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일본인]]들이 [[한국인]]을 비하할 때 쓰는 [[어미]] == ニダ. [[혐한]]이 아닌 일본인들도 한국인을 흉내낼 때 쓰기는 한다. 그러나 한국인을 혐오하는 [[넷우익]]들이 쓰는 게 눈에 더 많이 띈다. 표기할 때는 'ニダ!!'나 'NIDA!!' 같이 느낌표를 붙이는 것이 [[불문율]]인 듯. 아무래도 한국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뉴스 등의 방송 매체에서 끝말마다 '-니다'를 많이 붙이는 것을 본 영향인 것 같다. 서양에서 일본인들을 흉내내며 비꼴 때 DESU를 붙이는 방식을 한국인에게 일본인이 똑같이 써먹는 거라고 보기도 하는데 DESU 드립은 일본인이 아니라 [[양덕후]]와 [[와패니즈]], 즉 서양인이 서양인을 깔 때 쓰인다.[* 애초에 [[4chan]]의 애니 게시판 [[a(4chan)|/a/]] 유저들이 타 게시판과 [[병림픽]]을 벌이며 생긴 드립이다.] 물론 서양웹에서 일본인과 키배를 뜨는 서양인들이 DESU 드립을 쓰는 경우가 실제로 존재하긴 한다. 한국어의 [[존댓말]] 중 '-니다'로 끝나는 어체는 웬만해서는 방송, 군대 같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여러 사람 앞에 쓰이는 종결어미인 것을 생각하면 한국인이 받아들이기에는 저게 뭔가 싶기도 하다. 진짜 한국인의 말 끝이 '-니다'로 끝난다고 생각해서 하는 말투라기보다는 그냥 한국인임을 나타내는 말투이다. 좀 더 진화된다면 의문형 말투에는 '-니까'가 붙기도 하며 [[라틴 문자]]로는 'NIKA??'로 표현된다. 한국인을 비꼴 때 사용하는 표현이기는 한데 '-니다'가 원래 정중한 말투이다 보니 참 미묘하다. 사실 엄연히 따지자면 '''한국어에 '-니다([ȵi.dɐ])'라는 어미는 없으며''', 본래 '-__ㅂ__니다([mȵi.dɐ])'가 한 형태소이다. 아마도 앞의 ㅂ가 다른 자음과 결합하여 받침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온전한 발음을 그대로 유지하는 나머지 '니다' 부분을 채택한 듯 하다. 그래서 한국인이 듣기에는 발음 자체도 상당히 이상하게 들린다[* 감사합니다를 감사하니다로 바꿔 보자.]. 한국인이 중국인을 '[[~해체|~한다 해]]', 일본인을 '[[데스#s-2|~데스]]', '[[~스무니다체|~무니다]]'와 같이 나타내는 것과 비슷한 맥락. '니다'를 비하어로 사용했을 때 한국인의 반응은 대부분이 전혀 모욕적이라고 받아들이지 않거나 아직 한국어가 미숙한 외국인의 어눌한 한국어 발음이거니 하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 이는 비하어로 사용된다는 것을 잘 모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NIDA' 자체가 웃긴 발음도 아니고, 어떤 희화화 등의 변형을 한 것도 아닌 평범한 어체이기 때문에 한국인들 입장에선 이게 뭔지 잘 모르는 게 당연하다. 일본 사회에 대한 지식이 있어서 일부 용례를 아는 소수도 면전 앞에서 듣지 않는 이상 다른 혐한용어에 비하면 대체로 무관심한 반응인 편이다. 이와 비슷하게 [[중국]] 사람들은 한국말을 흉내낼 때 '[[http://baike.baidu.com/subview/177343/6280459.htm|스미다(思密達, sīmìdá)]]'라고 한다. 초기 [[인민해방군]]을 다룬 영화 집결호에서 [[6.25 전쟁]]에 참여한 중공군이 지뢰를 밟았는데 [[지나가던]] [[미군]]이 다가오자 "우리는 조선말을 잘 못한다. '''근데 저놈은 더 못할 것이다'''"라는 대륙스러운 생각으로 대충 "지뢰를 발밨스미다!"해서 위기를 벗어난다. 미군은 깜빡 속아서 한국의 길을 물어보기까지 한다.[* 더욱이 이들이 한국군 군복을 입고 한국군으로 위장한 상황이라서 미군이 깜빡 속아넘어갔다. 장한위가 맡은 주인공은 [[국공내전]]에도 참전한 베테랑으로, 어른의 사정으로 군적이 말소돼 그전의 군경력이 날아간 상태였다. 그래서 새파란 애송이 간부의 명령을 받다가 이 애송이 간부가 주인공의 경고에도 정줄놓다가 지뢰를 밟아 위기에 처해지자 기지를 발휘해 구해준다. 이 간부는 이 일을 계기로 개심해 주인공을 형님 대접해주고, 주인공도 자신 휘하에 있다가 전사한 정치장교의 남겨진 과부와 재혼을 주선해준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이 조선인을 비하할 때 '요보'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여보시오/여보세요'의 그 '여보'다. 김사량이나 채만식 등 일제강점기 소설가의 작품[* 일본어로 쓴 작품일 경우, [[조센징|鮮人]]이라고 쓰고 [[A라고 쓰고 B라고 읽는다|요보라고 읽도록]] [[요미가나]]를 달아놓은 경우도 있다.]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관련 표현으로 [[우리나라]](ウリナラ), [[만세]](マンセー)가 있는데 이는 국수주의 성향을 비꼴 때 쓰는 말이다. 이 표현들보다 소수이지만, 홀홀(ホルホル)이라는 표현도 있는데 '헐헐...'거리는 한국어 의성어가 [[인조이재팬]] 당시 번역기를 통해 변질된 단어로 추정되며, 이는 국뽕에 빠진 듯(?) 뭔가 우쭐하고 거만한 듯한 상태를 나타낸다는 듯 하다. 당황하거나 곤경에 빠졌을 때 쓰는 아이고(アイゴー)라는 표현도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디시인사이드]], [[일베저장소]] 등지에서 ~~한국어의 원어민인 ~~[[일뽕]] 유저들이 [[국뽕]] 유저들을 비꼴 때 [[넷우익]]들이 쓰던 위와 같은 표현들을 따라쓰며 [[아이고|aigo]], nida, nika?, [[만세|manse]], [[씨발|sibal]], death[* [[일뽕]] 유저들을 비꼴 때 쓰는 어미.]와 같은 파생어도 사용한다. === 1에서 파생된 [[5ch]]의 [[AA]] 캐릭터 ニダー === [[니다(5ch)]] 문서로. == [[온라인 게임]] == [[https://www.nida.co.kr/|공식 홈페이지]] 영문명조차 NIDA지만 1.하고는 당연히 아무런 관련이 없다. 개발 멤버가 단 '''3명'''이었기 때문에 한 번, [[엄마도 사람이야 사람]]이 나오는걸로 유명한 [[달라졌어요]]의 눈물로 얼룩진 모정의 세월 편에 나와 나쁜 의미로 다시 한 번 화제가 된 게임. == [[스타워즈]]의 [[로스 니다|등장인물]] == [[로스 니다]] 문서로. == [[태풍]] [[니다(태풍)|니다]] == [[니다(태풍)]] 문서로. == [[가수]], [[유튜브 크리에이터|유튜버]] == [[NIDA]] 문서로. == MMOPRG == == "가다"의 옛말인 "니다" == "가다"의 옛말로 니다"가 있다. 예시) 四征無敵샤 오샤 사시릴 東 '''니거시든''' 西夷 라니.≪용가 38장≫사방 정벌에 대적할 자 없어 오셔야 살리실 것이므로 동쪽에 '''가시면''' 서이가 고대하였습니다. ==(번역) [[분류:동음이의어]][[분류:한국에 대한 멸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