께끼'다. 네우로의 식사는 이 수수께끼의 미로를 풀어내고, 의미를 상실하고 무산된 수수께끼로부터 빠져나오는 에너지를 먹는 것이다. 네우로는 자신의 먹이가 되는 수수께끼의 기운을 감지해, 사건 발생에서 어느 정도 전부터 현장에 도착해 있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 감지의 성능은 꽤나 대단한데, 수수께끼가 오래됐거나 양식된 것인지도 판별할 수 있는 한편, 아직 개화하지 않은 수수께끼의 기운이 [[DR(마인탐정 네우로)|인접한 다른 악의]]에 의해 사라지려는 것까지 감지했다. 에너지가 유입되는 악의는 사소한 장난기 같은 작은 것도 가능하지만, 작중에서 네우로의 식량이 된 수수께끼는 하나같이 사상자를 낼 정도의 증오나 광기를 비롯한 큰 규모의 악의였다. 네우로의 식량이 되는 것은 어디까지나 악의와 수수께끼 속에 숨어있는 에너지로, 단순히 '악의'나 '미로'만 있어서는 의미를 갖지 못한다. 악의의 예시로는 수수께끼를 먹힌 후 본색을 드러내는 범인들이나, 방어 없이 일방적인 공격에 가까운 악의를 쏟아부어오는 [[새로운 혈족]]이 있고, 미로의 예시로는 구조가 복잡하기만 한 퍼즐이 있다. 다만 작중에서 네우로가 심심풀이로 풀어버린 '퍼즐'은 자동차나 스마트폰 같은 거였지만. 방어적인 면이 없는 악의에 수수께끼로서의 가치가 없는 만큼, 숙주를 지키는 일의 난이도는 수수께끼의 질에 크게 관여한다. 적당히 시간이 지나 숙주가 안전해졌다 싶으면 수수께끼는 역할을 다해 신선도가 폭락하고, 자신의 의지가 아닌 타인의 제안이나 협박으로 만들어진 '양식된' 수수께끼도 질이 떨어지며, 네우로가 먹어치운 마계의 수수께끼의 경우에도 삶에 적극성이 없는 마인들에게서 비롯된 것이다 보니 하나같이 작고 단순했다고 한다. 수수께끼의 에너지가 유입되는 '지성체'의 범위는 경우에 따라서 굉장히 포괄적인데, 작중에서 네우로가 인간계에서 먹은 최상의 수수께끼는 [[전자인간 HAL]]의 것이었다. 이 에너지는 인간이 수수께끼를 짜내도록 하는 원동력이고, 작중 최강급 생물인 네우로의 식량이지만, 인간의 이해 및 물리적인 영역에서는 이것을 독립적으로 사용하거나 인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기껏 해봐야 네우로의 식사가 끝난 후 사건 현장의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어렴풋이 느끼는 정도. == 네우로가 말하는 마계 == * '''[[카피바라]]''' 네우로가 싫어하는 동물. 마계 카피바라는 네 발로 선 상태에서 키만 해도 대충 [[도쿄 도청]]의 2~3배 정도 된다.[* 도쿄 도청의 높이는 약 243m 정도다.] 여담으로 일본에서 제일 큰 네우로 서치의 주소는 ''''capybara'''.achoo.jp'(…). * '''수수께끼''' 하나같이 단순하고 작다고 한다. 네우로가 인간계로 나오기 전에 전부 다 먹어치웠다.~~[[류크#s-3.1|사신계의 사과 같은건가]]~~ * '''요리''' 먹으면 불타거나 뒤집기를 하는등 멀쩡한 요리가 없는데 이 요리를 먹은 피해자의 모습은 재미있는 부분이라고 한다. * '''보행법''' [[신발]]의 기를 없애고 걷는 마계 특유의 보행법. 말하지 않으면 실내에 신발을 신고 있어도 모른다. * '''드라마''' 대개 최초의 5분 내로 전원이 죽은 다음 10시간 동안 계속 [[시체]]만 비춘다. * '''좋은 사람''' 남의 상처를 희희낙락 후벼파고, 기꺼이 [[재기불능]]으로 만드는 녀석을 '좋은 사람'이라고 한다. * '''마계 지옥계곡 온천''' 이 세상의 [[지옥도]] 그 자체. 시체, 썩은 냄새, [[마그마]]가 용솟음치는 절경 지구. 최근 온천에 떠있던 백골이 가짜란 사실이 발각되면서 손님 수가 확 줄었다고 한다. * '''독기''' 마인에겐 산소나 다름 없는 물질. 인간계에는 희박해서 작열하는 원천수, 혹은 독가스 같은 것에 독기가 많아서 마인에겐 절호의 휴식 공간이다. 이게 부족하면 육체가 점점 약해져 인간에 가까워진다. * '''훌륭한 머리카락의 소유자''' 머리카락 전체 길이 약 420km. [[어둠]]을 틈타 공격해서 [[트리트먼트]]란 명목으로, 닥치는 대로 주위 생물들의 양분을 쭉쭉 빨아먹었다. 온 마계인이 그 머릴 엄청 [[질투]]했다고 한다. * '''분홍색''' 마계에선 [[인육]]색이라고 불린다. * '''마그마 황야''' 네우로가 육체의 한계를 알아보려고 지내본 적이 있다고 한다. 소개 그림에 네우로 주위에 열을 내는 물품들이 가득한 것을 보면 기본적으로 '''1억 36도''' 이상으로 온도가 올라가지는 않는 듯하다. * '''야생 책상''' 위에 뭔가 얹으려 들면 열받아서 건드리지 못한다고 한다. * '''금리''' 중간 [[이자]]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100% 짱짱한 최고 [[금리]]만 있다. * '''납치''' 인간계의 [[납치]]와는 차원이 달라서 그 중엔 대륙을 통째로 5,000년 가량 납치한 악질도 있다고 한다. * '''마계로 가는 문, 지상으로 가는 문''' 마계와 지상의 중간에 있다고 추측되는 장소. 각각 [[문지기]]가 지키고 있고, 둘 중 한 쪽은 거짓말만, 한 쪽은 진실만 말한다. 가끔 인간이 그곳에 떨어지면 둘 중 한 문지기에 한 번의 질문만 해서 문을 골라야 한다고 한다. 네우로가 말하길 답을 잘못 고른 인간들이 마계로 꽤나 많이 떨어진 듯 하다. [[퀴즈]] 문제에 자주 나오는 문제다.[* 해결법은 "저쪽 문지기한테 '이쪽 문이 지상으로 가는 문이냐'고 물어보면 맞다고 대답합니까?"라고 물어보면 된다. 이쪽이 지상행일 때 진실 문지기는 저쪽이 거짓말로 아니라고 할테니 아니라고 말할 것이고 , 거짓 문지기는 저쪽이 진실로 맞다고 할테니까 아니라고 말하게 돼서 결과로 대답이 양쪽 다 같아지는 것이다. 이 문제를 풀 때 주의할 점은 "1+1은 2냐?" 등의 질문으로는 문지기만 구별할 수 있지 문은 구별할 수 없다는 것이다.] * '''마계의 태양''' 밝은 곳을 무지 싫어해서 격분이라도 하지 않는 한, 빛나지 않는다. 대낮에 [[빛]]이 필요할 땐 떼로 몰려가서 두들겨 패야 한다. * '''자동차''' 동력원은 [[태양]]. 자기 형편에 맞춰서 태양을 끌고 돌아다니며 연료 대신 씹어 먹는다. 그래서 마계의 태양이 비굴해졌다. == 능력 == '''작중 최강의 생물.'''[* [[세계관 최강자]]인지는 불명인데, 작중 서술에 따르면 네우로가 사용하는 최강의 무기인 [[마제 7대 병기]]도 '마계왕의 호신 병기'라거나 '꺼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일단 꺼내면 마계왕도 막을 수 없는 무기' 같은 식의 서술이 나오기 때문. 다만 이게 마계왕에게서 빼앗은 것이거나 실제로 마계왕에게 사용해 본 후의 평가라면 [[세계관 최강자]]가 맞을 듯하다. 어찌 됐든 작중에서 직접 등장한 캐릭터들 중에서는 압도적인 최강자.] 마인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상위 마인이다 보니 인간이 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행동을 손쉽게 구사한다. [[손가락]]이 칼날로 변하고, 중력을 거스르고 벽이나 천장을 지면처럼 평범하게 걸어 다니고, 천장에 달라붙어서 자는 등 다양한 능력을 보유했다. 인간의 뇌에 마력을 직접 주입해 무시무시한 [[환상]]을 보게 하거나 고통을 느끼게 할 수도 있다. 그중에서도 네우로의 가장 뛰어난 능력은 '''지능'''. 탐정만화의 주인공답게 각종 범죄자들의 기상천외한 트릭을 간파하며, 식스나 괴도 X의 문제들도 어느 정도의 시간만 들이면 금방 풀어낸다. 적과 싸우기 위해 전투상황 도중에서 블러핑을 걸고, 또 본인의 예상대로 흘러가게 심리전을 하는 등 의외로 긴급상황에서도 네우로의 육체적인 능력 못지않게 가장 빛을 발휘하는 능력 중 하나다. === 신체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네우로-착지.png|width=100%]]}}} || ||<#f5ff20> {{{#191919 '''빌딩 꼭대기에서 혓바닥으로 착지하는 네우로'''}}} || 육체의 강도로는, 만화책 7권 58화에서 지상에 온 초기라면 자기 자신을 '''핵폭탄으로도 못 죽였을 거다'''라고 본인이 언급. 물론 이 때에도 힘은 이미 '''1/10000'''로 약해져 있는 상태임을 잊지 말자.[* 200화에서 지상으로 올라온 하급 마인 야오미 제라의 말에 따르면, 지상에서 마인은 '''본래 힘의 1만분의 1밖에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163화(19권 분량)에서도 나온 말이지만 그때에는 체력 자체만 두고 말한 것이었다.] 이미 먼치킨을 뛰어넘었다. 12권 102화에서 고층 빌딩 옥상에서 머리부터 떨어지며 바닥에 '''혀로 착지'''하는 것을 보면 충분히 마력과 독기를 흡수하지 못한 평상시에도 이미 현대병기로 잡기에는 턱도 없어보이는 수준이다. 1억 36도의 고열(야코曰 인간 체온+1억도)에도 견디며, [[독가스]]를 포함한 모든 독에 해를 입지 않는다(...)기보다는 '''먹어서 영양분으로 삼는다.''' ~~[[만독불침]]~~ 독기는 마인에게 산소와 같기 때문. 그래서인지 [[온천]] 편에서 보면 침도 독이다. 수수께끼의 기운을 보면 침을 흘리는데 도로 [[공사]] 다시 해야 할 듯. 대신 서술했듯 독기가 없으면 약해지는데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샷건 [[총알]]에 직격한 위험한 컨디션에서도 괴도 X를 잘려나간 손 하나만으로 발라버렸다.''' 잘린 손이 X 뒤에서 몰래 지지대를 만들어 한 방 날리자 X의 [[내장]]이나 [[뼈]] 등등을 완전 뭉개졌고 초회복력을 가진 X조차 데미지를 바로 회복하지 못하고 [[피]]를 토하며 엎어진다. 게다가 그 손이 [[공중부양]]하며 손가락 끝의 칼날로 [[건물]]을 잘라내어 그대로 X에게 내리꽂히게 했다. 내구력 뿐만 아니라 괴력 역시 규격 외 수준이다. 1권에서 도핑 [[콘소메]] [[수프]]로 강화된 범인의 양손을 한손으로 막는다 거나[* 정확히는 [[왼손]]으로 엄지를 제외한 네 손가락으로 범인의 양손 엄지를 잡은 것이다(...).] 3권에서는 500엔을 [[소년 점프]](...)로 가볍게 넣고 닫으니 500엔이 [[피자]] 도우처럼 뭉개진 상태로 나오거나(...)[* 이때 하는 말이 가관인데, '''"난 소년 점프로 사람도 죽일 수 있다"'''며 소년 점프의 유용함을 설명해준다. 소년 점프 만화에서(...).] 13권 112화에서는 맨손으로 한손에 잡힐 듯한 [[나무]]를 아무렇지도 않게 쥐어 으깨버리는 무시무시한 악력을 보였고, 19권 에서는 제뉴인의 세뇌로 인해 한손으로 자동차를 집어던지는 수준의 괴력을 지닌 강화병사를 '''손가락 하나''' 만으로 날려버리며 완전히 압도했다. 결국 19권에서는 모종의 일[* 네우로가 테라한테 입은 마력 고갈이 회복되자 [[운동]]하러 스포츠 센터(?)로 갔다.]로 [[헬스장]]에 가서 어느정도 정확한 수치가 측정되었다. [[러닝 머신]] 위에 왼발만 올려놓고 한 걸음(?) 걸었는데 측정기에서 '''55m'''라고 표기되어 있었다. '''합계 약 1톤 가량의 [[바벨(운동 기구)|바벨]](?)을 오른손 검지 손가락 하나''''로 가볍게 들어올렸고, 25m 길이의 풀장을 약 '''1초만에''' 왕복하는 등 신체적으로는 마인인 만큼 일반 기준에서는 완벽한 괴물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네우로-탄환캐치.jpg|width=100%]]}}} || ||<#f5ff20> {{{#191919 '''권총 탄환을 눈꺼풀로 잡아낸 네우로'''}}} || 네우로의 반사신경 역시 초월적이다. 마계보다 훨씬 약화되어있는 인간계에서 지냄에도, 권총의 탄환 정도는 무난하게 피하거나 튕겨내는 것이 일상이며, 2권에선 날아오는 '''총알을 [[눈꺼풀]]로 잡아채는 장면을 보여준 적 있다.''' 사실 앞에서의 얘기는 어디까지나 인간계의 얘기고, 네우로의 본실력이 나오는 마계에서 네우로는 '''팔의 스피드가 광속을 넘는다.''' 네우로가 야코한테 마계에선 체조운동이 1장에서 6억장(?)까지있는 장기전이라 이걸 5분만에 끝내려면 손끝의 스피드가 저절로 광속이 넘도록 단련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어른 마계인의 손끝 속도는 30만km/s~~[* 참고로 자세한 계산을 생략하고, 팔을 회전시키는 운동이라고 가정할 때, 팔 길이를 1미터라고 하면 1장당 약 24바퀴 회전, 그리고 1장의 길이는 200만분의 1초다. 참고로 [[국민체조]]의 숨쉬기 운동의 팔 회전을 평균 초당 0.8바퀴라고 가정하면 24바퀴를 돌기 위해서는 30초가 소요되며, 이로 볼 때 정상적인(?) 마계 체조운동이 가능한 마인의 손끝 속도는 인간의 '''6000만배'''라고 할 수 있다. ~~잉여로운 계산이다.~~ 덤으로 이로서 알 수 있는, 국민체조를 하는 팔 길이 1미터의 인간의 손끝 속도는 평균 5m/s.] 이걸 들은 야코는 경악하며 "2장까지가 한계인 난 넘볼 수 없는 영역!"이라고 충격받는다. 진짜 [[골드세인트]] 이상의 괴물로 확정됐다(...). 워낙 막강한 전투력을 지닌 인물이라서 그런지, 작중에서 '''충분한 컨디션의 네우로를 상대로 싸움에서 승리한 인물은 없다.''' HAL의 전자마약 군중 5만명 역시 2분만에 전멸되었으며, 갑옷와 칼/방패로 완전무장까지 하고있는 제뉴인의 강화병사 수십명을 상대로 1분도 안되는 찰나에 가볍게 다 쓸어버렸다. 초인 범죄자 [[괴도 X]]와, 그런 괴도 X의 세포를 물려받아 마찬가지로 초인이라고 볼 수 있는 [[새로운 혈족]]들 역시 네우로 와의 1대 1 싸움에선 상대도 되지 못했으며, 최종보스인 [[식스(마인탐정 네우로)|식스]] 역시 당시 몸상태가 처참한 네우로가 상대라서 어느정도 우위를 점한 것이지, 네우로가 평범한 수준의 컨디션이었다면 마지막화보다 훨씬 빠르게 순삭당했을 것이다. 이런 네우로의 유일한 약점은 바로 식사하는 순간. 단 1초도 안되는 찰나지만, 이때는 전신의 세포가 '''정지'''해버려서 완전히 무방비해진다. 참고로 모든 마계인이 네우로와 같은 수준인 것은 아니다. 위의 1/10000 얘기로 언급된 하급 마인 야오미 제라의 경우에는 내장 기관이 마계와 직통되어 있었음[* 그러나 네우로의 경우에는 너무 막강해서 쓸 수 없는 방법이라고 하는데 제라 수준의 약한 마계인 정도나 쓸 수 있는 편법으로 보인다.]에도 지상에서의 신체 능력은 일반인 이하, 그리고 언급에 의하면 이보다 약한 마인은 지상에 오는 즉시 소멸한다는 듯하다. 이런 악조건에서 네우로는 적어도 반 년 이상, 지상에서 '''먼치킨으로 체류하고 있었다.''' ~~마계에서는 체조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닌 것 같다.~~ === 도구 === 그런 능력들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마계 777 도구]]이다. [[도청(범죄)|도청]]이나 성분 분석 같은 걸 하기도 하지만 [[공포]]를 주거나 [[고문]] 도구도 있다. ~~두 가지를 동시에 하는 경우도 있다~~다들 주인의 성격을 여실히 반영한, 어딘가가 뒤틀린 유쾌한 물건들이라 또 하나의 읽는 즐거움이기도. 다만 사용하는데 마력이 필요해서 어지간한 수수께끼 대상으로는 그다지 쓰고 싶어하지 않는다. [[마계 777 도구]]에서 대표적인 건 이블 토춰러. 그 외에도 상위 레벨의 도구로 [[마제 7대 병기]]가 있는데, 지상에는 그 효력이 약화되며 마력도 많이 든다. 하지만 한번 소환되면 상황을 뒤엎을 수 있을 정도의 필살의 병기. 그중에서 최강의 위력을 자랑하는 건 이블 메탈로, 최종 보스인 식스를 이걸로 쓰러트렸다. == 작중 행적 == 애니메이션이 원작 완결 전에 끝났기에 둘은 결말이 다르다. === 원작에서 === 스토리는 기본적으로 [[추리]]가 어느정도 있고, Xi/HAL/식스(SIX)로 큰 줄기가 나뉜다. 최초의 스토리 전개는 괴도 Xi부터다. 우연스레 Xi와 만난 후 Xi가 네우로에게 관심을 가지게된다. 이후의 한 사건에서 네우로의 식사를 방해하자 네우로는 벌로써 Xi를 두들겨 팬다. 이 때 네우로는 Xi의 계략이 완성도가 높아 진화의 가능성 측면에서 맘에 들어했으며, 떨어져 내리는 Xi에게 언제든지 Xi의 가능성을 먹어주겠다고 한다. 이 때부터 네우로의 약화된 육체(회복력)가 부각되기 시작한다. 그 다음은 전자인간 HAL.[* 이 때 사사즈카처럼 Xi도 상처를 입었기 때문에 나오지 않는다.] 네우로가 [[인터넷]]에 돌아다니다가 HAL의 영역에 침범하게 되었고, HAL는 이를 방대한 더미로 방해한다. 이 때부터 대립 구도가 세워졌으며, 네우로의 능력을 보고 그를 유일한 적으로 인식하여 세뇌 병사들로 네우로를 몰아붙인다. 결국 네우로는 마력이 바닥나버리고 HAL는 완전한 보호를 위해 [[원자력]] [[항공 모함]]에 들어가버렸다. 이 때 네우로에게는 마력 부족말고도 HAL를 포식하기에 부족한 점이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바로 1회용 [[패스워드]]. 사실 첫 전투에서 [[비밀번호]] 입력창을 본 네우로는, 감성적인 비밀번호가 많으니 마인에게는 풀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고 야코를 위험한 곳에도 데리고 다니며 HAL를 느끼게 했다. 그 일은 결실을 맺어 HAL를 삼키는데 큰 역할을 한다.[* 비밀번호를 추적하는데 중요한 부분인 감정적 단서가 HAL에 의해 모조리 제거되었고, 남아있었다하더라도 네우로로서는 결코 비번을 알 수 없었을 것이다.] 이 때 HAL 때문에 울고 있는 야코를 보고 의아해하며 손을 얹자 야코가 이를 쳐내며 마인이 알 리가 없다고 하자 네우로답지 않게 그냥 알았다며 돌아가자고 한다. HAL의 수수께끼는 전편을 통틀어 가장 양질이었고, 너무 즐거워서 폭주할 정도로 대량의 마력을 얻었지만, 네우로는 [[디지털]]은 재생산이 힘들기에 궁극이라기는 부족하다고 평했다. 다시 Xi전. Xi는 또다시 진화하여 [[뇌]]를 [[컴퓨터]]로 만들고 HAL의 능력을 어느정도 베끼는데 성공했다. 야코를 납치하거나 HAL의 능력을 쓰는 등 여러가지 일을 벌여 Xi는 네우로를 위협해간다. 하지만 마력 충만한 네우로에게는 머리도 육체도 부족하여 털렸다. 마지막에 식스(SIX)에게 잡혀간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스크린샷 2020-04-04 오전 5.13.16.png|width=100%]]}}} || || {{{#191919 '''떨어진 마력을 충전하고 있는 네우로'''}}} || 마지막은 식스. Xi를 잡아간 식스는 네우로에 대해 흥미를 느끼며, 일단 한번 만나서 [[협상]]/[[동맹]]을 해보려 했다. 하지만 서로 인간에 대한 사상이 안 맞아 결국 적이 된다. Xi를 통해 네우로가 마력을 쓸 수록 약해져 간다는 것을 아는 식스는 흔히 말하는 [[사천왕]]을 하나씩 보낸다. 인간을 인질로 전투를 벌여서 굉장한 마력이 소모된 네우로는 비상용 [[배터리]]까지 다 쓰게 된다. 그러던 와중에 식스의 위치를 알게되자 습격하러 간다. [[식스(마인탐정 네우로)|식스]]와의 [[스텔스기]] 위에서의 마지막 싸움에서 목숨을 내놓을 각오로 필사의 사투를 벌여, 온몸의 마력을 말라 비틀어질 때까지 짜내 소환한 [[마제 7대 병기]] 이블 메탈로 식스를 썰어버린 뒤, 역시나 네우로답게 최후의 의식은 있지만 꼼짝도 못하는 조각조각난 식스를 스텔스기에서 떨군 뒤, 스텔스기의 궤도를 바꿔 기수에 느긋하게 누운 채로 식스를 향해 급강하해 '''"신발을 핥아라. 그 온몸으로."'''라면서 식스를 박살내버린다. 결국 식스를 쓰러뜨리지만 이블 메탈을 소환할 때의 마력 소비가 너무 커 거의 빈사 상태에 가까울 정도로 마력을 쓰게 되어 앞머리 색깔이 탈색될 정도로 심한 상태에 몰리게 된다. 이때 처음으로 자신이 인간을 구하려고 한 이유가 단지 [[식욕]]때문인지 의문을 품으며 [[바다]]에 떨어졌지만 야코가 [[히구치 유우야]]에게 급하게 연락해서 [[하루카와 에이스케]]가 개발한 최신 구조 [[네트워크]] 덕에 아슬아슬하게 구조되었다. 이것을 네우로에게 설명한 것은 [[히구치 유우야]]. 우스이는 [[바다]]에 추락한 폭격기 기체에 네우로와 식스의 세포가 남아 있었다고 말하지만 적당히 눈감아 주기로 한 것 같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스크린샷 2020-04-04 오전 6.47.27.png|width=100%]]}}} || || {{{#191919 '''마계로 떠나기 전'''}}} || 결국 몸을 유지하기 위해 또다른 마인 야오미 제라[* 하급이라 네우로에게 [[존댓말]]을 쓴다. 입안을 마계와 연결했기 때문에 인간계에서도 버틸 수 있다고, 또한 그 생김새에 안 맞게 실은 여자. 네우로가 자기 입을 벌려 흙발로 지나가자 이젠 [[시집]] 못 간다고 울기도 했다(...).]를 통해서 마계로 돌아가기로 하고, 그 와중에서도 다시 이 세계로 돌아올수 있을 지 걱정하지만 야코의 "썩 돌아가. 그리고 다시 돌아와. 바보야."라는 말에 크게 웃은 뒤 마음에 들었는지 야코의 호칭을 괄태충에서 'THE' 괄태충으로 승격시켜준다. 그리고 제라가 입을 벌릴 동안 야코와 밤새 수다를 떨다가 야코가 잠들자 제라의 입을 통해 마계로 돌아갔다. 3년 뒤, 야코가 세계를 돌며 탐정--이라기보다는 교섭인에 가까운-- 일을 하면서 [[비행기]]에 올라타고 내레이션을 하던 도중 창문에 달라붙어서 재등장. 그가 밖에서 손으로 강타한 비행기 창문이 완(完)자로 깨지면서 이야기가 종결된다. 처음엔 인간을 식량을 생산하는 과일나무 정도로 밖에 보지 않았으나 이야기가 전개되어가면서 점점 인간의 내면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신뢰하는 등의 변화를 보여준다. 인간에 대한 인식의 변화는 '식량 → 식량&졸 → 식량&졸&무언가'. [[노예]]니 뭐니 하면서도 야코와 내내 같이 행동하며 정이 들었는지 후반 좌절한 야코를 스스로 해고했으면서도 그 심정을 조금이라도 이해해보려고 한다. [[아야 에이지아]]에게 [[노래]]를 들려달라 부탁하기도 하고, [[고다이 시노부]]에게 '''야코와 똑같은 복장'''을 입게 하는 등 여러 모로 평소의 그답지 않게 상실감과 집착을 크게 내비췄다. 덕분에 네우로X야코 노선을 지지하는 팬들이 있는 대로 환호성을 질렀다. 인간을 깔보는 태도와 압도적인 무력과 [[사디스트|사디스틱]]한 모습으로는 상상도 가지 않지만, 만화의 시작부터 완결까지 진행하는 동안 네우로는 수많은 [[범죄자]]를 박살내면서도 단 한 명의 '''인간'''도 죽인 적이 없다.[* 식스는 죽였지만 그는 '''인간'''이 아니고. 다만 최초의 마제 병기를 사용했을 때 야코가 조금만 늦었다면 세뇌된 병사들이 학살될 수도 있었다.] 인간의 진화가 결국 궁극의 수수께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생각하며, 한번 무너졌다가 다시 일어난 [[정신]]이 만들어내는 수수께끼는 그만큼 더 맛있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수수께끼는 아니었지만 이 말을 증명하듯, 작중에서 네우로에게 유일이자 완벽한 패배를 안겨준 것은 그에게 한 차례 완패해 굴복했던 제뉴인이었다.] 이는 후에 인간을 멸종시키려는 [[식스(마인탐정 네우로)|식스]]와의 결정적인 차이점이자 그와 양립할 수 없는 이유였고,[* 식스에 의하면 인간의 두뇌와 정신은 얇은 철판과도 같은 것으로, 패배는 이 철판에 접힘선을 만들어 재기하더라도 없어지지 않는다. 식스가 추구하는 것은 절대로 접힘선이 생기지 않는 철판과도 같은 두뇌이며, DR의 경우처럼 접힘선이 생겨버리면 최측근이라도 가차없이 처형해버린다.] 나아가서는 네우로의 약점이 된다.[* 모든 인간은 궁극의 수수께끼를 만들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호 대상이며, 이를 위해 새로운 혈족과의 공방전에서는 마제 7대 병기를 단기간에 몇 번이나 남용해야 했다.] 따라서 네우로가 가장 싫어하는 것은 진화하지 않는, 잊어버리는 인간이다. 평상시엔 쓸모없는 야코를 데리고 다니는 것은 괴롭히는 맛도 있겠지만 자신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향상심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가장 싫어하는 식사는 양식된 수수께끼.[* 범인이 상대를 죽이는데 자기만의 확실한 이유와 악의를 지닌 채 죽인 게 아니라, 아무런 악의나 목표 없이 네우로를 낚기 위해 억지로 함정을 만들어 죽일 때 또는 협박 받아 억지로 죽여서 본인의 의지가 나오지 않는 경우에 양식된 수수께끼라고 표현한다.(각각 전자는 사이의 부하가, 후자는 식스가 실행했다.) 이런 양식된 수수께끼는 설령 풀 수는 있더라도 먹고 싶은 마음은 안 든다고 한다.] === 애니메이션에서 === [[파일:Neuro_Render.png|width=200]] 애니메이션에서는 1화(원작의 세번째 사건) 처음부터 [[카츠라기 야코]]의 조수로 나와있다. 여기서 범인을 제압할 때 원작 네우로는 '''손가락 4개로''' 도핑 콘소메 스프로 강해진 범인의 양손을 잡지만, 원작에 비하면 임팩트가 떨어지게도 애니에선 범인의 오른손을 왼손의 중지로 막고 오른손으로 범인의 펀치를 막는, 즉 '''두손이나 사용'''한다. 야코 아버지의 사건이 원작과 다르다. 원작에서는 별 거 아닌 일이었고 이를 먹었지만, 애니에서는 Xi 관련 사건이 되어있었다. 게다가 애니 13화에서 '왜 아버지 사건의 수수께끼를 풀어주지 않는 거야?'는 야코의 말에 ''''노예의 식량을 빼앗을 정도로 굶주리진 않았다.''''라고 말했다!![* 사람을 쓰레기처럼 보고 야코나 고다이를 도구처럼 부려먹고 존엄성을 심하게 무시하는 원작 네우로한테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나름 식량인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어느정도 이해하고, 도구로 이용했던 야코와 고다이, 사사즈카도 이해하고 협력하려고 하니까 완전히 무시하는 건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애니에서는 아마도 이 점을 좀 더 부각한 것으로 추측.][* 무엇보다 네우로가 수수께끼에서 우선시하는 것 중 하나는 '신선도'다. 신선도의 개념 자체는 고다이네 사무실 에피소드에서 한 번만 언급됐지만, 네우로는 원작의 야코네 집 사건에서도 사건 현장을 직접 보기도 전에 곧바로 풀어내겠다 선언하고, 그 외에도 수수께끼의 기운을 감지해 사건 발생보다 먼저 현장에 가 있는 등, 가능하다면 식사를 조금이라도 참는 성격이 절대 아니다. 그리고 [[경찰]] 수사가 진행될수록, 특히 범인이 경찰이었던 이 경우, 단서 등의 신선도는 더욱 중요해진다.] 결말도 다르다. Xi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되고 원작에 없던 마계의 문이 열려 지상이 멸망하려 하자 네우로답게 식량을 지키기 위해 마계로 건너가 문을 직접 막는다. == 기타 == * [[살생님 Q]] 11화에서 특별 출연했다. 다름아닌 전(前) [[마왕]]으로(...). 마왕을 그만둔 이유는 위의 이유라나. * 작가가 네우로가 늙는다면 어떻게 늙을까 하는 상상에서 늙은 네우로를 그렸는데 늙어서까지 중증 S라고(...). [[파일:스크린샷 2020-04-03 오후 2.46.29.png|width=350]] [[분류:마인탐정 네우로/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