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VoxMedia.jpg]] 드레드 존을 운영하고 있는 복스 회사의 로고 [[파일:DreadZone.png]] 드레드 존의 로고 DreadZone [[라쳇 & 클랭크 시리즈]]의 4편인 「공구전사 위기일발」에 등장하는 [[홀로그램]] [[게임]]쇼. 하지만 실제로는 유혈이 낭자하는 죽음의 게임쇼. 소유자 글리맨 복스도 직접 '''불법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대대적으로 어필하면서''' 홍보한다.[* 그래도 불법이라는 점은 사실이므로 여기에 가담했던 전 챔피언 [[에이스 하드라이트]]는 퇴출된 후 조둠 감옥에 수감됐다. 작중 설정으론 조둠 감옥은 '''은하계 최고로 흉악한 놈들만 수감되어 있는 최고의 감옥시설'''이다.] 복스 社의 회장 [[글리맨 복스]]가 운영하고 있으며, 은하계 내에서 무법지대라 칭하는 공역인 쉐도우 섹터에 위치하고 있다. 각 [[우주]]에서의 [[영웅]]들을 납치해서 데려와 아주 불공정한 계약[* 거래 금액의 75%를 [[세금]]으로 문다던가…]을 하고 준비된 코스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것이 드레드 존의 주된 핵심이다. [[라쳇(라쳇 & 클랭크 시리즈)|라쳇]]과 [[클랭크]], [[알버트#s-3.2|알버트]]도 피닉스 우주함선에서 납치되어 강제로 참가자가 되었다.[* 게다가 복스 社는 피닉스 우주함선 내에 비치된 [[라쳇]]의 무기와 장비들은 죄다 ~~[[압수]]~~[[강탈]]했다. 강탈한 장비와 무기들은 복스 무기 연구소에 소중한 연구 자료로 사용됐으며, 그 흔적은 미니포탑 발사기와 오메가 및 개조들에 흔적이 남아있다. 작중 무기 설명에서도 메가코프와 가제트론 변호사들을 참가자로 보내버렸다는 언급이 등장할 정도.] 전투의 페이스는 각각 약탈자→어벤져→성기사→해결사→해방자 코스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각의 [[행성]] & 스테이션의 코스를 다 통과하고 챌린지를 깨서 각 [[토너먼트]]에 참가할 정도의 드레드 존 점수를 얻게 되면 그 등급의 파이터와 데스매치를 벌이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참가자가 파이터를 죽이게 되면, 그는 파이터의 등급을 획득하고 더 좋은 방탄복과 기타 좋은 것들이 제공된다. [[라쳇 & 클랭크: 공구전사 위기일발/무기 및 도구 일람|여기서 쓰이는 무기들]]은 모두 복스 社가 만든 것들이다. 다시 말해, '''토너먼트를 진행하면서 모은 돈이나 상금으로 필요한 무기를 사면 그 돈은 모두 드레드 존과 복스 社로 회수된다는 것.''' 여러모로 악질이다. 각각의 파이터들의 격리 구역에는 랭코미터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이것으로 자신의 파이터 등급과 죽인 적들의 수, 무기로 죽인 수 등을 알아볼 수 있다. 이걸로 기술 포인트를 얻기 전에 획득 조건과 비교하며 보면서 참고하는 것도 가능하다. 재밌는 건 기계 주제에 라쳇의 현재 파이터 등급이 낮으면 '''비웃는다.''' 국내 더빙판은 연기 톤이 더 강렬해져서 더욱 얄미워진다. 다만 포인트를 모으고 등급이 오를수록 대사가 점점 온순하게 바뀌니 토너먼트 한번 끝날 때마다 들러보자. 특히 제일 낮은 등급이던 약탈자 시절에 비웃음을 당했다가 해방자 등급의 에이스 하드라이트를 쓰러뜨리고 난 후 랭코미터가 하는 말을 들으면 괜시리 뿌듯함이 느껴질 정도. 각각의 참가자들에게는 서포트 동료[* 예를 들어 [[오퍼레이터]]나 기술자 등등.]가 한명씩 있으며 이들은 전투 코스의 상황 분석, 적들의 [[패턴]] 파악과 미션 확인 등을 참가자들에게 알려주어야 한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같이 전장을 누비는 동료들이 따로 준비되어 있는데, 주로 복스 社에서 공급하는 [[로봇]]들이 그 동료들이 된다. 단, 일정 이상의 등급이 되면, 동료들이 없어도 되는 듯 하며, 작중 [[보스]]로 등장한 파이터들도 동료 없이 혼자 싸운다.~~정작 라쳇은 들고 다니는데~~ 그리고 이 로봇들은 라쳇의 무기들이 전부 5레벨을 넘어갈 때 쯤이면 그냥 알파/베타 디스트럭터 셔틀로 전락하고 전부 10으로 올리면 해킹이나 폭파 레일 설치 등의 로봇이 필요한 잡일 빼면 필요 없어진다.[* 그리고 엔딩 이후 내용에 따르면 이 두 친구들은 어느 햄버거집에 취직해 잘 먹고 잘 살고 있다고 한다.] 참가자들의 감시가 아주 철저한데, 우선 참가자 목에 폭발형 족쇄[* 쉐도우 섹터 바깥으로 이탈하거나, 섹터 내 금지구역에 들어가거나, 드레드 존의 규칙에 반하는 행동을 하면 '''즉시 폭발하여 참가자를 죽여버린다.''']를 채우고 각각의 파이터들의 도구에도 폭발장치를 부착해두어 참가자들의 이탈을 철저히 막고 있다. 또한, 인기가 떨어져도 바로 '''은퇴'''(='''사망''')시켜버린다. 라쳇이 모든 코스를 다 통과하고 [[최종보스]]격인 글리맨 복스까지 물리치면 글리맨 복스가 [[자폭]]장치 시스템을 기동함으로 폭파되어 사라진다. 라쳇 일행과 살아남은 영웅들, 관람객들은 무사히 탈출했지만. 이때 폭발할 때, '''복스 회사의 로고가 불꽃으로 새겨지는''' 센스를 보여준다. 여담으로, 나중에 나온 <인투 더 넥서스>의 박물관 가이드봇 설명에 따르면 드레드존이 폭발하고 나서 빈 공간이 Lance and Janice 의 10972번째 에피소드 “난 널 좋아해, 하지만 널 좋아하지 않아, 너처럼(I Like You, But I Don’t Like You, Like You)”가 반복 재생되는 소리로 채워졌다고 한다. 사실 공구전사 위기일발의 엔딩, 스태프 크레딧 이후 쿠키영상에 보면 [[네파리우스(라쳇 & 클랭크 시리즈)|네파리우스]]가 지나가며 딱 한번 틀긴 하는데 그 자리에 있던 글리맨 복스의 반파된 의수가 그걸 녹음한 듯 하다. [[분류:라쳇 & 클랭크 시리즈/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