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프랑스의 군인]][[분류:프랑스의 귀족]][[분류:1390년 출생]][[분류:1443년 사망]][[분류:랑드 출신 인물]][[분류:백년전쟁/인물]] ||<-2>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1 라 이르}}}'''[br]La Hire}}}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Portrait_of_Etienne_de_Vignolles_aka_La_Hire%2C_by_Louis-F%C3%A9lix_Amiel%2C_1835.png|width=100%]]}}} || || '''본명''' ||에티엔 드 비뇰[br](Etienne de Vignolles) || ||<|2> '''출생''' ||[[1390년]] || ||알브레 프레샤크 레뱅 || ||<|2> '''사망''' ||[[1443년]] [[1월 11일]] (향년 53세) || ||기옌 몽토방 || ||<|2> '''복무''' ||프랑스 왕국군 || ||[[1418년|1418]] ~ [[1443년]] || || '''최종 계급''' ||[[대장(계급)|대장]] || || '''주요 참전''' ||[[백년전쟁]][br]루아르 원정 || [목차] [clearfix] == 개요 == [[백년 전쟁]]에서 활약한 [[프랑스 왕국]]의 [[귀족]]이자 [[군인]]으로, '''[[오를레앙]]의 성녀''' [[잔 다르크]]의 전우로 유명하다. 본명은 에티엔 드 비뇰(Etienne de Vignolles), '''라 이르(La Hire)'''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졌다.[* 영문 위키피디아의 La Hire 항목에 의하면 이 별명의 유래에 대해 2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잉글랜드 왕국|잉글랜드]]군이 그에게 [[라틴어]]의 '''Ira Dei''', 즉 '''신의 분노'''로 해석할 수 있는 '''Hire-god'''이라는 별명을 붙인 데서 유래했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그가 화를 잘 내는 사나운 성격의 소유자여서 그 성정을 [[고슴도치]]에 비유, [[프랑스어|불어]]로 고슴도치를 뜻하는 '''hérisson'''에서 유래했다는 설이다. 실제로 라 이르는 성격이 포악했다고 전해진다.] 성격이 상당히 포악하였다고 한다.[* 프랑스 왕정이 잔 다르크에게 별로 기대하지 않았기에 [[문제아]]들이나 잉여 병력만 주어 보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런 성격을 지닌 탓인지 전장에서는 선봉으로 나서는 일이 많았던 모양이다. 거친 성격답게 욕설을 입에 달고 살았는데, 잔이 "하느님의 이름으로 욕을 하거나 맹세하지 말아달라"고 간곡히 부탁한 뒤로는 자신의 지팡이에 대고 욕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 일대기 == 그는 1418년 [[샤를 7세]]의 군에 참가하여 부르고뉴파와의 전투를 통해 이름을 알린다. 1421년 그는 [[보제 전투]]에 참전하여 프랑스-스코틀랜드 연합군을 이끌고 잉글랜드군을 물리친다. 그러나 이후에 [[크라방 전투]]나 [[베르뇌유 전투]]에서 프랑스군이 잉글랜드군에게 대패하고 수많은 프랑스 지휘관들이 전사하는 등 프랑스는 위기를 맞게되고 루아르강 이북이 잉글랜드에게 점령당하고 오를레앙이 포위당하는 상황에 이른다. 그러던 1429년 그는 [[잔 다르크]]와 함께 전장에 나서는 4명의 기사중 1명으로 꼽히고 오를레앙 전투에서 활약하며 잉글랜드군을 격퇴시킨다. 그는 오를레앙 전투 이후 잔 다르크와 함께 전투를 나서며 리슈몽과 합류하게 되고 [[파타이 전투]]에서 맹활약하며 잉글랜드군을 궤멸시키는 활약을 펼치며 백년전쟁을 통틀어 프랑스군 최대승리를 이끌게 된다.[* 기록에 따르면 파타이 전투는 잉글랜드군이 프랑스군을 크게 물리쳤던 [[아쟁쿠르 전투]]와 흡사하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1431년 잔 다르크가 잉글랜드군에 포로로 잡히게 되자 그는 루앙에 잡혀있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구원군을 지휘하나 실패하여 자신도 잉글랜드군에게 포로로 잡히고 결국 잔 다르크는 화형을 당하게 된다. 포로에서 해방 된 이후 그는 [[아르튀르 드 리슈몽|리슈몽 공작]]의 지휘 아래 프랑스의 주요 핵심 장수로 활약하였고 1435년 주르브보이 전투에서 활약하였다. 그러나 1443년 그는 몬토반 전투에서 부상을 입은 후 상처가 악화되어 사망한다. == 기타 == [[트럼프(카드)|플레잉 카드]]에서 [[트럼프(카드)#s-7.2|하트 잭]]이 이 인물을 상징한다. == 대중문화에서 == 성격이 포악했다는 묘사가 있어서인지 상당히 험악하거나 거대하고 힘쎈 인물로 그려진다. * 게임 《[[JEANNE D'ARC]]》에서는 배경에 판타지 요소가 들어가서 사자 수인으로 나온다. * 게임 《Joan of Arc》에서 거구의 둔기를 사용하는 캐릭터로 나온다. * 게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에 캠페인 3번째 미션에서 챔피언 영웅으로 등장하며 시작 나레이션에서 언급할 정도로 무용을 갖췄다고 설명된다. 여담으로 외국어 판으로 하면 3인칭화를 사용한다.[* 예 : "라 이르. 누구든지 걸리면 죽여버리겠다.", "라 이르. 검에 피가 마르고있다.", "오오. 라 이르의 칼은 아직도 피에 굶주려 있다."] 3번째 미션의 진행년도는 라 이르가 죽기 한첨 전인 1429년이기 때문에 잔 다르크와 달리 생사가 미선 패배에 영향을 주지 않고 체력이 다해 쓰러져도 사망이 아니라 부상을 입었다고 나온다. 결정판의 서유럽 DLC 《서쪽의 군주들》에서 부르고뉴의 '서쪽의 대공들' 캠페인 마지막 6번째 미션에서는 잔다르크를 생포하기 전에 프랑스군을 격퇴하는 도전과제가 있는데, 과제명이 ''''라 이르, 입닥쳐''''이다. * 《[[마법소녀 타루토☆마기카 The Legend of Jeanne d'Arc]]》에서는 [[멜리사 드 비뇰]]의 아버지로 나온다. * 영화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27513|잔 다르크(1999)]]》에서는 거친 욕쟁이로 등장한다. 잔이 공성전 중에 부상을 입고 후방에서 치료를 받을 때 주님에게 기도를 올리는데, 그녀를 살려주신다면 앞으로 두 번 다시는 욕하지 않겠다고 진지하게 기도를 올린다. 하지만 이어서 "주님 안 고쳐주시면 그냥 @#$%&*!"하며 쌍욕이 섞인 기도를 하려는 순간 정신을 차린 잔에게 제지당하는 등 약간의 개그씬을 담당했다.[[https://www.imdb.com/title/tt0151137/characters/nm0725956|링크]] * [[라이트노벨]] 및 [[애니메이션]] 《[[율리시스: 잔 다르크와 연금의 기사]]》에서 그를 모티브로 한 [[율리시스: 잔 다르크와 연금의 기사#s-4.2|라 이르]]가 등장하는데 [[TS]]되었다. * 《[[아머드 코어 포 앤서]]》의 등장 부품 중 외장 시리즈로 이 인물에서 이름을 따온 [[TYPE-LAHIRE]]가 있다. 기동전에 특화된 고성능 부품군. * [[문피아]] [[대체역사소설]] 《용병대장과 성녀》에서는 리슈몽 휘하에서 전사한 시체가 운반되는 것으로만 언급된다. 잔 다르크의 전우로서 잔 다르크를 구하려고 했던 것과 오를레앙이 포위됐을 때 잉글랜드군을 영격하여 활로를 열었던 걸 감안하면 허무하기 짝이 없는 최후. == 둘러보기 == [include(틀:잔 다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