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로안 데미트리히/로안.png]] ロアン・デミトリッヒ / Roanne Demitrich [[푸른 유성 SPT 레이즈너]]의 등장인물. 성우는 [[토리우미 카츠미]]. >'''"믿지 않는 것 보다는, 믿는 게 나아!"''' 코스믹 컬쳐 클럽의 학생으로, 1부 시점에서 나이는 15세. 국적은 [[스위스]]. 냉정 침착한 성격의 소년으로 [[알바트로 나르 에이지 아스카]]를 만난 이후 친구들과 함께 [[그라도스]]의 위협을 알리기 위해 지구로 향한다. 명석한 두뇌로 일행의 브레인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SPT(푸른 유성 SPT 레이즈너)|SPT]] 바르디에 탑승해 직접 전투에 참여하기도 한다. 하지만 [[지구]]가 [[그라도스]]에 의해 제압당한 시점인 2부에서는 그라도스의 충실한 심복이 되어 레지스탕스를 제압하는데 앞장서고 있었으며, 이 때문에 [[데이비드 러더퍼드]]를 비롯한 친구들에게는 배신자 취급을 받게 된다. 어쨌든 이 같은 모습 덕에 그라도스 지구점령군 총사령관인 [[루 카인]]의 전폭적인 신뢰를 얻게 되고, 에이지와의 최종결전을 앞두고서는 사령관으로 임명되어 군의 총지휘권을 넘겨받기에 이른다. 그리고, 루 카인이 [[자칼(푸른 유성 SPT 레이즈너)|자칼]]을 타고 떠난 뒤... [Include(틀:스포일러)] >'''"용서해주십시오. 저는 지구인입니다."''' 로안은 안면몰수하고 그라도스 타워를 장악하고 지구의 그라도스군을 무력화시켜버렸다. 그동안의 행동은 전부 연기였으며, 그 역시 독자적으로 그라도스에 대항할 기회를 찾고 있었던 것. '적을 속이려면 먼저 아군부터 속여라'는 말을 모범적으로 실천했다고 할 수 있겠다.(...) 사실 이전까지의 행보에서도 어느정도 눈치챌수 있는데, 예전 동료인 아서를 때리면서 몰래 정보를 흘리거나(대표적으로 베이블 탈취작전때 베이블에 자폭장치가 되어있다고 발설한것) 레지스탕스 본부 습격때 총을 일부러 빗맞힌다던가, 의도적으로 행동하고 있다는 모양새를 보여주었다. 물론 루 카인을 속이기 위해서 희생한것도 많지만... [[슈퍼로봇대전 GC]] / [[슈퍼로봇대전 XO|XO]]에서는 아군부대가 외우주로 갔다 오는 사이 1부가 진행되고 아군부대가 돌아왔을 때는 2부 스토리라 처음부터 루 카인의 충복으로 등장, 갖은 수단으로 화이트 베이스 대와 레지스탕스들을 압박하나 지휘권을 넘겨받자 원작대로 그라도스 군이 박살나는데 일조한다. [[슈퍼로봇대전 J]]에서는 배신하지 않는다. 로안이 맡았던 자리는 [[초수기신 단쿠가]]의 [[샤피로 키츠]]가 대신한다. [[슈퍼로봇대전 OE]]에서는 그라도스와 지구가 평화협약을 맺게 만드는 업적을 이루고(!) 루카인도 결국 패륜을 저지르지 않고 로안을 인정한다. 별개로 [[가면라이더 빌드]]의 같은 안경남 [[우츠미 나리아키]]가 로안처럼 [[에볼토|침공자]]에게 거짓으로 투항한 인물으로 로안과 비슷하지만 우츠미 본인은 로안과 달리 [[빌런]]인지라 로안과 비교하면 로안이 미안할 지경이다. [[분류:푸른 유성 SPT 레이즈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