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www.ilbe.com/4c8c73346950a368a86f068ddb1c26e7.jpg]] >'''달리는 녀석이 미워, 달리는 녀석이 미워!!!''' [[파일:external/www.ilbe.com/eb216d48fae7dd73f6d579ab4c26d967.jpg]] >'''난... 그저 달리고 싶었을 뿐이야...!''' [목차] [clearfix] == 개요 == [[애니메이션]] [[학교괴담(애니메이션)|학교괴담]] [[에피소드]] 5에 등장하는 [[유령]]이다. [[성우]]는 [[야지마 아키코]]/[[정선혜(성우)|정선혜]]/Logan Keslar다.[* 야지마 아키코와 정선혜 성우 모두 [[노하라 신노스케]]를 맡았다. 단 정선혜 성우는 [[박영남]] 성우의 건강 문제 때문에 투니버스 12기 한정으로 잠시 맡았을 뿐이다.] [[일본]]명은 닷토(だっと, 脫兎 : 달아나는 [[토끼]]를 뜻한다.), 즉 '매우 빠른 다리'를 의미하는 말이다.[* 사족으로 [[닛산자동차]]의 하위 브랜드 이름인 '닷선(DATSUN)'이 이 표현에서 유래한 것이다. 닷토상을 영어식으로 바꿔서 지은 이름.] 그래서 그런지 유령 모습도 토끼의 모습을 하고 있다. [[한국]]명은 '''달리귀''', '''달리'''는 '''귀'''신의 줄임말이다. 여러모로 학교괴담 시리즈의 [[초월번역]] 중 한 사례다. 또한, 4시 44분이라는 동양의 숫자 미신을 잘 이용한 원령이다. ~~미대륙이나 유럽권으로 로컬라이징이 되었다면 13시 13분 13초로 로컬라이징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작 북미판 더빙에서는 숫자 미신 요소는 아무래도 상관없고, 미야노시타 사츠키([[나해미]])와 코이가쿠보 모모코([[마리아(학교괴담)|마리아]])에게 "'''[[찰지구나|엉덩이 개쩌네.(Nice ass.)]]'''"라는 평을 받으며[* 심지어 이 대사는 후반부에 또 나온다. 그것도 달리귀가 케이치로 옆을 같이 달릴 때, 체육창고에 갇힌 사츠키가 "케이치로는 너를 믿고 있었다."라고 말했던 것을 떠올리며 '''달리귀가 내적 갈등을 일으키는 심각한 장면에서, 뜬금없이 사츠키의 "엉덩이 개쩌네."라는 대사가 2번이나 반복된다.(...)'''] 잘 생긴 외모에도 불구하고 엉덩이 관련 네타가 생겨 버렸다.(...)[* 가령 닷토에 의해 창고에 갇혔을 때 사츠키가 "'''빨랑 안 내보내? 이 개새끼([[ass|Ass]])야!'''" 라고 독설을 내뱉었다.(...)] 5화 시작부터 조깅하던 남자의 다리를 베어내며[* 직접적인 장면이 나오진 않았지만 남자의 단말마와 뭔가를 싹뚝 베는 듯한 소리가 들린다.] 등장했다. [[운동회]] 직전 [[역사(동음이의어)#s-2|교통사고로 사망한]] [[소년]]의 사념이 [[언데드화]]한 존재로, 이후부터 운동장을 달리는 아이들을 증오하여 해치게 되었다. 일종의 '''[[열폭]]이다.''' 외모는 그런대로 [[미소년]]이다. 수법은 [[테케테케]]와 같은 것으로 [[검은색]] 토끼의 형상으로 몸을 낮춘 뒤 [[낫]]을 사용해 4번 트랙을 4시 44분[* 구교사에 달린 시계 기준이다.]에 달리는 아이의 다리를 베어버린다. 하지만 어느 날 [[인간]]으로 위장하고 있을 때 우연히 만난 미야노시타 케이치로([[나누리]])와 함께 달리기 연습을 하면서부터 점점 그에게 정을 붙이기 시작했고[* 케이치로와 이야기를 할 때 점 같았던 동공이 커다랗고 생기있는 보통 사람처럼 돌아온다.] 케이치로 또한 그에게 지지 않기 위해 아오야마 하지메([[장영빈]])와 특별 훈련을 한다. 어쩐지 어울리지 않게 [[열혈]] 느낌이 들었던 에피소드였다. 결국 케이치로의 다리를 베어 낼 심산으로 본모습[* 서양의 사신들이 쓰는 커다란 낫을 든 검은 토끼 모습에 동양에서 유령을 표현할때 쓰이는 꼬리를 단 모습이다.]을 드러낸 후 자신의 봉인하려 드는 사츠키 일행을 체육창고에 감금[* [[요괴일기]]에 퇴치법이 적혀 있긴 했지만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다. 퇴치 방법은 사람의 다리를 자르려 할 때 '''"너는 달릴 수 없어!"'''라고 외치면 된다.]하여 본격 행동에 나서지만, 케이치로의 순진무구함에 원한을 풀고[* 케이치로는 너를 믿고 있었다는 사츠키의 말도 영향이 있었던 듯하다.] 스스로 성불해 버렸다.[* 그림자에서 검은 토끼가 튀어나와 낫으로 케이치로를 해치려고 하자 그 낫을 스스로 막아내어 성불하면서 가지고 갔다.] 결국 등장 인물들에게는 요괴/언데드보다 [[친구]]에 가까웠던 존재였다. 마지막 장면에서 케이치로가 닷토 덕분에 1등을 해서 그를 생각하며 금메달을 던져준 장면은 명장면으로 꼽힌다. 최종화인 20화에서는 오우마([[대요마]])가 다시 불러내는 바람에 잠깐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인간 모습이 아닌 다리를 벨 때의 검은 토끼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몇 가지 설정에서 [[신비아파트 시리즈]]의 [[신비아파트 : 고스트볼의 비밀]]의 [[치돈귀]]도 유사하다.[* 참고로 학교괴담에서는 [[철도]] 관련의 귀신 [[건널목의 지박령]]이 출연했고 [[학교유령]]에서도 [[학교유령#s-4.3.2|철길의 유령]]이 나와 역시 철도소재의 귀신이 등장했지만 신비아파트 시리즈는 치돈귀와 같은 [[도로]]관련만 출연했고 [[건널목]]의 지박령은 [[손각시(신비아파트 시리즈)|손각시]]와 유사하다.] [[분류:학교괴담(애니메이션)/등장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