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한미관계)] [include(틀:사건사고)] [목차] == 개요 == [[파일:22204620078_60500030.jpg]] [* 기사 사진에는 탱크라고 나와 있지만 장갑차다.] [[2006년]] [[4월 21일]] [[대구광역시]] [[동구(대구광역시)|동구]] 신암동에 위치한 [[동대구역]] 선로 위 화물열차에 실려 있던 [[미군]] 소속 [[M2 브래들리]] 장갑차 위에서 놀던 [[초등학생]] 2명 중 1명이 [[전차선]]에 감전되어 사망한 사고. == 사건 전개 == [[https://imnews.imbc.com/replay/2006/nwdesk/article/1987896_29291.html|MBC]],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868452|KBS]],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101842&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SBS]] 사고가 발생한 화물열차는 당시 미군 장갑차 여러 대를 싣고 [[경기도]] [[동두천시]] [[동안역]][* 現 동두천역.]에서 출발해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캠프 캐럴 미군부대로 가기 위해 동대구역에 잠시 정차해 [[기관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정차한 열차에 실린 장갑차를 지켜야 할 [[초병]]이 없었고, 경계가 느슨해진 틈을 타 장갑차를 발견한 초등학생 2명이 위에 올라가 놀던 중 한 명이 KTX 고압선에 감전되어 목숨을 잃었다.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060422.010060718520001|#]] 사고 순간을 최초로 목격한 조 모씨는 대구에서 일을 보고 상경하기 위해 택시에서 내리는 순간 철길 쪽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고 증언했으며 2명 중 1명은 동대구역 플랫폼 방향으로 달아났고 1명은 불이 붙은 채 몸부림치다 쓰러졌다고 사건의 정황을 설명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1&oid=081&aid=0000086978|#]] 당시 장갑차의 뚜껑 부분과 전류가 흐르던 전차선 사이 높이는 1미터도 채 되지 않아 아무리 키가 작은 초등학생이라도 일어서면 감전될 수 있는 높이였으며 장갑차에 민간인이 탑승하지 못하도록 주변을 지키는 임무를 가진 초병이 장갑차를 방치해 두고 현장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초병의 책임이 무지막지하게 컸다. [[대구지방법원]]은 숨진 박모 군의 부모가 한국철도공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철도공사가 유가족에게 3,500만원을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http://mnews.imaeil.com/page/view/2006112309165904417|#]] [[https://m.nocutnews.co.kr/news/%3C%=%20Index%20%%3E|기사]]에 따르면 감전사를 당한 초등학교 4학년 박모 군은 태어난 지 100일여만에 부모가 [[교도소]]에 수감되어 어렵게 살아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같이 놀다 달아난 초등학교 2학년 김모 군도 부모가 가출해 할머니와 살면서 박군과 자주 어울렸다고 한다. [[분류:2006년 철도사고]][[분류:경부선/철도사고]][[분류:동구(대구)의 사건사고]][[분류:참여정부/사건사고]][[분류:조지 W 부시 행정부/사건사고]][[분류:미군/사건 사고]][[분류:감전 사고]][[분류:한미관계]][[분류:동대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