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클리셰]][[분류:인물 특징]][[분류:고사성어]] [include(틀:토론 합의, 토론주소1=FranticSparseBlackWrench, 합의사항1=나무위키 근거 신뢰성 순위 7순위 이내의 근거에서 직접적으로 노익장이라고 표현한 실존인물 및 가상 인물만 예시로 등재하기)] [목차] ||||||||||||||<:>'''[[고사성어|{{{#white 고사성어}}}]]'''|| ||<:>{{{+5 '''[[老]]'''}}} ||||<:>{{{+5 '''[[益]]'''}}} ||||<:>{{{+5 '''[[壯]]'''}}} || ||<:>늙을 로 ||||<:>더할 익 ||||<:>장할 장 || == 개요 ==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젊은이 이상으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는 [[노인]]들을 일컫는 단어이다. == 유래 == 원래는 노당익장(老當益壯)이란 말에서 유래했으며 나이가 들었어도 결코 젊은이다운 능력과 패기가 변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굳건함을 형용하는 말로, 《[[후한서]]》〈마원전(馬援傳)〉에 나오는 이야기다. [[마원(후한)|마원]]이 나이 들어 [[대장군]]이 됐을 때 반란군을 진압하러 출정하려고 하자 [[광무제]]가 "그대는 이미 너무 늙었소. 그러니 이번 전쟁에는 참전하지 마시고 짐과 같이 황궁에서 편히 쉬시오."라며 만류했다. 이에 마원이 '''"신의 나이 비록 62세이지만 아직도 [[갑옷]]을 입고 말을 탈 수 있으니 늙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출정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라며 진군하자 황제가 이를 감탄했다는 일화에서 마원이 노장이라는 것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러면서 마원이 평소에 하고 다니던 이야기인 >대장부가 뜻을 품었으면, 궁할수록 더욱 굳세고, 늙을수록 더욱 기백이 넘쳐야 한다. >丈夫爲志, 窮當益堅, '''老'''當'''益壯''' >장부위지, 궁당익견, '''노'''당'''익장''' 라는 말이 주목받으면서 '''노익장'''이라는 표현이 나왔다. 이후 [[삼국지연의]]를 통해 '''[[황충]]'''이라는 노장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이 널리 알려지면서 노익장이란 단어의 인지도가 크게 증가했는데 이 덕분에 동양, 특히 중국에서는 노익장 하면 황충을 떠올리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 특징 == [[인간]]이 아니거나, [[특수능력]]으로 젊음을 유지하는 경우에도 사용된다. 여성 한정으로는 일본계 서브컬쳐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카리스마 할멈이라는 표현이 있으며 백전의 노장도 의미가 같다. 배틀물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주요 등장인물이 노인일 경우 대개 이 속성을 가지고 있다. 노쇠했음에도 신체능력이 젊은이들에게 뒤지지 않거나 오히려 능가하고 연륜에서 나오는 경험과 기술까지 더해진 준 최강자로 나오면서 전성기엔 더 강했을 것이라는 언급이 나오는건 거의 클리셰. 또, 노익장의 존재 자체가 사망플래그라 봐도 될 정도로, 작중 사망으로 얻는 효과가 크다. 세대교체라는 훌륭한 명목으로 인해 리타이어 시키는 것이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고, 작중인물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도 겸하고 있는 경우가 크니 등장인물들의 큰 성장의 발판으로 삼기 적절하다. 노익장에 해당하려면 조건이 몇 가지 있는데 첫째, [[카리스마]]가 있어야 한다. 둘째, 실제 노인의 나이어야 한다. 셋째, 노인의 외모여야 한다. 상대적인 의미에서의 노익장인 경우도 있다. 즉, 생물학적인 나이와는 상관없이 그 바닥에서 나이가 많음에도 활약하는 경우에도 쓰이는데 주로 스포츠, 아이돌 쪽에서 많이 쓰인다. 왜냐하면 스포츠의 특성 상 극단적인 신체 스펙을 요구하므로 객관적으로는 노인이 아닌데 스포츠계에서는 노인으로 간주된다.[* 예시를 들자면 일반적인 분야에서 40대 쯤 됐다면 노익장과는 한참 거리가 멀지만, 스포츠에서 40대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내면 대부분의 종목에서 노익장 소리를 듣기에 충분하다. 사실 조선 시대까지는 40대 자체가 초기 노인이었다.] 특히 전성기가 10대와 20대에 찾아오는 경우가 흔한 e스포츠 쪽에서는 20대 후반은 커녕 중반만 되어도 노익장 소리를 듣는 경우가 많다. 또한 아이돌도 30세 이상이면 노익장으로 부르는 편이다.[* 과거에는 20대 후반이었으나 현재는 올라갔다.] 데뷔 기준으로는 아예 더 심한데 현 시대 아이돌 산업 동향에 따르면 23세 이후 데뷔에 성공해 활약할 수 있는 경우는 극소수이다.[* 외모나 실력 면에서 극단적인 수준으로 뛰어나야 23세 이상 연습생의 데뷔 가능성이 생긴다.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그 예시.] 연습생 기준으로는 '''21~22세 정도만 되어도 사실상 노장으로 취급받으며, '''아이돌로써 사실상 마지막 기회를 노려야 할 때가 된다.[* 이러한 부작용으로 인해 [[안소진]] 연습생이 23세의 나이인데도 자살을 해 생을 마감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을 정도다.] [[종요|손자를 볼 나이에 오히려 늦둥이를 얻는 경우에도]] 노익장이라는 단어가 가끔 쓰인다. 무기의 경우도 이런 식으로 나오는 말이 있는데, [[장수만세#s-3]](특히 2번 목차)가 그것이다. 특성에 따라 체격이 좋고 각종 무기를 잘 다루는 육체파 노익장은 '''백전노장'''으로 불리고, 학식과 기술 등 지식에 관련된 두뇌파 노익장은 '''현자'''로 불린다. == 예시 == * [[황충]] 노익장의 대명사. 중국에서도 힘이 장사인 노인을 황충이라고 부를 정도이다. [[https://m.yna.co.kr/view/AKR20201030161200980|#]] * [[염파]], [[마원]] 노익장이라는 말의 원조. [[http://kor.theasian.asia/archives/179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