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그랑사가/플레이어블 캐릭터)]
||<-2>
{{{#fff {{{+1 '''라스, 화염과 질주하는 검사'''}}}
''Las, Flame Swordsman''}}}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dc4531, #fff); width: 100%; margin: 0 auto"
[[파일:그랑사가 라스 프로필.png|width=100%]]}}}}}} ||
||<-2> {{{#fff {{{-1 ''"그랑로드의 뒤를 잇는 영웅이 되어 모두를 지켜주겠어!"''}}}}}} ||
|| '''속성''' ||{{{#!wiki style="background-color: #3c4150; padding: 0px; margin: 1px; display:inline-block; border-radius: 5px; color :#ffffff; font-style: normal; width:25px; text-align: center"
[[파일:그랑사가 불속성 아이콘.png|width=100%]]}}} 불속성 ||
|| '''방어구''' ||[include(틀:그랑사가/방어구/기호, 방어구=판금)] 판금 ||
|| '''타입''' ||[[파일:그랑사가 물리 아이콘.png|width=25]] 물리 ||
||<-2> {{{#fff '''프로필'''}}} ||
|| '''성별''' ||[[파일:그랑사가 남성 아이콘.png|width=25]] 남성 ||
|| '''나이''' ||17세 ||
|| '''생일''' ||왕국력 495년 4월 1일 ||
|| '''종족/인종''' ||인간 ||
|| '''키''' ||175cm ||
|| '''혈액형''' ||O형 ||
|| '''취미''' ||그랑나이츠 책 읽기, 검술 훈련 ||
|| '''버릇''' ||책갈피 대신 페이지를 반으로 접어둔다 ||
|| '''좋아하는 것''' ||강아지, 빈티지한 물건 ||
|| '''싫어하는 것'''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 ||
|| '''CV''' ||[[김지율]] / [[카지 유우키]] ||
>'''「괜찮다니까! 이 미래의 영웅에게 맡겨줘!」'''
>----
>《[[그랑사가]]》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대사
[목차]
[clearfix]
== 개요 ==
모바일 게임 《[[그랑사가]]》에 등장하는 등장인물이자 플레이어블 캐릭터.
== 설정 ==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고 칼리츠의 손에 자란 소년.
>
>어려서부터 칼리츠에게 그랑나이츠에 대한 영웅담을 들으며 자라 그랑나이츠와 그들의 리더 그랑로드를 동경하고 있다.
>
>자신의 힘을 사용하는 방법이 서툴러 고생을 했으나 칼리츠의 가르침에 기사단 시험에 멋지게 합격. 견습 기사단이 된 이후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
>동료들은 그의 성품과 성실함을 믿었기에 기사단의 리더로 인정하였고, 라스는 현재도 자신이 목표로 한 그랑나이츠를 뛰어넘기 위해 끊임없이 단련하고 있다.
=== 공식 미디어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Mblf7BNsgKs)]}}} ||
|| {{{-1 라스 공식 캐릭터 티저 영상}}} ||
== 특성 ==
=== 초기 능력치 ===
|| 최대 HP || 최대 MP || 공격력 || 민첩 || 명중 || 회피 || 방어력 ||
|| 650[* 2위] || 500 || 62[* 7위] || 72[* 8위] || 44[* 4위] || 26[* 7위] || 48[* 2위] ||
=== 잠재능력 ===
||<-4> 최대 HP ||<-3> 최대 MP ||
||<-4> +10,358 ||<-3> +100 ||
|| 공격력 || 민첩 || 명중 || 회피 || 크리티컬 || 크리티컬 저항 || 관통 ||
|| +4,492 || +111 || - || - || +23.60% || +30.70% || - ||
|| 공격력 상쇄 || 막기 확률 || 막기 대미지 감소 || 상성 대미지 || 크리티컬 대미지 || 방어력 || [보스] 공격력 ||
|| +1,473 || +11.21% || +9.65% || +14.00% || +9.80% || +4,136 || +2,149 ||
== 스킬 ==
=== 직업 스킬 ===
|| [[파일:그랑사가 라스 직업 스킬 아이콘.png|width=64]] ||{{{#fd7 '''버닝 하트'''}}}
{{{#fd7 5초}}} 동안 팀원에게 {{{#fd7 HP 50% 이하로 감소하지 않음}}} 효과 및 HP {{{#fd7 30%}}} 지속 회복
{{{#fd7 '''스킬 쿨타임'''}}} 120초 ||
=== 패시브 스킬 ===
|| [[파일:그랑사가 패시브 스킬 아이콘1.png|width=64]] ||{{{#fd7 '''바람속성에 강함'''}}}
바람속성 대상을 공격 시 {{{#fd7 상성 대미지}}}만큼 대미지 증가 ||
|| [[파일:그랑사가 패시브 스킬 아이콘2.png|width=64]] ||{{{#fd7 '''블레이징'''}}}
스킬 사용 시 {{{#fd7 10초}}} 동안 대미지 증가 {{{#fd7 3%}}} 효과 (최대 {{{#fd7 5회}}} 중첩) ||
=== 기본 스킬 ===
|| [[파일:그랑사가 라스 공격 아이콘.png|width=64]] ||{{{#fd7 '''기본 공격'''}}}
{{{#fd7 1타}}} - 단일 적에게 {{{#fd7 78%}}} 물리 대미지
{{{#fd7 2타}}} - 단일 적에게 {{{#fd7 80%}}} 물리 대미지
{{{#fd7 3타}}} - 단일 적에게 {{{#fd7 94%}}} 물리 대미지
{{{#fd7 '''퀵어택'''}}}
적과 거리가 4m 이상일 경우 {{{#9bfafa 돌진}}}
단일 적에게 {{{#fd7 120%}}} 물리 대미지
쿨타임 : {{{#fd7 20초}}}
{{{#fd7 '''태그 어택'''}}}
태그 시 단일 적에게 {{{#fd7 100%}}} 물리 대미지
{{{#fd7 3초}}} 동안 {{{#9bfafa 다운}}} 효과
{{{#fd7 '''브레이크 어택'''}}}
적이 {{{#fd7 브레이크}}} 상태일 때 발동
단일 적에게 {{{#fd7 170%}}} 물리 대미지
마무리 공격으로 {{{#fd7 300%}}} 물리 대미지
사용 시 MP {{{#fd7 10~100%}}} 회복 ||
== 평가 ==
캐릭터의 성능 평가를 서술.
== 대사 ==
|| '''{{{+1 {{{#fff 대사집}}}}}}''' ||
||<^|1>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 27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 오늘은 조금 바쁠 것 같아요. ||
|| 훈련을 게을리할 순 없으니까요! ||
|| 저도… 더 자랄 수 있겠죠? ||
|| 동료가 곧 제 가족이니까요! ||
|| 동료부터 도와야죠! 제가 도울 일이 있을까요? ||
|| 아직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겠죠? ||
|| 하핫… 아직도 단장이라는 말은… 좀 어색하네요. ||
|| 믿음직스럽지 않아도… 일이 생기면 말해주세요. ||
|| 자꾸 누가 그랑웨폰을 로비에 버려두던데… ||
|| 새 임무가 들어오면 두근두근하지 않나요?! ||
|| 우린 이제 시작이니까요! ||
|| 기초 훈련은 언제나 중요하죠! ||
|| 아직 도울 일은 잔뜩 있으니까요! ||
|| 여왕 폐하와 에스프로젠을 위하여! ||
|| 다들 노력하고 있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
|| 우리 기사단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
|| 다들 조금만 더 힘내자구요! ||
|| 아, 벌써 훈련 시간인가요? ||
|| 다 같이 그랑나이츠를 뛰어넘는 거예요! ||
|| 앞으로도 다 함께 힘내야죠! ||
}}}}}}}}} ||
== 스토리 ==
===# EP.1 어린 기사의 선택 #===
>라스가 기사단 시험을 통과한 날. 칼리츠는 라스에게 입단하기에 좋은 기사단을 추천한다. 하지만 라스는 새로운 기사단을 만들고 싶다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있었다.
>>과거, 라스의 정식 기사 승급 이후
>'''근위대장 칼리츠''' 「이제 너도 정식으로 기사가 됐구나. 축하한다, 라스.」
>'''라스''' 「감사합니다, 칼리츠 경!」
>'''근위대장 칼리츠''' 「네가 들어갈 만한 기사단을 좀 찾아봤는데…」
>'''근위대장 칼리츠''' 「먼저 은빛 기사단. 단장의 실력뿐만 아니라 인품도 뛰어나지.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믿고 의지할만할 거다.」
>'''근위대장 칼리츠''' 「중앙 기사단은 실력자들만 모여있기로 유명하지.
>훈련 강도가 높긴 하지만, 너라면 충분히 해낼 수 있을 테니.」
>'''근위대장 칼리츠''' 「그리고 철의 기사단. 여긴 그랑나이츠의 제자들이 모여서 만든 기사단인데…」
>'''라스''' 「저… 칼리츠 경.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근위대장 칼리츠''' 「흠? 말해봐라.」
>'''라스''' 「저는… 새로운 기사단을 만들고 싶습니다.」
>'''근위대장 칼리츠''' 「새로운 기사단을? 이유라도 있나?」
>'''라스''' 「오래전부터 고민했습니다. 제게는 어떤 기사단이 어울릴지.」
>'''라스''' 「칼리츠 경께서 말씀하신 기사단은 이미 훌륭한 기사단이지만…
>제가 그곳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라스''' 「그래서 새로운 기사단을 만들어서,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근위대장 칼리츠''' 「…그렇군. 알겠다.」
>'''근위대장 칼리츠''' 「대신, 라스 네가 꼭 알아둬야 할 게 있다.」
>'''라스''' 「네! 말씀해주십시오!」
>'''근위대장 칼리츠''' 「첫째, 동료 기사의 명예를 더럽히는 자는 가까이하지 마라.」
>'''근위대장 칼리츠''' 「기사에게 있어 명예는 때로 목숨만큼이나 중요한 것이다.」
>'''근위대장 칼리츠''' 「둘째, 약자를 돕지 않는 자는 염두에 두지 마라.」
>'''근위대장 칼리츠''' 「위만 바라보는 자는 진정한 기사가 될 수 없다.」
>'''근위대장 칼리츠''' 「이 두 가지를 명심한다면… 좋은 동료들을 구할 수 있을 거다.」
>'''라스''' 「네! 꼭 훌륭한 기사단을 만들겠습니다!」
===# EP.2 꿈에도 나오는 것 #===
>라스는 엘리사의 생일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그랑나이츠 서적을 선물한다. 하지만 그 선물을 받아든 엘리사의 표정은 미묘하게 굳어져 가는데…
>'''라스''' 「생일 축해해요, 엘리사. 오늘이 엘리사 생일이라면서요?」
>'''라스''' 「엘리사를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어요.
>마음에 들지는 모르겠지만…」
>'''기사단 관리인 엘리사''' 「어머, 정말 고마워요, 라스님! 바로 풀어봐도 될까요?」
>'''라스''' 「당연하죠!」
>'''기사단 관리인 엘리사''' 「라스 님이 주신 선물은~!
><그랑나이츠 일대기>…」
>'''라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책이에요!」
>'''기사단 관리인 엘리사''' 「그, 그렇군요. 잘 읽을게요. 감사해요, 라스 님.」
>'''기사단 관리인 엘리사''' 「(하아, 이거 기사단 입단 시험 때 외울 때까지 봤던 건데…)」
>'''라스''' 「다음에는 <그랑로드 레온 일대기>를 선물로 드릴게요!」
>'''기사단 관리인 엘리사''' 「아하하… 괜찮아요, 라스 님.」
>'''라스''' 「혹시… 제 선물이 마음에 안 드시는 건가요?」
>'''기사단 관리인 엘리사''' 「아, 아니에요! 그런 게 아니라…」
>'''기사단 관리인 엘리사''' 「(네, 정말 별로예요. 지겨워서 쳐다보기도 싫단 말이에요.)」
>'''기사단 관리인 엘리사''' 「책장에 자리가 없어서요.」
>'''라스''' 「아, 그렇군요! 책장에 자리가 없다니…
>엘리사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 아주 많았는데…」
>'''기사단 관리인 엘리사''' 「네, 라스 님의 마음만 받을게요.」
>'''기사단 관리인 엘리사''' 「(휴우, 다행이다.)」
>'''라스''' 「그럼 제가 책을 빌려드릴게요!
>책장에 자리가 없을 정도라니, 엘리사도 책을 정말 좋아하시나 봐요!」
>'''기사단 관리인 엘리사''' 「네? 네?」
>'''라스''' 「아, 우리 독서 모임을 만드는 건 어떨까요?
>매주 월요일마다 모여서 그랑나이츠 시리즈에 관해 토론을 나누는 거예요!」
>'''기사단 관리인 엘리사''' 「아아…」
===# 히든 프로필 1 #===
>육체파 인 것 같은 라스는 의외로 독서 광이다. 그는 책갈피를 끼워 두는 대신 책장을 접어두는 것으로 표시를 하는데, 그랑나이츠와 관련되지 않은 책들은 읽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거의 모든 페이지가 접혀있는 모양이 되어버린다.
===# EP.3 마음가짐의 차이 #===
>그랑나이츠에 대한 큰 동경을 품고 있는 라스는 매일매일 그랑나이츠의 책을 읽는다. 하지만 [[큐이(그랑사가)|큐이]]는 그런 라스를 이해할 수 없고, 반대로 라스 역시 큐이를 이해할 수 없다.
>'''큐이''' 「라스, 뭐해?」
>'''라스''' 「어, 어, 큐이. 책 보는 중이야.」
>'''큐이''' 「책? 뭔데? <그랑로드의 그림자>? 이거 그저께 본 거잖아.」
>'''라스''' 「후, 아니야. 그건 <그랑나이츠의 하늘>이었지.」
>'''큐이''' 「그거나 그거나. 큐이는 그런 거 재미없어.」
>'''라스''' 「이게 얼마나 재밌는데!」
>'''큐이''' 「뭐가 재밌는데?」
>'''라스''' 「그랑로드가 어릴 때는 우리처럼 평범한 기사였대. 정말 흥미롭지 않아?」
>'''큐이''' 「[[일침|하나도 안 흥미로운데.]]」
>'''라스''' 「그랑로드가 어떻게 동료들을 모았는지 궁금하지 않아?」
>'''큐이''' 「그중 누가 돈이 제일 많았는지는 궁금해.」
>'''라스''' 「…큐이, 그런 건 책에 안 나와.」
>'''라스''' 「대체 기사 시험은 어떻게 붙은 거야? 그랑로드와 그랑나이츠는 필수 내용인데.」
>'''큐이''' 「찍었어!」
>'''라스''' 「찍었…다고?」
>'''큐이''' 「응! 다 1번으로 찍었어!」
>'''라스''' 「…그런데도 붙었다고? 그럼 이 책들은…」
>'''큐이''' 「한 번도 본 적 없어!」
>'''라스''' 「아, 그래… 하지만 큐이, 이 책을 읽으면 위대한 기사가 될 수 있을 거야.」
>'''큐이''' 「큐이는 돈 많은 기사가 되고 싶어!」
>'''라스''' 「…그냥 나 혼자 읽을게.」
===# EP.4 제 3의 인물 #===
>어린 시절의 라스를 알고 있는 칼리츠 경과 수상 라인힐트. 두 사람은 라스를 돌보던 시절을 이야기 하던 중 또 다른 누군가에 대해 언급한다.
>'''라스''' 「칼리츠 경, [[윈(그랑사가)|윈]]이 구운 쿠키를 가져왔어요. 어, 수상님도 계셨네요?」
>'''수상 라인힐트''' 「오랜만이군요. 라스.
>흐음? 그 바구니, 어쩐지 낯이 익군요.」
>'''근위대장 칼리츠''' 「그러고 보니 라스가 어릴 때 쓰던 바로 그 바구니로군.」
>'''라스''' 「네? 제가 바구니를 썼다고요?」
>'''수상 라인힐트'''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죠.
>라스가 어릴 때 칼리츠가 그 바구니에 라스를 넣고 다녔거든요.」
>'''수상 라인힐트''' 「덕분에 다들 칼리츠가 간식 바구니를 들고 온 줄 알고 몰려들었다가, 실망해서 흩어지곤 했습니다.」
>'''라스''' 「칼리츠 경. 저를 간식처럼 들고 다니셨군요?」
>'''근위대장 칼리츠''' 「크흠! 어디에 넣고 다니든 그게 뭐가 중요한가.
>그러는 자네야말로 젖먹이에게 스테이크를 먹이려고 하지 않았나?」
>'''수상 라인힐트''' 「그, 그건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시키기 위해…!」
>'''라스''' 「아하! 그래서 제가 지금도 스테이크를 좋아하나 봅니다.」
>'''근위대장 칼리츠''' 「하하! 말도 마라. 너에게 스테이크를 먹였다는 사실을 듣자마자 '그 사람'이 어찌나 화를 내던지!」
>'''수상 라인힐트''' 「흠, 흠. 칼리츠. 옛날이야기는 이쯤 하면 될 것 같군.」
>'''라스''' 「…'그 사람'이요?
>칼리츠 경과 라인힐트 님 말고도 저를 돌봐주신 분이 또 계셨나요?」
>'''근위대장 칼리츠''' 「어, 어어. 가끔… 내가 일이 바쁘면 널 돌봐주던 사람이 있었지.」
>'''라스''' 「그게 정말인가요?! 이상하네요… 왜 저는 기억에 없죠?
>그런 고마운 분을 까맣게 잊어버리다니…」
>'''수상 라인힐트''' 「원래 아이들은 금세 잊는답니다.
>아주 어렸을 때 잠깐이었으니 기억하지 못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요.」
>'''라스''' 「그래도… 지금이라도 얼굴을 뵙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리고 싶어요.
>그분은 지금 어디에 계시나요?」
>'''근위대장 칼리츠''' 「…그 사람은 멀리 떠났단다. 이제는 라그나데아에 없으니 너는 신경 쓸 것 없다.」
>'''수상 라인힐트''' 「감사 인사라면 저희가 대신 전했으니 걱정 마세요.
>정 그분께 은혜를 갚고 싶다면, 지금보다 더 훌륭한 기사가 되어주십시오.」
>'''라스''' 「…네. 알겠습니다. 칼리츠 경, 라인힐트 님.」
===# 히든 프로필 2 #===
>라스는 에이파와 만날 때 마다 별 것 아닌 일로 승부를 벌인다. 본인 말로는 자신보다 덩치도 작고 몸도 약한 에이파와 어울려주는 것 뿐이라고 대답하지만, [[큐이(그랑사가)|큐이]]는 에이파와의 승부에서 이기기 위해 몰래 특별 훈련을 하는 라스를 봐 버리고 말았다.
===# EP.5 라스의 기억 #===
>기사단이 생기기 전부터 친구였다는 라스와 큐이. 둘은 어린 시절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친구가 되었다. 하지만 큐이와 라스의 기억이 서로 좀 다른 것 같다.
>'''나마리에''' 「라스, 어릴 때 길치였다면서?」
>'''라스''' 「네? 제가요?」
>'''나마리에''' 「응. 광장에서 길 잃어버리고 울었다며.」
>'''라스''' 「엑?! 누가 그래요?」
>'''나마리에''' 「큐이가 그러던데?」
>'''라스''' 「하아. 큐이 정말… 그런 거 아니에요.」
>'''나마리에''' 「그럼?」
>'''라스''' 「전 처음 보는 애가 길을 잃은 것 같길래 보고 있었던 것 뿐이라구요.」
>'''나마리에''' 「걔가 큐이였어? …그럼 네가 같이 가자고 했던 건?」
>'''라스''' 「네… 전 그냥 집을 찾아줄 테니까 같이 가자고 한 거였어요.」
>'''나마리에''' 「큐이는 네가 집도 못 찾는 바보였다던데?」
>'''라스''' 「큐이가 빨리 집에 가자길래… 저는 자기네 집 말하는 줄 알았죠.」
>'''라스''' 「저 그때 큐이가 완전 어린앤 줄 알았거든요. 지금보다 키도 더 작아서…」
>'''라스''' 「그런 애가 길을 잃었다고 생각하니까 불쌍해서 눈물이 났던 건데…」
>'''나마리에''' 「두 사람 얘기가 완전 다르잖아?」
>'''나마리에''' 「큐이는 네가 모자라 보여서 친구 해준 거라고 하던데.」
>'''라스''' 「모자라… 하…」
>'''라스''' 「전 어린애가 친구 하자고 해서 놀아달라는 소리인 줄 알고 알겠다고 한 거라고요.」
>'''나마리에''' 「서로 오해가 꽤 크게 있었던 모양이네~」
>'''나마리에''' 「뭐, 그래도 지금은 좋은 친구 사이잖아? 그럼 된 거 아니겠어?」
>'''라스''' 「…정말 그렇게 생각하세요?」
>'''나마리에''' 「…아, 중요한 약속이 있는데 깜빡했다! 그럼 난 먼저 가 볼게~」
>'''라스''' 「하아…」
===# EP.6 우리는 라이벌이다 #===
>칼리츠의 심부름을 하던 중 에이파와 마주친 라스.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에이파와 지지 않기 위해 똑같이 받아치는 라스 때문에 중간에 낀 윈이 곤란한 한숨을 내쉰다.
>'''왕국군 기사 에이파''' 「어머, 라스~ 여긴 어쩐 일이야?」
>'''라스''' 「바쁘니까 딴 데 가서 놀아.」
>'''왕국군 기사 에이파''' 「뭐? 너 지금 내가 노는 거로 보여?」
>'''왕국군 기사 에이파''' 「나는 지금 '우리' 라인힐트 님께서 부탁하신 일을 하는 중이라구.」
>'''라스''' 「아, 그래? 나도 '우리' 칼리츠 경 심부름하는 중인데.」
>'''왕국군 기사 에이파''' 「이건 '우리' 라인힐트 님이 특. 별. 히. 부탁하신 일인데~」
>'''라스''' 「아~ '우리' 칼리츠 경께서도 이걸 아주 특. 별. 히. 부탁하셨는데.」
>'''왕국군 기사 에이파''' 「'우리' 라인힐트 님은 나를 아주~ 믿으시니까 나한테만 부탁하시는데…」
>'''왕국군 기사 에이파''' 「칼리츠 경은 너를 딱히 믿진 않으시나 봐?
>둘이 같이하는 심부름이라니.」
>'''라스''' 「윈은 그냥 길이 겹친 것뿐이거든?」
>'''윈''' 「하… 둘 다 그만.」
>'''왕국군 기사 에이파''' 「싫은데? 난 '우리' 라인힐트 님 말만 들어.」
>'''라스''' 「수상님이… 너한테 누굴 무시하라고 가르치시진 않았을 것 같은데.」
>'''왕국군 기사 에이파''' 「뭐… 뭐!? 그, 그야 당연하지!
>'우리' 라인힐트 님은 예의를 중요하게 여기시니까!」
>'''윈''' 「둘 다 그만해라.」
>'''왕국군 기사 에이파''' 「너… 너희는 둘이라고 지금 나한테 막…」
>'''라스''' 「가요, 윈. 더 얘기해 봤자 시간만 아까울 것 같아요.」
>'''왕국군 기사 에이파''' 「흥! 나야말로 그렇게 생각하거든?
>…그런데, 너 왜 계속 따라와?」
>'''라스''' 「니가 내가 갈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거야.」
>'''왕국군 기사 에이파''' 「…어디 가는데?」
>'''라스''' 「벨 교수님 모시러.」
>'''왕국군 기사 에이파''' 「뭐어?! 니가 왜?」
>'''라스''' 「설마 너도…?」
>'''왕국군 기사 에이파''' 「내가 먼저 모시고 갈 거야!」
>'''라스''' 「어? 어어? 그럴 순 없지!」
>'''윈''' 「어차피 칼리츠 경과 수상 각하는 함께 계시는데, 누가 데려가는지가 뭐가 중요하다는 건지.」
===# 히든 프로필 3 #===
>무엇이든 잘 먹는 것 같은 라스는 사실 묘하게 입이 까다롭다. [[윈(그랑사가)|윈]]이 해주는 맛있는 음식들에 길들여진 그는 웬만큼 맛있지 않으면 잘 먹지 않는데, 이상하게도 [[세리아드]]가 하는 일명 '[[괴식|괴물 음식]]' 들은 군말 없이 잘 먹는 모양이다.
===# EP.7 너희만 모르는 이야기 #===
>라스는 유독 세리아드가 신경 쓰인다. 그것이 순수한 동료애라 생각하지만 나마리에와 모두의 시선은 좀 다른 모양이다.
>'''나마리에''' 「응? 라스랑 세리아드는 어디 갔어?」
>'''윈''' 「좀 전에 나갔다.」
>'''카르트''' 「케이크 사러 갔어.」
>'''큐이''' 「큐이도 케이크 좋아하는데…!」
>'''윈''' 「네 것도 사 오겠지.」
>'''나마리에''' 「둘이서만 간 거야?」
>'''윈''' 「롬도 같이.」
>'''나마리에''' 「롬이야 뭐… 그럼 그냥 둘이 간 거네.」
>'''카르트''' 「항상 그렇잖아.」
>'''윈''' 「한창 그럴 때지.」
>'''큐이''' 「뭐가 그럴 때야?」
>'''카르트''' 「꼬맹이는 알 거 없어.」
>'''큐이''' 「큐이 꼬맹이 아니거든?」
>'''나마리에''' 「그래~ 큐이도 또랜데, 뭘.」
>'''카르트''' 「저게 어딜 봐서 또래라는 건지. 키는 쥐방울만 해선.」
>'''큐이''' 「큐이는 아직 성장기거든?!」
>'''카르트''' 「그래~ 그래~」
>'''나마리에''' 「그래서, 애들 언제 올 것 같아?」
>'''윈''' 「글쎄… 나간 김에 여기저기 들렀다 오지 싶은데.」
>'''나마리에''' 「다음에 라스한테 경치 좋은 데라도 미리 좀 알려줘야겠네.」
>'''윈''' 「알려준다고 제대로 다녀올지 모르겠군.」
>'''나마리에''' 「그러게 말이지… 둘 다 눈치가 없어서.」
>'''윈''' 「뭐… 아직 둘 다 어리니까.」
>'''나마리에''' 「둘 다 빨리 좀 컸으면 좋겠네~」
>'''큐이''' 「키만 크면 쓸모없댔어. 카르트처럼!」
>'''카르트''' 「키 작은 건 더 쓸모없지. 너처럼!」
>'''나마리에''' 「하아, 저 둘도 좀 컸으면 좋겠네.」
===# EP.8 흐린 얼굴 #===
>왜 아무도 부모님의 이야기를 제대로 해 주지 않은 걸까? 라스는 자신의 부모님에 대해 궁금해 하고, 큐이는 라스에게 어린 시절을 떠올려 보라고 제안한다.
>'''라스''' 「하아… 왜 다들 우리 부모님에 관해 물어보면 말을 돌릴까…?」
>'''라스''' 「칼리츠 경이나 수상님은 뭔가 아시는 것 같은데…
>여쭤보면 매번 얼버무리시거나 말을 돌리시더라고…」
>'''큐이''' 「후후후, 이 천재 마법사 큐이님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지롱!
>상대가 절~대 말 돌리지 못하게 묻는 방법!」
>'''라스''' 「정말이야. 큐이?」
>'''큐이''' 「엣헴! 큐이가 이쪽 방면으로는 전문가거든!
>자고로 구체적으로 캐물을수록 말을 돌리기 어려운 법!」
>'''라스''' 「구체적으로…?」
>'''큐이''' 「응! '부모님은 회색 머리였는데 왜 저는 갈색이죠?' 라던가!」
>'''윈''' 「으음… 확실히 그렇게 물으면 뭐라도 설명해줄 수밖에 없겠군.」
>'''라스''' 「…구체적인…질문이라…」
>'''윈''' 「그러면 질문의 토대가 되는 기억이 중요하겠군.
>라스, 부모님에 대해 뭔가 기억하는 게 있나?」
>'''큐이''' 「맞아! 아무리 어렸을 때 헤어졌어도, 라스는 기억력이 좋으니까!」
>'''라스''' 「…아주 어렴풋하게는… 나는 것 같기도… 하고…」
>'''큐이''' 「뭔데, 뭔데?」
>'''라스''' 「어렸을 때 놀다가 안으로 뛰어 들어가면… 누군가 날 반겨줬던 것 같아.」
>'''큐이''' 「얼굴은 기억 안 나?」
>'''라스''' 「…글쎄, 얼굴까지는 잘 떠오르지 않아.」
>'''큐이''' 「흐음… 다른 기억은 없어? 계속 그렇게 떠올리다 보면 뭐라도 건질만 한 게 나올지 모르잖아.」
>'''라스''' 「음… 다른 기억이라면… 비 오는 날에… 으윽!」
>'''큐이''' 「라스?! 가, 갑자기 왜 그래! 어디 아파?」
>'''라스''' 「윽…! 역시… 어렸을 때를 떠올리면 머리가 너무 아파…!」
>'''윈''' 「저런, 너무 무리한 모양이군
>큐이, 라스는 이만 휴식이 필요할 것 같군.」
>'''라스''' 「하아… 이 정도가 한계인 것 같아요.
>너무 어렸을 때라서 기억이 희미해요.」
>'''큐이''' 「희한하네. 한번 본 건 전부 기억하면서…」
>'''라스''' 「하하, 그러게. 어렸을 때는 지금만큼 기억력이 좋지 않았던 모양이지.」
>'''윈''' 「부모님에 대해 궁금해하는 것도 좋지만 너무 조급해하지 마라.」
>'''라스''' 「그럴게요. 윈. 저도 모르게 좀 초조해졌나 봐요.
>…칼리츠 경과 수상님이 말을 아끼시는 건… 다 이유가 있는 거겠죠…」
===# 히든 프로필 4 #===
>라스의 어린 시절을 물어보면 칼리츠에게 검술수련을 받던 때를 이야기한다. 동료들은 성실한 라스가 수련조차 추억한다 여기지만 실은 조금 다르다. 아무리 기억력이 좋은 라스라 하더라도, 검술 수련 이전의 어린 시절은 안개가 낀 듯 희미했기 때문이다. 한때는 그 시절이 궁금해 열심히 떠올려 보려 했지만, 그때마다 두통에 시달려 지금은 깔끔히 포기한 상태이다.
===# EP.9 귀신은 아니지 귀신은 #===
>기사가 되고 나서도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는 라스. 놀랍게도 라스는 그랑웨폰을 다룰 수 있게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나마리에''' 「오늘도 연습이야? 열심이네, 라스.」
>'''라스''' 「전 남들보다 느리니까, 더 열심히 해야죠!」
>'''나마리에''' 「누가 그래? 네가 느리다고.」
>'''라스''' 「사실은 저, 그랑웨폰을 다룰 수 있게 된 지 얼마 안 됐거든요.」
>'''나마리에''' 「뭐? 너 꽤 이른 나이에 기사가 됐잖아.
>근데 그랑웨폰을 다룬 지 얼마 안 됐다고?」
>'''큐이''' 「라스는 느림보라 그래, 느림보!」
>'''라스''' 「큐이가 저보다 한참 먼저 그랑웨폰을 다룰 수 있었거든요…」
>'''라스''' 「저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그랑웨폰을 다룰 수 없어서 크게 좌절했어요.」
>'''나마리에''' 「그럼 어떻게 그랑웨폰을 다룰 수 있게 된 거야?」
>'''라스''' 「그건… 저도 모르겠어요.」
>'''나마리에''' 「에? 네가 모르면 누가 알아?」
>'''라스''' 「그게… 자고 일어났더니 그랑소울이 말을 걸더라구요.」
>'''큐이''' 「라스가 '귀신이닷!'하고 소리 질러서 동네 사람들이 다 깼다니까?」
>'''라스''' 「그, 그게 그랑소울인 줄 몰랐단 말이야.」
>'''라스''' 「어쨌든 그날 이후로 그랑웨폰을 다룰 수 있게 됐어요.」
>'''나마리에''' 「그래도 다행이네. 그랑나이츠가 꿈인 녀석이 그랑웨폰도 못 다루면 큰일이잖아?」
>'''라스''' 「휴, 맞아요. 만약 끝까디 그랑웨폰을 다룰 수 없었다면, 전 어떻게 됐을까요?」
>'''큐이''' 「그럼 큐이 쫄따구 해야지!」
>'''라스'''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아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
===# EP.10 라스는 멈추지 않아 #===
>라스에게는 어릴 때부터 가지고 있는 큰 꿈이 있다. 그 꿈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건강도 제대로 챙기지 않는 라스의 무모함이 걱정된 동료들은 그를 침대로 돌아가게 하기 위해 합심한다.
>'''세리아드''' 「저기, 나마리에… 라스 좀 말려주세요…」
>'''나마리에''' 「응? 라스? 무슨 일인데?」
>'''세리아드''' 「분명… 감기 때문에 나마리에가 쉬라고 했는데…
>이렇게 쉴 수 없다면서 또 훈련을…」
>'''나마리에''' 「뭐?! 이 녀석이 정말…!」
>'''나마리에''' 「라스! 너 당장 검 안 내려놔!?」
>'''라스''' 「아… 나마리… 에… 잇취!」
>'''나마리에''' 「너 지금 뭐 하는 거야? 내가 감기 걸렸을 땐 나을 때까지 푹 쉬라고 했지?」
>'''라스''' 「그치만… 훌쩍… 계속 쉬면 실력이 안 는다구요… 훌쩍…」
>'''나마리에''' 「코가 막혀서 말도 이상하게 하는 주제에…
>뭐? 실력이 안 늘어? 당장 검 내려놔.」
>'''세리아드''' 「라스… 나마리에 말 들어…」
>'''라스''' 「……」
>'''나마리에''' 「너 그러다 진짜 쓰러지면 어쩌려고 그래?」
>'''라스''' 「그치만… 그치만 고작… 엣취! 킁킁… 감긴데…」
>'''나마리에''' 「하… 너 감기 무시해? 감기는 만병의 근원이야. 알아?」
>'''나마리에''' 「내가 뺏기 전에 검 내려놓고 들어가서 쉬어.
>안 그러면 내가 직접 널 침대까지 옮겨 놓고 묶어버릴 거야.」
>'''라스''' 「…그럼 이것만 하고 가면… 훌쩍…」
>'''나마리에''' 「안 돼.」
>'''라스''' 「나마리에… 에엣취!」
>'''나마리에''' 「어디서 앙탈이야? 안 된다면 안 되는 줄 알아.
>…미련 떨지 말고, 얼른!」
>'''라스''' 「…레온을 뛰어넘는 기사가 되려면… 푸헷취! 쉴 수 없다구요…!」
>'''나마리에''' 「너처럼 하다간 레온을 뛰어넘기도 전에 쓰러져 죽어도 할 말 없어.」
>'''나마리에''' 「…들어갼 생각 없다, 이거지?」
>'''라스''' 「…알았어요… 들어갈게요… 훌쩍…」
>'''나마리에''' 「지금은 일단 감기부터 뛰어넘고 와. 알았어?」
>'''라스''' 「네… 콜록콜록…!」
===# 히든 프로필 5 #===
>라스와 동료들이 임무를 통해 각 지역에서 찾아낸 키스톤. 벨 교수는 그 작은 돌에 어마어마한 힘이 숨겨져 있어 함부로 만지면 안된다고 늘 신신당부한다. 실제로 키스톤으로 인해 몬스터건 인간이건 폭주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왜 나한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걸까?'
>라스는 묘한 표정으로 자신의 손 안에 놓인 키스톤을 바라봤다.
== 여담 ==
== 둘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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