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미술]] [목차] == 개요 == [youtube(xe-f4gokRBs)] {{{+2 Prince Rupert's drop}}} 루퍼트 왕자의 눈물은 [[1640년]]경 [[독일]] [[라인란트팔츠|팔츠 지역]]의 공자(公子)이자 [[찰스 1세]]의 외조카였던 루퍼트 공(Prince Rupert of the Rhine, Duke of Cumberland)[* [[30년 전쟁]]의 시작을 끊은 [[팔츠 선제후국|팔츠]] [[선제후]] [[프리드리히 5세]]와 찰스 1세의 누나 [[엘리자베스 스튜어트]]의 아들이다. [[잉글랜드 내전]] 당시에는 찰스 1세 편을 들어 왕당파로 참전하였다.]이 대신들을 엿먹이기 위해 만들어낸 [[유리]] 조각이다. == 상세 == > '''세상에서 제일 단단하면서 약한 유리''' >---- > - 좋아요 1.4만 개를 받은 댓글[[https://m.youtube.com/shorts/6sPZcxs0VAw|#]] 뜨겁게 녹인 액체상태의 유리를 찬물에 넣어 급격히 냉각시켜서 [[올챙이]]와 같이 머리가 두껍고 꼬리가 긴 형태로 만든다. 이 유리의 특징은 '''머리 부분은 매우 단단하여 [[망치]]로 내리쳐도, 총알에 맞아도,[* [[7.62×39mm|AK 소총탄]]으로 부수는 실험 [[https://www.youtube.com/watch?v=k5MORochIDw|영상]]이 있지만, 이마저도 '''총알은 박살나고 머리는 조금 흠집이 생겼을 뿐 거의 멀쩡'''했는데 이때 꼬리가 먼저 부서지자 이어서 머리까지 부서진 것이었다.] 수 톤의 압력을 내는 유압 프레스로 압착해도[* 누름쇠와 받침이 오히려 움푹 파여버린다. '''29.3톤(29,300kg)~67.7톤(67,700kg) 정도나 되는 압력'''을 줘야 간신히 부순다.[[https://www.youtube.com/watch?v=OCJwHrvutGk|#]]] 부서지지 않을 정도'''로 단단하다는 것. 심지어 벨트 그라인드에 갈아내기를 시도하면 마찰열로 녹는 점에 도달하기까지 한다. '''그러나 꼬리 부분은 약간의 압력이나 충격만 가해도 전체가 함께 터지면서 가루가 된다.''' 이 현상의 원인이 정확히 해명된 것은 [[19세기]]에 들어서였다. 급격한 온도 변화로 외부와 내부의 결집 차이가 일어나 유리의 인장력이 내부에 갇히는 것이 구슬머리의 경이로운 강도의 원리였고, 이 원리를 응용하여 탄생한 것이 현대의 [[강화유리]]와 [[방탄 유리]]이다. == 기타 == * [[스펀지(KBS)|스펀지]]에서도 [[스펀지(KBS)/2006년|116회]]에 일찍 소개되었는데 여기서는 '[[스트레스]]'를 줘야 [[플라이어]]로 끊을 때 폭발하듯이 터지면서 가루가 된다고 했는데, 여기서 스트레스를 주는 방법이란 저온으로 얼리는 것이다. 그냥 플라이어로 끊으면 평범하게 끊어진다.[* 이때 슬로우 모션은 황당한 BGM이 재생되었다.] [[https://blog.naver.com/youronlyhope/70001112957|#]] * 2023년 하반기 경부터 유튜브 쇼츠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주제인데 [[YouTube Shorts#s-4|대부분 해외 영상을 불펌한 것들이다]]. 여러 문제(주로 불펌 문제)로 인해 쇼츠을 향한 반감이 최고조의 달해 있는데 루퍼트의 눈물은 이런 저질 쇼츠의 상징이 되어버린 상황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uAZzXiPaxY|풍자 영상]][* 제작자는 [[Wall 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