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프린세스(만화)/등장인물]] ||<#fff>[[파일:attachment/레베카(프린세스)/레베카.jpg|width=100%]]|| [[프린세스(만화)|프린세스]]의 등장인물. [[아나토리아]]의 무희 출신으로 [[아레아 토르]]의 생모이다. [[스카데이 토르]]의 취임 축하연에 불려갔다가 스카데이에게 반한다. 그의 눈에 들어 한 때 총애를 받지만, [[라라 모니카]]가 등장하며 쫓겨날 처지가 되자, 앙심을 품고 라라를 칼로 찌르고 발코니 아래로 밀어버린다. 이 일로 라라는 며칠간 사경을 헤메고 이로 인해 원래부터 레베카를 못마땅하게 여기던 헤젤의 눈 밖에 완전히 나게 된다. 정작 스카데이는 미적지근한 태도를 보이자 헤젤이 직접 처리하겠다면서 오빠에게서 레베카의 처우를 결정할 권리를 받는다. 분노한 [[헤젤 하이가]]의 명으로 처형될 위기에 처하자 [[임신]]했다며 허세를 부리고, 검진 결과 정말로 임신 중임이 밝혀진다. 대신 임신 극초기였는지 진맥한 의원도 "시간이 좀 더 지나야 확실하게 말할 수 있지만, 임신이 맞는 것 같다"며 자신없어 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중에 하녀에게 털어놓은 바에 의하면 전날 꾸었던 꿈이 하도 인상깊어서 자신의 운을 시험삼아 도박하는 심정으로 말했다고 한다. 헤젤은 미혼에 자식도 없는 오빠 스카데이의 상황을 고려,[* [[시벨 토르]]는 공식적으론 인정되지 않았고, 남녀 불문 왕손이 많아야 왕실이 안정되므로.] 레베카를 토르성으로 유폐시킨다. 그리고 헤젤을 키워낸 집사이자 토르성의 관리를 맡은 기라손이 레베카를 돌봐준다. 기라손에게서 남매의 어머니인 [[올라비아 모니카]]가 남매가 어릴 때 일찍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스카데이와 헤젤의 강인함 뒤에는 어머니 없이 자란 세월이 있었음을 느낀다. 초기에는 반드시 살아남겠다며 나름 의지를 불태우지만 점차 건강이 안 좋아지는 묘사가 나오면서 과연 자신이 살아서 아이를 만날 수 있을까 걱정하는 수준까지 이르렀다. 등장 당시와 달리 [[임신]] 중에 건강이 점점 악화되었고, 이에 기라손이 헤젤을 찾아가 도움을 청하여 [[이사벨(프린세스)|이사벨]]이 추가로 내려오지만[* 사실 [[이사벨(프린세스)|이사벨]]이 별다른 도움이 되었을 리가. 되려 속만 박박 긁었다.] 결국 [[아레아 토르]]를 출산한 직후 사망하였다.[* 사망장면이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고, 3부 초반에 이사벨이 '무희년이 애만 낳고 죽어서 고생이다'라는 말로 그녀가 출산하자마자 사망했음을 간접적으로 나타낸다.] 이후 언급되는 일이 드물다. 이사벨이 '천한 무희의 딸' 이라며 아레아를 구박하거나[* 그리고 [[테오도라 토르]]는 어머니가 그런 말 하시면 안 된다며 맞디스한다.],스카데이가 [[라라 모니카]]를 빈정댈 때 '너를 해치려 했던 레베카의 아이' 운운할 때 정도. 아레아가 [[돌연변이|스카데이의 자식들 중 가장 성품도 곱고 미모도 빛나건만]] 대우가 좋지 못하다. 여담으로 스카데이는 여자들과 동침할 때마다 [[피임]]을 철저히 해서 사생아를 만들지 않았는데, 신기하게도 레베카는 임신이 되어버렸다. [[리린(프린세스)|리린]]이야 아직 젊은 공자의 신분인데다가 [[라미라]]에 놀러간 첫날 밤이라 여행지에서 기분이 좋아서 잠깐 실수할 수도 있는 거지만, 레베카와 동침할 때만 해도 [[아나토리아]] 국왕으로 즉위한 지 얼마 안 된 때라 더더욱 사생아를 만들지 않으려고 피임에 철저했을 법한데, 레베카는 포샤의 언급대로 그동안 온갖 비술을 동원해서 노력한 덕분인지 매우 운 좋게 임신해 자신의 목숨까지도 구할 수 있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