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문서 작성 프로그램, rd1=LaTeX, other2=에어소프트건 메이커, rd2=RA-Tech)] [목차] == 개요 == Latex는 물에 수지([[중합체]])가 현탁된 [[콜로이드]]이다. 중합체의 물 현탁액 콜로이드는 모두 라텍스이므로 종류가 아주 다양하며, 대부분은 [[합성수지]]로 만든 인조 라텍스다. 천연 [[고무]]만을 라텍스로 부른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당연히 그렇지 않다. 오늘날 세계에서 생산되는 라텍스는 거의 전부 합성 라텍스이며, 천연 라텍스는 인체와 접촉하는 제품들에 주로 사용된다.[* 대표적으로 [[매트리스]].] 천연 [[고무]]는 액상 콜로이드인 [[고무나무]] 수액 라텍스를 굳혀 만든다. 천연 고무의 최대 생산국은 [[태국]]이며 일년에 약 5백만 톤 정도를 생산한다. 그 외에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이 천연 라텍스 강국이다. 합성 라텍스는 [[석유]]를 원료로 만들며, 다양한 합성 라텍스가 있지만 [[스티렌]]과 부타디엔의 수지인 SBR을 많이 이용한다. 합성 라텍스를 많이 만드는 나라는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ARLANXEO라는 회사가 큰손이다), 그리고 석유를 수입해 가공하는 [[중국]](중국석유화공, Sinopec), 우리나라(금호석유화학) 등이 상위권이다. [[동남아시아]], [[중국]] [[패키지 여행]]하면 떠오르는 상품 중 하나인데, 패키지 여행에서 커미션을 떼먹으려고 현지 랜드사, 가이드가 구입을 강권하던 상품이었다. 현재는 자유여행이 활성화되고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이 초토화되면서 이런 강매가 줄어들었다. == 사용처 == 라텍스의 용도는 무궁무진하다. 대표적인 사용처는 다음과 같다. * 라텍스 디핑(dipping): [[몰드]]를 액상 라텍스에 담가 특정 형태의 얇은 라텍스 제품을 제조하는 것. 장갑, 풍선, 장난감, 장화, 콘돔 등 부지기수이다. * [[카펫]]: 고가의 전통(수제) 카펫을 제외하면 오늘날 거의 모든 카펫은 라텍스 판에 카펫 섬유를 심어 만든다. * 섬유/직물(텍스타일): 섬유에 라텍스를 배합하거나 부착해 신축성을 부여하거나, 방수성, 또는 심지어 방염성(불에 잘 안 타는 성질)을 부여할 수 있다. * 침구([[매트리스]], [[베개]]): 발포 라텍스의 탄력성을 이용해 편안한 매트리스나 베개를 만든다. * 포장재: 주로 PVDC 라텍스를 이용하며 식품 포장에 널리 사용된다. 방수성이 좋고 열로 밀봉하기가 쉽기 때문. 전자제품을 새로 사면 스크린 등에 밀착되어 있는 보호 필름도 이 재질이다. * 건설: 방수재와 도료(페인트)의 성분으로 널리 이용된다. * 접착제: 다양한 접착제의 재료로 사용되며, 특히 [[포스트잇]]처럼 여러번 붙일 수 있는 접착제의 성분이기도 하다. * 미술: [[아크릴 물감]]도 라텍스의 일종이다. * 스포츠 용품: [[골키퍼 장갑]]의 주요한 성분이 된다. == 사용상의 주의사항 == * 라텍스 침구류를 햇빛에 오래 두어서는 안 된다. * 화재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라텍스 침구류에서는 전열기구를 사용하면 안된다. * 라텍스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라텍스 제품을 착용해서는 안되며 대용 재료([[폴리우레탄]], 니트릴 등)로 만들어진 제품을 써야 한다. == 관련 문서 == * [[라텍스 페티시]] - 라텍스 의류에 대한 페티시. * [[바디슈트]] * [[캄보디아]] - 원료인 고무나무가 많이 나는 나라중 하나다. 다만 현지인들이 사업하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은 한국 등 외지에서 건너온 가공업 등의 사업체다. [각주] [[분류:옷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