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로냐프 강]] 2부에 등장하는 [[루우젤]]의 기사단으로 [[수우판]]에 의해 만들어지며 [[벨로멜]]을 바스엘드로 한다. 뜻은 [[마로켄]]의 분노라는 뜻. 나이트라는 이름을 달고있긴하지만 200명으로 운용된다. 딤켈마로켄 나이트는 하나의 [[투석기]]로 이루어진 기사단인데 200명인 이유는 투석기를 200개의 부품으로 나누어 이동시에 각자 휴대(?)하기 위함이다. 1차 루우젤 독립전쟁이 [[젤라하 라벨]]의 지략으로 인해 실패하고 [[할파펠]]이 죽은 후 [[수우판]]과 [[엘리미언]]은 안도칸으로 도피하게 되는데 이때 수우판이 안도칸의 화차를 보고 생각해낸 병기다. 안도칸의 화차를 더 대형화시켜 [[트레뷰셋]]같은 투석기를 만들었고 [[마로켄]] 항목에 나와 있듯이 그 상징성을 따서 기사단의 이름을 지었다. 헤라인드 전투에서 처음으로 등장해 그 무시무시한 위용을 보였는데 아직 초기단계라서 탄환인 돌덩이는 그 지역에서 자급자족해야 하는 모습을 보여 탄환이 그리 많지는 않았으나 어둠 속에서 커다란 돌이 날아와 성벽을 때리고 망루를 박살내는 모습에 당황한 헤라인드 주둔군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여담이지만 이 전에 보낸 최후통첩에서 '항복에 응하지 않으면 헤라인드 성은 헤라인드 유적이 될 것이다.' 라는 폭풍간지 멘트를 화살에 묶어 날려보냈다.] 다시 돌아온 [[젤라하 라벨]]의 지략으로 인해서 절반 가까이 피해를 입었으나 샤안의 협곡 전투에서도 종반부에 유감없는 위력을 발휘하며 [[네프슈네 나이트]], [[할파펠 나이트]]와 함께 루우젤의 기사단을 '''악마'''로 칭하며 두려워하게 만든 장본인들이기도 하다. 거대한 투석기를 날라야 하기 때문에 경장 갑주조차도 제대로 챙겨입지 못하고 무장도 라비루에 가까운 페치[* 조선식 짧은 환도에 가깝다. 대충 50~70센티 정도의 길이]만 휴대하기에 난전이 벌어지면 대략 난감하며 반드시 호위를 하는 휴리어벨이나 레페리온이 있어야 한다. [[분류:하얀 로냐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