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레터스 투 줄리엣/le.jpg|width=250]] [목차] == 개요 == [youtube(prc50Uod_vQ)] '''Letters to Juliet''' 2010년에 개봉한 게리 위닉 연출, [[아만다 사이프리드]] 주연의 미국 로맨스 영화. 이듬해 [[KBS]] [[명화극장]]에서 방영하였다. 2006년 발간된 동명의 책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했다고 한다. 여기서 나오는 줄리엣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의 그 줄리엣 맞다. '''본격 [[이탈리아]] 관광 홍보 영화.''' 영화의 주 무대가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인 이탈리아 [[베로나]]인데 영화에서 담은 풍경이 굉장히 멋지다. 고즈넉한 시골풍경과 맛깔스러운 이탈리아 음식들이 영화를 보는 내내 눈을 즐겁게 한다. 극중 여주인공의 소설 원고를 본 편집장이 '''"이탈리아항공 주식이나 사둬. 독자들이 다들 베로나로 떠나고 싶어할 테니까."'''라는 대사를 하는데, 마치 관객을 향해 하는 말 같다. 물론 주인공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크리스토퍼 이건]]의 훈훈한 비주얼도 눈호강에 한몫 한다. 이 영화의 OST 또한 유명하다. 오페라 아리아부터 경쾌한 팝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영화를 장식한다. 콜비 카레이, [[테일러 스위프트]] 등이 참여했으며, 생소하지만 매력적인 이탈리아 음악들도 접할 수 있다. OST만 따로 떼어놓고 들어도 좋을 정도. 스토리가 간결하면서도 달달하기 때문에 무난하게 볼 수 있는 영화. 다만 [[네토라레|장르 특성상]] 호불호가 갈릴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권할 때는 주의하자. 로맨스 영화를 싫어하는 사람이 보면 [[손발리 오그라진다|오그라든 손발을 펴지 못하고]] 괴로워 할 수도 있다. 사실상 [[레미제라블(영화)|레미제라블]]의 [[코제트]] 이전에 말아먹던 사이프레드 커리어에서 그나마 내세울수 있는 영화였다. 문제는 결국에 이것도 맘마미아 연장선상인지라 배우 커리어엔 그렇게 도움이 안 됐지만. == 시놉시스 == 작가 지망생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 분)는 전세계 여성들이 비밀스런 사랑을 고백하는 '줄리엣의 발코니'에서 우연히 50년 전에 쓰여진 러브레터 한 통을 발견하고, 편지 속 안타까운 사연에 답장을 보낸다. 며칠 후, 소피의 눈 앞에 편지 속 주인공 클레어([[바네사 레드그레이브]] 분)와 그녀의 손자 찰리(크리스토퍼 이건 분)가 기적처럼 나타나는데…. 소피의 편지에 용기를 내어 50년 전 놓쳐버린 첫사랑 찾기에 나선 클레어. 할머니의 첫사랑 찾기가 마음에 안 들지만 어쩔 수없이 따라나선 손자 찰리. 그리고 그들과 동행하게 된 소피. 그들의 50년 전 사랑 찾기는 성공할까? 그리고 소피에게는 새로운 사랑이 찾아올까? == 등장인물 == [include(틀:스포일러)] * '''소피 홀''' - [[아만다 사이프리드]](성우: [[박지윤(성우)|박지윤]][* 원래 어멘다 사이프레드의 전담 성우라 불릴 만큼 박지윤은 크리스토퍼 이건 역을 맡은 장민혁과 함께 이 영화에서 절륜한 더빙 연기를 선보였는데 후에 디즈니의 53번째 작품인 [[겨울왕국]]에서 박지윤은 주인공인 [[안나(디즈니 캐릭터)|안나]]를, 장민혁은 남주인공인 [[크리스토프 비요르그먼|크리스토프]] 역을 맡게 되면서 다시 한 번 커플 연기를 하게 된다.]) [[뉴욕]]의 한 출판사에서 자료조사원으로 일하는 작가 지망생. 약혼자 빅터와 베로나로 혼전 신혼여행을 떠났다가 관광지 줄리엣의 집에 가득히 걸린 편지들에 흥미를 갖는다. * '''찰리 와이먼''' - [[크리스토퍼 이건]](성우: [[장민혁]][* 위에서 설명했듯이 장민혁은 겨울왕국에서 박지윤과 또 커플 연기를 하게 되는데 신기하게도 레터스 투 줄리엣과 겨울왕국 둘 다 약혼자가 있는 여성이 결말 부분에는 약혼자가 아닌 다른 남자와 맺어지는 내용이다. ~~설마 노린건가?~~ ~~찰리 역을 맡은 배우 이름이 [[크리스토퍼]]이기도하고~~ ~~"[[크리스토프 비요르그먼|크리스토프]]거든!!"~~]) 50년 전 편지의 주인공인 클레어의 손자. 소피의 답장을 받고 첫사랑을 찾겠다는 할머니를 혼자 보낼 수가 없어서 동행했지만 이 모든 상황과 그 원흉인 소피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 '''클레어 스미스 와이먼''' -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극중 로렌초 역으로 나왔던 프랑코 네로와는 실제 부부 사이다.](성우: [[이선영(성우)|이선영]]) 50년 전 사랑으로 고민하다가 15살 때 줄리엣에게 편지를 썼던 여인. 베로나에서 자신에게 답장을 써준 소피를 만나고 로렌초를 찾기 위해 그녀와 동행하며 친분을 쌓는다. * '''빅터''' -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성우: [[정훈석]]) 소피와 약혼한 요리사. 자신의 사업에 몰두해서 소피에게 소홀하다. 베로나에 있는 대부분의 시간을 자신이 개업할 식당의 공급업자를 만나는데 할애한다. * '''로렌초 바르톨리니''' - [[프랑코 네로]](성우: [[유강진]]) 클레어의 첫사랑. 클레어의 부모가 둘 사이를 허락하지 않아 안타깝게 헤어졌다. 이후 똑같은 이름을 가진 아들, 손자와 함께 포도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분류:2010년 영화]][[분류:미국의 로맨스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