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무협 용어]][[분류:웹소설 용어]] [include(틀:무협 용어)] [include(틀:웹소설 용어)] [목차] == 개요 == [[論]][[劍]] 냉병기로, 혹은 말을 주고받으며 진행되는 [[대련]]으로 서로의 무학에 대해 깨달음을 나누는 것이다. [[논쟁]]과도 비슷한 면이 있다. == 상세 == 한자 뜻만 보면 검을 논한다는 뜻이지만 가만히 살펴보면 실제 대련으로 비화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무협에서 가장 유명한 논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1차 [[화산논검]]만 해도 대놓고 7일 밤낮 동안 '''무예를 겨루었다'''(...)고 나온다. --가르침을 받는다고 해놓고 두들겨패는 것과 비슷하다-- 그래도 [[비무]]와의 차이점이라면 일단 말로 해결하려는 의지가 깃들어 있기는 하다는 것 정도. 검으로 말하기 / 검을 말하기 둘로 나뉜다. 예를 들면 진짜 서로 칼질하면서 대련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입으로 대련하는 것. 예시) "진각을 밟으며 왼손으로 정권을 날리겠어." "몸을 젖혀 피하면서 돌려차기로 반격하겠어." 이런 식이다. 한편 [[웹소설]]이나 [[무협]]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서로가 읽은 소설의 설정에 대해 논쟁하는 것을 논검이라 하기도 한다. 누가 더 설정을 자세히 알고 있느냐로 대결하거나, 상대가 소설을 읽었는지 확인하는 식. 여기서 더 나아가면 소설과 관련이 없는 주제일지라도 그냥 싸움이 붙으면 논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인터넷 커뮤니티]]의 특성상 --[[현피]]가 성사되는 경우를 제외하면-- 정말 논의로서만 승부를 가릴 수 있으므로 어찌 보면 적절한 명칭이라고 할 수 있다. == 사례 == * [[사조삼부곡]] - [[화산논검]]이 유명하다. * [[묵향]] - [[묵향]]과 [[뇌전검황]]의 논검이 유명하다. == 기타 == * 논검을 일종의 무협식 키배로 보고 결국 [[https://m.dcinside.com/board/genrenovel/4830773|이런 식]]으로 흘러가지 않냐란 농담도 있다. * 한편 논검을 [[스타크래프트]]나 [[롤]] 같은 게임으로 비유하기도 한다. [[3연벙]]은 논검이었으면 통하지도 않았다는 농담이 대표적.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genrenovel&no=529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