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인터넷 커뮤니티의 새글 업데이트 정도, rd1=글리젠, other2=웹툰 언더프린의 등장인물, rd2=리젠(언더프린))] [목차] == 개요 == {{{+3 regen}}} [[게임]]에서 [[몬스터]]가 [[사망]]한 뒤 일정한 [[시간]]이 지나서 다시 나타나는 현상을 일컫는 콩글리쉬 [[용어]]. 줄여서 [[젠#s-1.4|젠]]이라고도 한다. == 상세 == 영어로는 리스폰(respawn)이라고 한다. 원래 있던 크리처의 재생성을 의미하는 말이 리스폰이고, 리젠의 경우는 용량이 정해져 있으며 그 용량을 채우기 위해 소모된 것을 채우는 행위가 리젠이다. 이를테면 휴식을 취하거나 [[포션]]등을 사용했을때 복구되는 HP나 마나에 대해 리젠된다는 표현을 쓰는 것. 그러나 한국에서 리스폰은 주로 FPS 등에서 플레이어 캐릭터가 죽은 뒤 부활하는 현상을 뜻하는 말로만 사용하고 있다. [[재생성]], [[부활]] 등을 의미하는 regenerate의 줄임말이지만, 물론 이것은 게임 시스템 상 그렇다는 것이지 실제 [[시나리오]]에서 죽은 몬스터가 몇 번이고 꾸역 꾸역 부활해서 되돌아오는 것은 아니다. 굳이 [[언어|말]]이 되게 둘러대자면 '''몬스터가 활발히 번식해서 맨날 똑같이 생긴 애들이 계속 튀어나온다''' 정도. 하지만 [[네임드]] 몬스터의 리젠에 대해서는 이 같은 설명마저도 머쓱해진다. (이 점 때문에 게임 [[운영자]] 스스로부터가 공지 등을 통해서 [[드립]]을 치는 경우 또한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리젠되는 모든 몬스터는 [[사망전대]] [[멤버]] 확정? 이 리젠의 속도를 '''리젠율'''이라고 일컫는데, 이 리젠율을 얼마나 잘 조정하는지 여부가 해당 게임의 기본적인 [[밸런스]]를 좌우한다. [[필드]]에서 리젠율이 너무 느리면 [[사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서 [[레벨 업]]이나 [[퀘스트]] 진행이 곤란해지며, 심지어 이 때문에 [[플레이어]]끼리의 인심마저도 흉흉해진다. 반면 리젠율이 너무 빠르면 몬스터 세력의 득세로 인하여 필드의 [[치안]]이 너무 나빠져서 도리어 플레이어 [[캐릭터]]가 번번이 리젠되는(...) 상황에 치달을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신]]과 같은 [[개발자]]인들 최적의 리젠율을 과연 어찌 단번에 알아맞힐 수 있겠는가? 이 같은 리젠율의 딜레마를 해결하게 위해서 고안해낸 것이 바로 [[인스턴스 던전]]일지도 모르겠다. 이것에서 유래한 파생어로 [[디시인사이드]] 등 주요 [[인터넷]] [[게시판]]의 활성화 정도를 일컫는 [[글리젠]]이 있다. [[분류:게임 용어]][[분류:축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