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defurse.jpg]] xvm-gz 데퍼스 デファース(Defurse) [목차] == 개요 == [[기동전사 건담 AGE]]에 등장하는 [[베이건]]의 [[모빌슈트]]. 파일럿은 [[기라 조이]]. [[빅 잠]]이 연상되는 형상의 검은색 기체. 일반적인 MS보다 훨씬 거대한 사이즈의 대형 MS이다.[* 달린 상체가 타 UE 기체들과 동일한 사이즈라면, 데퍼스의 전고는 40-50M정도라고 추정된다.] 얼핏 보기엔 빅 잠처럼 거대한 다리 1쌍만 있는 듯하나, 자세히 보면 일반 MS와 동일한 사이즈의 상체가 상단부에 붙어있다. 일반 MS사이즈보다 2-3배는 족히 될 법한 거대한 다리에 비한다면 상체가 기형적으로 작은 편. 무장은 기체 상단부의 팔에 장착된 빔 발칸/빔 샤벨, 그리고 가슴팍에 달린 흉부 확산 빔포, [[선행자|고간 쪽에 장착된 빔포이다.]] 이 기체는 원래 '''지구 중력권'''의 공략을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어 그 반동인지 우주에서의 성능은 떨어진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A.G.114년 당시에는 최강의 성능을 자랑한다.[* 즉, A.G.114년 당시 최상급 성능을 가진 최신형 기체였던 [[건담 AGE-1]], [[G-에그제스]], [[제다스]]조차 넘어선다.] == 작중 활약 == === 1부: A.G. 115 === 비록 지구 중력권 공략을 위한 기체라 우주에서 성능이 다소 저하되는 편이었다고는 하지만, 1부 플리트편 시점에서는 UE의 최신기체였기 때문에 카탈로그 스펙상으로는 대적할 기체가 없었다. 그러나 탑승한 파일럿이 지휘관인 [[기라 조이]]였던 탓에[* 기라 조이는 [[X라운더]]가 아니며, 또한 우주요새 앰뱃에서 전황을 관리하는 모습만 보였지, MS를 타고 싸우는 모습이 묘사된 적이 없다.] 아무리 [[사이코매트 뮤셀]]로 능력을 강화해 발악해봤자, 유린의 죽음을 계기로 분노하여 진짜 [[X라운더]]로 각성한 [[플리트 아스노]]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았다. 처음 등장한 뒤 [[건담 AGE-1]]의 돗즈 라이플 사격을 [[가프랑]]이 [[제노아스]]의 빔 스프레이 건 사격을 무시하는 마냥 장갑으로 버치면서 돗즈 라이플을 파괴하고 잠시나마 건담을 몰아붙이긴 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빔 샤벨을 들고 육박전을 펼치는 건담에게 빔샤벨로 어깨 부위가 관통당하는 수모를 겪는다. 그 뒤에는 그대로 도주하여 아군 MS가 대기중인 격납고로 건담을 유인해 함정에 빠트리나 싶었지만... X라운더로 각성해버린 플리트는 격납고에 있던 [[가프랑]] 3기와 [[바쿠토]] 1기를 '''단 몇 초'''만에 썰어버리고, 이후 기라 조이는 건담과 격투전을 펼치다가[* 근데 어이없는 점은 상체에 달린 팔로 건담과 육박전을 펼칠 동안 흉부 빔포는 단 한 발도 쏘지 않았다. 팔이 닿는 범위도 아닐 터인데... 잘만 병행해서 사용했다면 건담을 끔살시키는 것도 가능했으리라 여겨진다.] 상체에 달린 양 팔(빔 샤벨/빔 발칸)이 빔 샤벨에 썰려나간다. 그리고 그제서야 데퍼스의 흉부 빔포를 난사하며 AGE-1의 실드를 파괴하는데 성공하나, 적절한 타이밍에 난입한 [[G-에그제스]]의 협공으로 어깨 부분이 박살나고, 흉부 빔포에 빔 샤벨이 정통으로 꽂힌 뒤 그대로 격파된다. 어이없는 것은 처음 등장할 때 기라 조이가 최신형기가 어쩌고 저쩌고 하며 성능 자랑을 했던 것이 무색해질만큼 등장하고 격파되기까지 시종일관 건담에 압도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화력 중심의 기체를 가지고 근접전을 펼치는데 당연한 거지만. 단 게임판의 경우 애니판과 다르게 잠시 나온 애니메이션에선 AGE-1와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 3부: A.G. 164년~ === [[파일:attachment/레건너등장.png|width=550]] '''그런데 3세대 첫 편인 29화에서 재등장했다.''' 1세대와 3세대의 시간차를 감안하면 무려 50년만이다. 물론 데퍼스 그대로 등장한 것도 아니고, 레건너라는 기체로 개량되었다. 50년이라는 시간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그다지 강한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 파생형 == === 레건너 === [[파일:attachment/reganner.jpg]] レガンナー(Reganner) 3부 키오편에 등장하는 데퍼스의 개량형이다. 아무래도 예전 데퍼스 수준의 화력으로는 그 새 발전해버린 연방제 MS에 대항하기에 역부족이라 느꼈는지 [[크로노스(MS)|크로노스]]의 것과 비슷한[* 크로노스와는 달리 빔포 뒷면의 노란 포인트가 적다.] 한쌍의 빔포가 추가되어 총 3문의 빔포를 장비해 연사력과 화력이 대폭 증가했고, 안정적인 화력 유지를 위해 탄약을 가득 싣고 있다.[* 그래서 키오는 부득이하게 하늘로 내던진 다음 시그마시스 라이플을 쏴서 처리했다] 대형 기체이기 때문인지, 팔뿐만 아니라 허벅지 부분에도 전자 장갑이 내장되었다. 그러나 활약상은 과거 최강 기체로서는 비참. AGE-3 첫 등장의 제물이 되었고, 이후에도 포트리스에게 파괴당한다. 4기 오프닝에서도 AGE-FX에게 썰리는 장면이 나왔고 심지어 [[제노아스 O 커스텀]]에게마저 박살나는 장면이 나온다. 과거 이 기체보다 아래에 있던 AGE-1이나 [[파르시아]]의 [[폰 파르시아|후계기]]가 어떤 활약을 펼쳤는가를 감안하면 굴욕이다. === 그외 === * 데퍼스 T * 보랄 데퍼스 * 레건너 L * 레건너 F * 노매드 레건너 == 둘러보기 == [include(틀: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애니메이션 작품별 최종보스)] [[분류:기동전사 건담 AGE/등장 메카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