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프랑스 관련 문서)] ||<-2> [include(틀:지도, 장소=뤽상부르 궁전,너비=100%,높이=100%)] || [목차] == 개요 == [[파일:57210-Paris_(39301174062).jpg]] [[파일:L'hémicycle_du_Sénat_français_en_septembre_2009.jpg]] Le Palais du Luxembourg [[프랑스]] [[일드프랑스]] 레지옹 [[파리(프랑스)|파리]]시 제6구에 위치한 [[궁전]]. 프랑스가 공화정을 채택한 이후에는 [[프랑스 상원]](Sénat)[* 세나라고 읽는다.]의 [[의사당]] 건물로 쓰이고 있다. == 상세 == [[파일:Felix_Benoist_-_Le_Palais_du_Luxembourg_et_son_Jardin_-_Google_Art_Project.jpg]] 원래 이곳은 프랑수아 드 피니 '뤽상부르 공작'의 사저였으나, [[1612년]] 남편 [[앙리 4세]]를 잃고, [[루브르|루브르궁]]에서 삶의 활력을 찾지 못하던 [[마리 드 메디시스]] 왕비가 [[1615년]]에 사들여 [[피렌체]]에 있던 피티 궁전과 유사하게 [[바로크|바로크 양식]]으로 지어 여생을 누리려고 하였다. 그러나 아들 [[루이 13세]]에 의해 [[쾰른]]으로 왕비가 유배를 당하면서, [[이 차는 이제 제 겁니다|완공된 뤽상부르궁은 루이 13세가 가져갔다]]. 새로 궁전을 소유하게 된 루이 13세는 궁전에 딸린 정원을 대중에게 공개하였으며, 궁전을 동생인 오를레앙 공작 가스통에게 물려주었다. 이후 [[프랑스 혁명]]때 까지 [[부르봉 왕가]] 소유로 남았다가 [[1793년]] 이후 [[바스티유 감옥 습격사건|정치범 수용소로 사용했다]]. 수용소로 전락했던 뤽상부르 궁전은 [[나폴레옹 1세]]가 집정관 시절이었을 동안 관저로 이용되었다. 관저를 1801년에 욺긴 이후로 상원 의사당이 되었다. [[1835년]]부터 [[나폴레옹 3세]]의 [[프랑스 제2제국]]에 이르기까지 뤽상부르 궁전은 크게 증축이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에는 [[독일 국방군]]이 점거하여 사령부로 사용했으며, 연합군은 이 곳의 탈환을 위해 전투를 크게 벌였다. === 뤽상부르 공원 === [[파일:Chestnut_Tree_rows (1).jpg]] [[파일:Jardin_du_Luxembourg_2012-10-11 (1).jpg]] Le Jardin du Luxembourg 궁전 주변의 정원은 공원으로 [[외젠 들라크루아]]나 [[프랑스 역대 왕비]][* 안 도트리슈, 브르타뉴의 안 등 일부만 있다. 전체 20명 정도.]들의 동상, [[기 드 모파상]]의 작품 등 다양한 볼 거리를 볼 수 있다. 특히 [[뉴욕시]]의 명물인 [[자유의 여신상]]의 원본이 되는 축소판 동상도 이곳에 있다. 본래 상당히 큰 면적의 정원이었으나 오스만 시장의 파리 개조 사업의 일환으로 여러개의 도로망이 신설되면서 현재의 모습으로 분할되었다. 남쪽의 그형 엑쓰쁠로하뙤흐 가든은 원래 뤽상부르 공원의 일부였다. 8시부터 17시까지 개방된다. == 기타 == [[파리 뤽상부르역]]으로 접근이 가능하며, 주변의 다른 명소로는 [[팡테옹]]과 [[소르본 대학교]] 법대 건물이 있다. 이 궁전 내부에는 마리 왕비가 초빙한 [[페테르 파울 루벤스|루벤스]]가 그린 그림들이 있었는데, 이 작품들은 현재 [[루브르 박물관]]으로 이전되어 보존 및 전시되고 있다. [[나사우 가문|룩셈부르크 대공가]]의 저택으로 오인하기 딱 좋다. [[룩셈부르크]] 문서에서 보듯 둘 다 [[룩셈부르크 가문]]에서 유래한 것이다. == 미디어의 등장 == [[파일:Lesmiserables1900hugo_0012.jpg]] [[빅토르 위고]]의 대하소설 [[레 미제라블]]에서 [[마리우스 퐁메르시]]가 산책하다 매번 마주쳤던 [[코제트]]가 예뻐진 것을 보고 두 명이 사랑을 키운 장소다. 문제는 어설프게 주변을 서성이던 마리우스는 딸바보 아빠 [[장 발장]] 눈에 들어오고,[* 이를 수상히 여긴 장 발장은 온갖 미끼를 던져대는데, 자리를 바꾸면 마리우스가 따라오고, 손수건을 떨어뜨리면 그걸 주워 가져가버리자 99%까지 의심했다.] 집까지 마리우스가 수소문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짐을 싸고는 그 공원으로 다시 오지 않았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단편 소설 [[나무(소설)|나무]]의 냄새 편에서 악취나는 바위 사건이 벌어진 곳도 이 뤽상부르 공원이다. 프랑스 만화 [[가스파르와 리사]]에서도 한번 나온다. [[테임 임팔라]]의 [[Lonerism]]의 [[앨범 아트]] 배경이기도 하다. [[분류:국회의사당]][[분류:프랑스의 궁전]][[분류:프랑스 의회]][[분류:프랑스의 공원]][[분류:파리(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