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자위대 역대 육상막료장)] [[파일:external/www.asahicom.jp/AS20140321000371_comm.jpg|width=300]] 冨澤 暉 (とみざわ ひかる) [목차] == 개요 == [[일본]]의 육상[[자위관]]. == 생애 == [[1938년]] [[3월]] [[도쿄]]에서 태어났다. [[1956년]]에 도립히비야(日比谷)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는데, [[도쿄대학]]에 진학할 성적이 안 되어서 무료(훈련비 전액 국비 지원)인 [[방위대학교]]에 4기([[육군사관학교]] 16기)로 입학하였다. 아버지는 [[소설가]]이자 [[화가]]인 도미자와 우이오(富沢有為男, 1902-1970)이고 장인은 후지와라 이와이치(藤原岩市, 1908-1986)[* [[일본육군사관학교]] 43기로 졸업한 뒤 인도의 친일파들을 중심으로 인도국민군을 편성하는데 참여했다. [[일본군 육군]] 중좌(중령)까지 지냈고 전범으로 잡혔으나 무죄판결을 받고 일본으로 돌아왔다. [[경찰예비대(일본)|경찰예비대]]가 생기고 [[좌관급 장교]]까지 입대를 허가하자 입대했고 사단장 등을 지낸 뒤 중장으로 1966년에 전역했다. 은퇴한 뒤 [[인도네시아]]에 가서 정보원 등으로 일하며 [[수하르토]]를 지원했다. 1971년에는 [[자유민주당(일본)|자민당]]으로 선거에 나갔지만 패했다.]이다. [[1960년]]에 방대를 졸업한 뒤 [[육상자위대]]에서 근무했다. 병과는 보병이었다. [[1971년]] 소령, [[1974년]] 중령, 79년에 대령으로 진급했고 제13보통과연대장, [[육상막료감부]] 인사부 보임과장[* 꽤 요직이다. 육상막료장 가운데 이 자리 출신이 많다.] 등을 지내고 [[1985년]]에 [[장보(계급)|장보]]로 진급했다. [[1990년]] [[중장]]으로 진급했고 제1사단장과 육상막료부장(육군참모차장), [[북부방면대]] [[총감]]을 지낸 뒤에 [[니시모토 데쓰야]]에 이어 [[1993년]] 24대 [[육상막료장]]([[육군참모총장]])으로 취임했다. [[1995년]]에 퇴역했다. 후임자는 [[와타나베 노부토시]]이다. 전역 후에는 일본방위학회와 동양학원대(東洋学園大) 객원교수 등을 지내고 있다. == 기타 == [[2008년]]에 전직 [[항공막료장]]([[공군참모총장]])인 [[타모가미 토시오]]가 논문 파동[* [[중일전쟁]]이 [[장제스]]와 코민테른의 음모에 일본군이 넘어간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로 인해 경질되었다.]을 일으켰을 때 자위대 예비역 단체인 [[대우회]]에서 그를 두둔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당시 부회장이었던 그는 이에 동조해서는 안 된다고 책망하였다. [[2014년]]에는 [[아사히신문]]과의 [[http://www.asahi.com/articles/DA3S11040881.html|인터뷰]]에서 [[집단적 자위권]]보단 [[집단안전보장]][* 다수의 국가가 그 상호간에 전쟁, 기타 무력행사를 금지하고 이에 위반하여 전쟁, 기타의 무력행사를 행하는 국가에 대하여 다수의 모든 국가가 집단적으로 방지 또는 진압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간접적으로 [[아베 신조]]를 비판했다. 2019년에 [[마이니치 신문]]과 인터뷰에서 기억에 남는 것으로, 1994년 관열식에서 [[일본 사회당]] 출신의 총리인 [[무라야마 도미이치]]가 관열식에 총리 자격으로 참석하여 자위대의 존재를 인정해줬던 일을 꼽았다. 사회당이 오랫동안 일본 좌파 정당으로 자위대에 비판적이었던 걸 감안하면, 그런 무라야마 총리가 자민당과 연립 정권인 점은 감안해도 관열식에 참석한 게 자위대원으로서 인정을 받은 경험이라고 술회했다. [[https://mainichi.jp/articles/20190328/ddm/041/040/151000c|#]] 1994년 북핵 위협 당시, 일본의 동해안 인근 원전들이 타깃이 될 수 있다고 발언한 바도 있다. [[https://hbol.jp/140554/2/|#]] 그러나 2018년에는 [[북한]]의 선제 핵공격 가능성은 낮으며, 일본이 테러와 사이버 공격에 준비가 안 되어 그쪽을 강화해야 한다고 하였다. [[https://mainichi.jp/articles/20180526/ddm/014/040/008000c|#]] 북한의 위협에 대해 경고하는 것이, 한국의 입장에선 일본의 보통국가화를 지향하는 보수의 레토릭으로 느껴지겠지만, 의외로 일본 국내에서 이 발언은 탈원전 파들에게 원전이 안보상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인용되기도 했다.[* 대표적인 탈원전파로 [[고이즈미 준이치로]]가 있는 만큼 일본에서 탈원전은 좌파나 진보의 전유물은 아니란 점은 감안해야 한다.] 전반적으로 일부러 진보 성향의 언론과도 인터뷰하는 등, 자위대 장성 출신들 특유의 강경 보수 성향과는 거리가 있는 중도 보수 성향의 인물로 보인다. [[분류:일본의 자위관]] [[분류:방위대학교 출신 인물]][[분류:도쿄도 출신 인물]][[분류:1938년 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