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판타지소설]] 《[[비상하는 매]]》의 등장인물. 보통은 마델, 혹은 마듀라스라고 불린다. == 설명 == 1만 년 가까운 세월[* 9900세라고 한다.]을 살아온 [[상위인간]]의 [[마법사]]로, 과거 상위인간을 지배하고 후에 [[신]]이 된 [[7현자]]의 제자들인 [[7종사]]의 하나. 질병의 신 기안의 제자다. [[에멘세르스]] 세계관에서 [[파이어볼]] 주문의 개발자이기도 하다[* 기안은 인간을 제외한 생명의 창조를 맡았고, 7현자 중 생명활동에 가장 능통했다고 한다.(이후 신이 된 기안은 질병과 음의 생명력을 관장하게 되었는데, 사실 질병 자체가 생명활동의 일환이기는 하다.) 그래서 기안은 강한 재생력을 가진 생명체들을 만들었고, 이에 스승에게 반감을 품었던 마듀라스가 강한 재생력을 가진 [[생물체]]에게 효과적인 화염주문(대표적으로 [[파이어볼]])을 창시해냈다고 한다 그 이전까지는 주로 사용하기 간편하고 다른 차원의 존재에게도 유효한 전격주문이 대세였다고... 그런데, 파이어볼 주문을 시연하는 모습을 본 마법사들이 다음날 주문의 공식을 [[역공학]]으로 알아냈다고 한다.(이는 주문 하나에 목숨과 인생을 다 걸 지경인 하위인간 마법사들에 비해 상위인간 마법사의 수준이 얼마나 높았는지를 보여주는 장치로 등장한다.)]. 파이어볼 뿐만 아니라 화염계 마법의 선구자로, 덕분에 화염계를 상징하는 이름이기도 하다.[* 실제로 네라파의 해룡 아그스틸이 사용한 폭염 주문에는 '마듀라스'라는 이름이 언급된다.] 이밖에도 상위인간들이 지상을 떠날 때 하위인간을 만들면서 그 안에 복종코드를 넣어두었기 때문에, 현 시대에는 [[패기(원피스)|말 한 마디로 수십명을 쓰러뜨리는]] 짓이 가능. 작중에서의 호칭은 초반엔 '마구스'나 '마델'이 많았으나, 점차 '마듀라스'라는 이름도 자주 혼용된다. 문맥상 마듀라스라는 이름은 '경멸하는 자'라는 뜻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본명에서 몇 글자만 따와도 이 이름이 나오는지라 결국 이명이라기보다는 애칭이라고 볼 수도 있다.[* '''마'''구스 '''듀''' 마델 펠'''라'''시'''스'''.] 위대한 어둠을 따르는 이들, 7종사들 중에서도 그 수좌인 어둠의 군주 뤼킬란 앱 로우트 다음 가는 실력을 지닌 강대한 마법사로 순수하게 마법사로서의 실력만 따지자면 [[페르아하브 아사인사트]]를 능가한다. 출판본에 따르면 뤼킬란과 싸웠을 때 승률이 40%는 된다고 한다. 하지만 40% 승률을 믿고 싸우는 마법사는 없다는 듯. 뤼킬란의 성격이 좀 많이 이상한지라 실질적인 7종사의 우두머리 격.[* 사실 뤼킬란이 두각을 드러내기 전에는 듀 마델이 어둠의 군주였다고 한다.] 사실 작중에서도 칠종사중 가장 정상적인 성격[* 사실은 가장 덜 미친 성격. 본인 스스로도 '이미 미쳤으니까 더 미치진 않는다'고 말하기도 하며, 간혹 주인공 일행과 엮이며 광기를 드러낼 때도 있다.]으로, 과거 상위인간들이 [[성괴|인공적으로 꾸민 아름다움]]에 불멸을 영위하는 것을 그리 좋지 않게 생각해 일부러 클론 육체를 만들고 기억을 분산배치 시키는 것으로 자아를 유지하는 등 상당히 개념을 탑재한 모습을 보여준다.[* 상위 인간의 기본 수명한계는 1천 년. 이걸 넘겨버리면 전신이 암세포로 붕궤해버리는데, 이걸 인형으로 남겨둔 채 기억 저장용으로 쓴다. 본체는 이전 육체에서 세포 복제로 배양한 새 몸. 그러나 이 상태로도 엘핀 귀고리를 이용해 추가 기억용량을 활용하면서도 기억이 가물거린다고.] 하지만 메데소아가 어둠속으로 사라져버린 후에는 '''불멸'''을 사용해[* 본인이 만든 주문이라고.] 엘핀 장신구나 클론을 이용한 기억처리는 그만두었다. [[AD&D]] 기준으로 30레벨 마법사라고 한다.[* AD&D 2판에서 30레벨이면 demigod status라고 하여, 신성이 없더라도 반신으로 취급한다.] [[분류:비상하는 매/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