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머리가 돌처럼 단단한 사람을 이르는 말 == 현실/가상매체에선 [[박치기]] 구사자와 겹치기도 하며, 대표적 사례로는 프로레슬러 [[김일(프로레슬러)|김일]], <[[패왕별희]]>의 돤샤오로우(단샬로), <[[귀멸의 칼날]]>의 주인공 [[카마도 탄지로]][* 어머니 [[카마도 키에|키에]]로부터 유전된 거라는데 이 어머니라는 사람은 '''박치기로 멧돼지를 격퇴시켰다.''' 심지어 탄지로 본인의 박치기는 더해서 지금껏 박치기를 맞고 버틴 인물이 [[아카자|세계관 최상위권의 힘을 가진 도깨비]]밖에 없을 정도.또한 수련중에 탄지로가 검이 아니라 박치기로 돌을 부술까봐 서둘러 왔고, 평소에 도마로--응?--쓴다고 한다.], [[박태준 유니버스]]의 [[왕석두]]가 있다. SBS 드라마 [[야인시대]]에 등장하는 [[이석재(야인시대)|이석재]]를 [[시라소니(야인시대)|시라소니]]가 돌대가리라고 부른다. == 어리석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 머리가 돌 같이 굳어 버렸다는 생각이 들 만큼 머리가 나쁜 사람을 놀리는 말로 [[바보]] 등과 동의어이다. 한국에서 흔히 통용되는 표현은 돌대가리. 바리에이션으로 새대가리, 닭대가리, [[근육머리]] 등으로도 불리며 좀 더 과격한 표현으로는 빡대가리로도 불리고 한자어이자 다소 [[완곡]]한 표현으로는 '석두' 라고 한다.[* 여기서 파생된 별명으로는 [[조석두]]와 같은 사례가 있다.] 왠지 이미지상 1번과도 뜻이 겹치는 경향이 있어 이런 경우 얼빠진 [[바보]]에게 정신 차리라며 [[딴죽]]을 거는 사람이 꿀밤을 먹였는데 맞은 사람은 가만있는데 때린 사람은 손을 부여잡는 시추에이션이 심심찮게 나온다.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예라면 역시 [[노하라 신노스케|짱구]]. 특이하게도 돌보다 더 단단한 금속류를 빗대는 표현은 거의 없다. 가끔 여기저기서 '쇠대가리'란 표현이 쓰이긴 하나 여기서 말하는 쇠는 금속을 뜻하는 쇠가 아니라 [[소]]를 뜻하는 접두사다.[* 익히 알겠지만 '쇠고기'라는 표현 또한 당연히 금속과는 아무 상관없는 말이다. 역시 소고기를 뜻한다.] 즉 '소의 머리'인 것이다. '무쇠머리'란 표현도 있는데 이쪽은 1의 뜻 그대로 그냥 '강도가 단단한 머리'를 일컫는 용어로만 쓰인다. [[최필헌|누군가]]는 오히려 돌머리의 중요성을 역설하기도 하였다. 이른바 "돌에 새기면 천 년을 가는 법." 일본에선 머리가 굳어서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 머리가 굳어 [[벽창호|융통성이 없다]]는 뜻이라 한다. 제주 4.3사건 학살연루자이자 한국전쟁의 영웅 [[송요찬]]의 별명이기도 했다. [[블리치]]에서는 [[유하바하]]가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를 처단한 이후 어리석다며 비웃는데, 불법 번역본에서 '너는 석두(돌머리)다'라고 --초월--번역되는 바람에 졸지에 야마모토의 별명이 되어버렸다. 원문은 半端(반편)으로, 유하바하와의 결투 뿐만 아니라 아이젠 소스케와의 대결 등 나머지 행보에서도 판단력이 좋지 않았다고 까이는 바람에 이런 별명이 더욱 강해졌다. '지력 100' 같은 반어법스러운 드립은 덤. 영어로는 blockhead라고 한다. == [[포켓몬스터]]의 특성 중 하나 == 기술의 반동 데미지를 무시하는 특성. 여기서 반동은 자신이 상대에게 준 피해의 일부만큼 자신도 체력을 잃는 것을 말한다. 즉 [[점프킥]] & [[무릎차기]]처럼 실패했을 경우에 반동을 받거나, [[발버둥]]처럼 반동이 매번 일정한 건 무시하지 못한다. 생명의구슬 등 도구의 반동도 무시 불가. 특성 자체는 매직가드[* 직접 공격 이외의 모든 데미지를 무시.] 하위호환이지만 두 특성을 다 보유하는 포켓몬도 없고 매직가드와 반동기 조합[* 단, 픽시의 경우는 3세대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 이판사판태클을 배운 다음, 4세대로 옮겨서 성격치로 인해 특성이 매직가드로 변할 경우 무반동 자속 이판사판태클을 사용할 수 있었다. 덤으로 생명의구슬도 조합 가능. 그러나 성격치가 안 맞으면 그대로 헤롱헤롱바디가 되기 때문에 쉽지 않았고, 6세대 이후로는 타입이 페어리타입으로 바뀌고 특공이 10 오르면서 물리형 픽시가 사장되어 과거사가 되었다.]을 사용하는 포켓몬도 없다. 반동기는 자신도 피해를 받는 대신 강력한 위력을 지닌 기술이 많은데, 돌머리 특성과 함께 쓰면 사실상 페널티가 없어지므로 꽤 쓸만한 특성이라고 볼 수 있다. 참고로 돌머리와 고위력 반동기 양립이 가능한 경우는 [[이판사판태클]], [[플레어드라이브]](알로라 [[텅구리]]), [[우드해머]]([[꼬지모]]), [[양날박치기]] 뿐이다. 이판사판태클과 우드해머는 자속으로 쓰는 포켓몬이 없다. 따라서 양날박치기와 조합되는 경우가 많으며, 대표적으로 [[견고라스]]가 유명하고, [[보스로라]], [[꼬지모]], [[시라칸]]이 자속 양날박과 돌머리를 조합할 수 있다. 여담으로 [[램펄드]]는 분류가 박치기 포켓몬이고 도감설명에서도 머리가 무척 단단하다고 하는데 정작 돌머리 특성이 없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오우거]] [[NPC]] == [[이글거리는 협곡]]에 등장하는, 자칭 폭력을 싫어하며 모험을 사랑하는 오우거.[* "적을수록 좋은 일"이란 퀘스트를 줄 때 부리안 콜파트란 드워프는 덩치만 컸지 그냥 겁보라고 말한다.] 퀘스트를 몇 개 주는데, 검은무쇠 부족 골렘으로부터 부품을 가져오라고[* 돌머리는 "기계한테 착하게 물어보면 기계가 기어를 주지 않을까?" 라고 말하지만 기계는 말이 통하지 않으므로 가져올 방법은 무력 하나 뿐이다.][* 퀘스트 아이템인 달궈진 정속바퀴에 적힌 플레이버 텍스트는 "전쟁 골렘의 '''관절 부분'''에서 찾아냈습니다." 라고 나온다. 그러니까 돌머리는 기계의 핵심 부품을 착하게 물어보면 기계가 그걸 주지 않을까? 라고 말한 게 된다. ] 해 놓고는 정작 가져다 주면 옆에 있는 [[드워프(워크래프트 시리즈)|드워프]]에게 폭력을 행사했다고 싫어하며 새로운 모험을 찾아 도주한다. 그 다음에 거미 독액을 모아오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데, 거미 한 마리를 잡고 독액을 루팅하면 갑자기 등장한다. 폭력을 쓰지 않고 모험을 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면서 퀘스트를 주는데, 거미를 적당히 패주면 자기가 그 위에 '''올라타서''' 놀다가 돌아온다. 독액은 자기 배에 묻어있으니 가져가면 된다고. 또 계속 진행하여 토륨 거점 퀘스트를 하다 보면 검은무쇠 드워프들이 훔쳐간 물건을 되찾아오는 임무를 받게 되는데, 이 때 또 등장해서 드워프를 죽이는 대신 엉덩이로 깔아뭉개고[* "아니.. 어디서 웬 오우거가...", "다리에 감각이 없어..." "빛이... 희미하게... 죽는 건가? 아니야, 그냥 잠드는 것뿐이야..." "윽! 뭐가 이렇게 축축해!?" "무슨 엉덩이가... 이렇게 큰 거야..." "차라리... 그냥 죽는 게 낫겠어..." "아니... 웬..." " 왜 하필이면... 구린내 나는 오우거가..."] 기절시켜 물건을 찾도록 도와준다. 그 후에는 산의 제왕 렌단이 용광로 공격에 동참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하며, 마지막에 모험가가 공작 칼신더를 추방하고(돌머리가 추구하는 불살) 토륨 거점에 돌아왔을 때 자기 가르침을 잘 익혀서 자랑스럽다고 칭찬도 해 준다.하이잘 산 일퀘에도 나온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도 등장. [[주둔지(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주둔지]]의 여관에서 일퀘를 준다. == [[월드 오브 탱크]]의 은어 == 포탑 장갑이 유난히 좋은 전차들을 일컫는 별명이다. 주로 [[월드 오브 탱크/미국 테크 트리/중전차|미국 중전차]], 그 중에서도 [[T29]], [[T34]], [[T32]] 등이 이러한 별명으로 불리운다. [각주] [[분류:동음이의어]][[분류:멸칭]][[분류:한국어 욕설]][[분류:포켓몬스터/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