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assets.nst.com.my/telekom.transformed.jpg]] [[파일:external/i565.photobucket.com/IMG_6655.jpg]] Lembah Pantai [목차] [clearfix] == 개요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구 중 하나. [[서울]]로 치면 [[용산구]], [[영등포구]], 나아가서는 [[양천구]] 일대에 해당된다. 쿠알라룸푸르에서는 [[부킷빈탕]]의 뒤를 잇는 제2의 도심으로 쿠알라룸푸르의 중심은커녕 매우 콩라인이지만, 그래도 부킷빈탕-름바판타이-[[프탈링자야]]-[[수방자야]]-[[샤알람]]-[[클랑]]의 선형 [[메갈로폴리스]]를 형성한다.[* 이들의 관계는 마치 [[대한민국]]의 종로-마포-용산-영등포-양천-부천-인천의 관계와도 같다.] 번화가가 발달한 지역으로, [[미드밸리]] 쇼핑몰이 여기에 위치해 있다. == 구역 == 름바판타이는 다음 2개로 구분된다. === 방사르 === 한마디로 '''말레이시아의 [[여의도]]'''. 부킷빈탕의 뒤를 잇는 대표적인 제2의 도심. 특히 [[크린치]]를 중심으로 상업 단지들이 발달해 있는데, 여기에는 말레이시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마천루]]인 [[므나라 텔레콤]]이 우뚝 서있다. 이 주변으로도 오피스 빌딩들이 수두룩하게 있으며, 그야말로 돈의 중심지라고 봐도 무관하다. 또한 [[미드밸리]]를 비롯한 쇼핑몰들이 발달해 있으며,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번화가 중 하나이다. 겉모습은 마치 화려하지만, 속을 깊게 파고들면 낡고 허름한 구식 아파트들이 공존하여 좀 부조화를 이루기도 한다.--솔직히 여의도도 그렇잖아?--[* 틀린 말은 아니다. 여의도도 마천루가 빼곡한 도심이라면서, 그 안을 보면 [[시범아파트]]라는 [[소련]]식 아파트 단지들이 있어 부조화를 이루기도 한다. 참고로 시범아파트는 재개발 계획이 있으나, 주민들이 되려 반발해서 질질 끌고 있는 실정.] === 판타이달람 === 여기는 방사르와 달리 주거 지역이다. 몇몇 아파트 단지와 저층 주택 단지들로 가득하며, 상업지구들도 끽해봤자 동네 상가들이 전부다. 우리가 생각하는 번화가의 모습과는 180도 다르며, 방사르와 같이 본다면 좀 어색한 느낌이기도 하다. 이 정도면 여의도를 제외한 영등포구와 비슷하지만, 도로망이 엉망진창인 영등포와는 달리 여기는 도로망이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는 [[계획도시]]이다.[* 참고로 영등포는 [[일본 제국|일제]]가 만든 공업도시다. 원래는 광역시가 될 뻔했으나, 결국 서울로 편입돼서 지금은 서울의 일부가 된 것. 현재는 도시 재정비 논의가 나오고 있는 중.] 물론 신도시는 아니고 1950년대 [[영국]]이 만든 좀 오래된 도시이다. 말레이시아 제1의 대학교인 [[말라야 대학교]]의 소재지이다. == 정치 == [[여촌야도]]가 무엇인 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 2008년부터 야당인 [[인민정의당]](PKR) 소속의 [[누룰 이자]]가 국회의원으로 일하고 있다. 예전에는 여당인 [[통일말레이국민조직]](UMNO)의 텃밭이었으나, 2008년부터 UMNO는 죽어가고 있다. 인구의 대부분이 [[말레이인]]임에도 불구하고, UMNO의 힘이 약해진 것은 한마디로 개혁(?)[* 물론 진정한 의미의 개혁은 아니다. 말레이시아의 야당은 한국의 민주당계와 비교하는 것이 되려 민주당계를 향한 모독이라고 봐도 무관할 정도로 막장이다. 그렇지만 PKR은 [[민주행동당|DAP]]보다는 나은 편.]을 원하는 젊은층들의 요구가 반영된 것 같다. [각주] [[분류:쿠알라룸푸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