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리슈 토고/42.jpg]] [목차] == 개요 == リシュウ・トウゴウ / 稲郷 利秋 / Risyuu Tougou[* 시현류의 창시자인 토고 시게카타의 이름을 따온 듯.] [[슈퍼로봇대전 OGs]]에 등장하는 [[시현류]] 검술의 달인으로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의 모션관련 고문으로 초빙되어, 주로 [[그룬가스트 시리즈]] 등의 특기 개발에 관여하고 있다.성우는 [[사토 마사하루]]. 시현류의 제자로 [[무라타]], [[젠가 존볼트]], [[브루클린 럭필드]]를 두고 있으며, 무라타는 파문시켰다. 나이는 66세. 머리가 하얗게 센 노인임에도 상당한 검술 실력을 자랑하며, [[그룬가스트 영식]] 등의 검술 모션 패턴을 직접 작성하거나,[* OG1 본편(GBA, PS2 둘 다)에서 마리온이 모션 데이터 빨리 만들라고 닦달하는 이벤트가 있다. ~~그리고 마리온의 노인공격에 못이겨 퇴장하는 노사범님~~][* 디 인스펙터에서도 '''"로봇에게 검술을 가르치다니, 시대 참 많이도 변했구먼. 허허..."'''라는 대사를 한다.] 검에 대한 지식을 살려 로봇용 검[* 참함도, 시시오 블레이드 등]제작도 진두지휘 하기도 한다. 기본 탑승 기체는 [[그룬가스트 영식]]. 다른 그룬가스트 계열 기체로만 갈아태울 수 있고, OG 외전에선 그룬가스트 삼식 메인 파일럿으로 태우면 흉악한 성능을 자랑했다. 다만 어느 기체를 타더라도 기체의 컷인은 있지만 본인의 컷인은 없었다. == 상세 == 정식 파일럿 교육을 받은 사람은 아니고 나이가 많은만큼 신기술에 익숙한 모습은 보이지 않아 보통은 스토리상 조연으로 등장, 과묵한 스타일은 아니라서 여기저기 등장하며 잘못을 저지르는 제자들에게 일갈하거나 실의에 빠진 파일럿들에게 조언을 하는 등 정신적 케어를 자주 하는 편이라 존재감이 뚜렷하다. 또한 [[그룬가스트 영식]]이 등장하는 시나리오에서는 조건부로 파일럿이 되기도 한다. 초기에 탈출을 위해 [[그룬가스트]] 2호기에 탔을 때는 자기는 로봇같은건 잘 몰라서 조종 못한다고 주장했지만, 테슬라 연구소가 위기에 처하자 "영식만 멀쩡했다면..." 이라는 걸 되뇌이는걸 보아 조작보다 모션인식조종의 비중이 크고 자신이 모션 패턴을 작성한 영식만큼은 다룰수 있다. 또 스토리상 기지가 직접 적 요원이나 외계인 습격을 당하여 사령관이 위기에 순간 지팡이로 위장한 [[시라사야]]를 꺼내들어 보디가드 역할을 하는 경우도 많다. 인스펙터 사건 때는 [[인스펙터]]의 바이오로이드 다섯을 졸 오리할코니움으로 만든 [[시코미즈에]]로 적의 탄환을 튕겨내며 때려눕히는 모습을 보여 노익장을 과시했다. 맨 몸으로 총알을 튕겨낸 것부터 이미 인간을 넘어섰다. [* 시현류 특유의 기합과 '체스토'라고 외친 것을 봐서 전부 두동강 내버린 듯...] 이런 숨겨진 괴력에 대한 묘사는 코믹스 RoA에서도 반영되는데, 제1차 DC 전쟁 당시 랑그레 기지가 파괴되었을 때 혼절한 마리온을 왼쪽 어깨에 들쳐메고 검을 든 채 시체의 산에 눈을 번뜩이며 서있는 장면이 있다. 정황상 혼자서 마리온을 데리고 DC병사들을 쓸어담으며 탈출한 듯. 그리고 급기야 OG 외전에서는 진짜로 직접 그룬가스트 영식을 몰고 나와 불초 제자 [[무라타]]를 두들겨 패고, 이후에도 아군으로 합류해 적들을 도륙하기도 한다. 당시의 대사가 젠가의 대사로 유명한 '''"닥쳐라! 그리고 들어라! 나는... 악을 베는 검이다!"'''. 이를 보면 젠가가 사부 리슈의 말투에 영향을 받은 걸로 보인다.[* 1인칭도 똑같이 와레(我)다. 다만 캐릭터 자체나 대사는 젠가 쪽이 먼저 등장해서 사용했다. 오히려 리슈를 만들때는 젠가 쪽을 참고 했을것이나, 설정상 젠가의 스승이므로 젠가가 리슈에게 특유의 말투를 배웠다고 보는 게 맞다.] 그밖의 특징은 --중국인들처럼-- 그룬가스트 영식의 무기를 한자로 바꿔 부른다는 것.[* 부스트 너클 → 분사권(噴射拳), 하이퍼 블래스터 → 초절열선포(超絶熱線砲) 등. 굳이 한자를 고수하는 꼰대스러움은 [[오키타 쥬조]]의 오마쥬다.] 결혼은 했지만 부인은 일찍 죽은 듯. 본인 말로는 부인이 [[쿠스하 미즈하|쿠스하]]를 닮았다고 하며, 그래서인지 쿠스하를 친딸처럼 아낀다. 친자식이 있는지는 불명. 또한 리슈의 선조인 토고 류마가 [[용호왕 전기|19세기에 부활한 용호왕에 탑승했었기 때문에]], 쿠스하가 타고 온 용호왕과 처음 만났을 때 용호왕이 리슈를 보고 반응을 보이는 장면이 있다. 류마가 기록한 것들이 가문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덕에 초기인에 대해서도 상당히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인물. 다만 염동력은 없어서 용호왕에 탈 수는 없었다.[* 류마도 염동력자가 아니었지만 '''자신의 혼을 소모해가며''' 용호왕에 탔다. [[손광룡]]도 "영감님, 기세는 좋은데 염동력이 없어서 용호왕한테 간택도 못받은 양반이 너무 무리하시는 거 아뇨?"라고 비꼰다. 리슈는 "선택은 받지 못했지만 자신에게는 선조에게서 이어져 내려오는 의지가 있다"며 맞받아쳤다. 여기에 손광룡은 리슈를 보며 좀더 젋었다면 그 남자처럼 싸울 수 있었을텐데라며 은근히 아쉬워한다.] [youtube(S_7IPw69cmc)][[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서는 초기인 관련 스토리에서 중역을 담당하고, 그밖에도 연륜에 의한 부대원들의 멘토 역을 맡는다. 첫 등장은 18화로 제법 빠르지만, [[용호왕]]을 노리고 쳐들어온 [[요기인]]들을 상대하며 용왕기와 호왕기를 강탈하러 온 쿠쿠루를 막아서지만, 쿠쿠루를 신경쓰느라 하늘에서 날아온 [[카난 준]]의 기습에 대처하지 못해 기습을 허용해 버리고, 이를 놓치지 않은 [[쿠쿠루]]에게 공격을 당해 중상을 입어 40화나 돼서야 재합류한다. 기본 탑승기는 여전히 [[그룬가스트 영식]]이며, 신기술 '영식참함도 질풍노도'와 함께 캐릭터 컷인도 추가됐다. 그룬가스트 계열이라면 갈아태울 수 있지만 그랬다간 영식에 탈 사람이 젠가밖에 안 남아서, 어지간해선 영식에 태우는 게 편하다. 영식의 성능이 절대 낮지 않은 점도 있지만, 고유 스킬 '인파이트'가 Lv.7까지 올라 이동력+2 효과로 영식을 타고도 맵을 맘껏 활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호룡왕과 트윈을 맺으면 우정 보정 효과까지 걸려 더더욱 강해지는 무서운 어르신. == 성능 == 게임 속 파일럿으로서의 리슈는 [[노익장]] 그 자체다. 슈우와 함께 적 보스급만이 가진 성격 '''대물(大物)'''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조금만 전투를 하다 보면 기력이 '''진짜 미친 듯이''' 올라간다. 기력 한계돌파는 꼭 달아주자.] 능력치도 에이스급. 특히 기량 능력치가 아군 최고에다 에이스 보너스가 '''크리티컬 발생률+40%'''라서 거의 100% 크리티컬이 터지는 무시무시한 분. 높은 기량 덕분에 크리티컬뿐만 아니라 정신 커맨드 '''봐주기'''를 가지고 있어서, OG 외전에서 가장 까다로운 미션인 '~의 HP를 ~% 이하로 한다' 도 이 사람만 있으면 누워서 떡먹기로 클리어 가능하다. 트윈 정신기도 매우 유용한 '''대격려'''. 2차 OG에서도 능력치는 여전히 엄청나게 강하다. 특히 정신 커맨드 '불굴'의 소모 SP가 5밖에 안 되는 건 [[얄다바오트(슈퍼로봇대전 시리즈)|수치를 잘못 입력한 게 아닌가]] 싶을 만큼 충격적.[* 그밖에 '필중' 도 10밖에 안 든다. 기백(SP 40)만 아니면 정신기가 거의 소모되지 않는 수준.~~애초에 이 캐릭터에게 기백이 필요한가?~~] 트윈 정신기는 트윈 양쪽에 철벽 + 상태 이상 방지 효과를 주는 '신념' 으로 변경되었다. [[분류: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오리지널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