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에로게 제조사, rd1=Ricotta, other2=이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rd2=리코타 벨다인)] [include(틀:치즈)] [[파일:Ricotta-spoon.jpg|width=800px]] [목차] == 개요 == [[이탈리아]]산 소젖 또는 양젖을 원료로 만든 비숙성 연질치즈의 한 종류. == 상세 == [[이탈리아어]] 리코타(Riccotta)는 [[라틴어]] 레코크타(recocta)에서 유래하여 '다시 익힌, 재조리한'이라는 뜻이다. 리코타 치즈는 지방함량은 20~30%로 타 치즈에 비해서는 비교적 적은 편이다. 치즈를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유장|유청]](乳淸, whey)에 신선한 밀크나 크림을 첨가해 한 번 더 데워서 만드는 재활용 치즈로 많이 알려졌지만, 보통은 우유 가열 후 산(식초)과 사워크림을 넣어 응고된 덩어리를 면포에 걸러서 굳혀 만든다. 그릭요거트와 질감이 비슷하지만 다른 음식이다. 치즈를 만들고 남은 유청을 물에 버리면 수질이 오염되므로 이를 재활용하고자 만든 것이 리코타 치즈라고 한다. [[두부]]로 치면 [[대두박|비지]] 포지션이다. 실제로 식감도 비지 느낌이 난다. 리코타는 엄격히 따지면 치즈라 할 수 없다. 오히려 치즈 제조 과정의 부산물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인 치즈는 커드를 넣어 만들지만 리코타는 [[유장|유청]]을 넣어 만들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2015-16년에 인지도가 상당히 늘었다. 그래서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브런치]] 전문점의 메뉴 '리코타 치즈 샐러드'로 비교적 많은 이들에게 친숙해졌다. 집에서도 만들 수 있다는 점도 한몫한 듯하다. 2016년에는 [[맥도날드]]에서 리코타 치즈를 넣은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s-6.3|리코타 치즈 상하이 버거]]를 출시하였다. [[맘스터치]]에서도 버거에 리코타 치즈 샐러드가 들어간 '리샐버거'를 출시하기도 했다. 2014년 10월 24일자 [[삼시세끼]]에서 [[최화정]]이 직접 짠 염소 젖으로 리코타 치즈를 만들어 먹어 작은 화제가 되었다. 리코타 치즈를 갖고 굽는 방식 등을 동원해 수분을 좀 더 제거하고 먹는다면 보다 보슬보슬한 식감이 될 수도 있다. == 종류 == * Ricotta salata molitera - 양의 젖으로 만든 유청 * Ricotta piemontese - 소의 젖으로 만든 유청 + 10%의 우유 * Ricotta di romana - 로마노 치즈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유청으로 만든다. * Ricotta di Affumicata - 우유에서 추출한 유청 == 맛 == [[절대미각 식탐정]]에서 [[마스카포네 치즈]]와 매우 흡사한 맛이 난다고 주인공 [[다카노 세이야]]가 말했지만 사실이 아니다. 마스카포네가 달콤하고 진한 크림 맛이라면 리코타는 유지방 함량이 적은 편이어서 거친 느낌도 강하고 단맛도 적다. --[[콩비지]]랑 비슷한 식감이다.-- whole milk[* 살균, 균질화 처리 정도만 해서 지방 등 함량이 원유와 같은 우유] 리코타 치즈라면 그나마 마스카포네 치즈와 비슷하다. 그러나 이런 종류는 어차피 유청 또는 탈지유를 쓰는 리코타와는 열량 등 영양성분 면에서 상당히 차이나고, 여전히 마스카포네와 같은 진한 크림 같은 식감은 부족하다. 마스카포네와 리코타 사이의 타협이라고 할 수 있을 듯. 만드는 나라에 따라 맛이 좀 다르다. 미국에서 만든 리코타 치즈는 약간 지방기가 있고 이탈리아 본국에서 만드는 리코타는 약간 깔끔하다. [[코스트코]]에서도 판다. [[카놀리]] 같은 이탈리안 디저트에 가끔 리코타가 쓰이기는 하는데, 대개는 부족한 단맛을 보완하기 위해 설탕이나 초콜릿칩을 때려박거나 [[커스터드]] 내지는 마스카포네로 대체하는 등등 만드는 지방과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흔히 [[생치즈]]와 자주 혼동하고는 한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Ricotta, version=23)] [[분류:치즈]][[분류:이탈리아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