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1 入道}}} [[일본]]의 [[요괴]].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공통적으로 크거나 기묘한 모습으로 변해서 [[인간]]을 놀라게 하고 해를 끼친다. 공포심을 얻고 힘을 얻기 때문에 발견한 즉시 몸을 돌려 사람이 많은 곳으로 피하거나 역으로 '내려다봤다, 내려다봤다'라고 하면 대처할 수 있다고 한다. 원래 뉴도라는 말에는 불교에 귀의함, 내지는 승려처럼 차려 입는다는 의미가 있다. 그래서 다들 삭발한 대머리의 모습을 하고 있다. 여담으로 일본에서는 대머리를 놀리는 말이기도 하다. == 뉴도의 종류 == === [[오오뉴도]](大入道)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SukeyoOnyudo.jpg]] 일본 각지에 나타나는, 크기 변신이 자유로운 요괴의 총칭. 일반적으로 [[스님]]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눈과 다리가 하나씩인 요괴가 많다. 밤중에 혼자 걷고 있는 [[사람]]을 발견하면 나타난다. 나타날 때의 크기는 때에 따라 다르다. 갑자기 커져서 놀라 달아나면 뒤쫓아오거나, 금세 2층이나 3층 지붕보다 크게 변해서 위에서 내려다보며 사람을 놀라게 한다. 미코시뉴도, 미아게뉴도 등 지방에 따라 호칭이 다르지만, 그중에는 사람의 목숨을 위태롭게 만드는 것도 있다. [[적란운]]을 뜻하는 단어인 뉴도구모(入道雲)가 이 오오뉴도에서 유래한 것으로, 위쪽으로 높이 뭉게뭉게 솟은 구름의 모양이 오오뉴도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 미코시뉴도(見越入道) === [[파일:external/blog-imgs-58.fc2.com/2013102402.jpg]] 쳐다보고 있으면 점점 커져서 사람을 위협하는 요괴의 일종. 같은 종류의 요괴는 일본 전역에 존재한다.[* 한국 역시 [[어둑시니]]라고 보고 있으면 점점 커지는 요괴가 있다.] 미코시뉴도는 혼자 걷고 있는 사람의 앞뒤에 나타나는 것으로, 앞에 나타날 때는 처음에는 동승처럼 작은 모습으로 나타났다가 보고 있는 사이에 거대하게 변한다. 이것을 올려다보면 목이 꺾여 죽는다고 한다. 뒤에서 올 때는 처음부터 사람의 세 배 정도의 크기로 사람의 머리 위로 불쑥 자기 머리를 내민다. 그대로 넘어가게 놔두면 목이 꺾여서 죽임을 당한다. === 와뉴도(輪入道)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와뉴도)] === 히토쓰메뉴도[* 국립국어원 표기법을 따르면 히토쓰메뉴도가 맞지만 히토츠메뉴도라는 표기법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이는 한글로 つ발음을 정확히 적을 수가 없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一つ目入道)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eiho_Hitotsume-nyudo.jpg]] 미야게뉴도처럼 길에 나타나서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애꾸눈]] 요괴의 일종. [[시즈오카현]]에서는 애꾸눈 아니면 세개의 눈이 달린 뉴도가 나타나서 올려다보면 점점 커져서 놀라게 하는데 "내려다봤다 내려다봤다"하고 말하면 사라진다고 한다. [[히로시마현]]에 전해 내려오는 『도생물괴록회권』에는 [[너구리]]가 변신한 듯한 히토쓰메뉴도가 담장 너머로 손을 뻗쳐서 인간의 몸을 잡아채가려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여우]]가 변신했다는 이야기도 [[교토]] 지방에 남아 있다. === 우미뉴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우미보즈)] == 대중문화 속의 뉴도 == * [[게게게의 키타로]] - [[미아게뉴도]], [[와뉴도#s-3]] * [[누라리횬의 손자]] - [[히토츠메 뉴도]] * [[동방 프로젝트]] - [[운잔]] *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 [[사쿠라 코드]] - 미쿠시뉴도[* 한국어판에서는 한자 그대로 '''견월입도'''로 번역되었다.(...)] * [[원피스(만화)|원피스]] - [[오니마루(원피스)|오니마루]][* [[사람사람 열매]] 환수종 모델 오오뉴도를 복용한 여우이다.] * [[지옥소녀]] - [[와뉴도#s-2]] * [[구미호뎐 1938]] - 뉴도 == 관련 문서 == * [[신화 관련 정보]] * [[일본 신화]] [[분류:일본의 요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