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FIBA 유럽 회원국)]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Lithuanian_Basketball_Federation_logo.png|width=200]] || ||||<:><#006a44> {{{+2 {{{#fdb913 '''리투아니아''' }}} }}} || ||||<:><#fdb913> {{{#c1272d '''LIETUVA''' }}} || ||<:> '''연맹''' ||<:> [[FIBA 유럽]] || ||<:> '''협회''' ||<:> 리투아니아 농구 협회 (LKF) || ||<:> '''FIBA 랭킹''' ||<:> 8위 || ||<:> '''감독''' ||<:> 카지스 막스비티스 (Kazys Maksvytis)[* [[BC 잘기리스]]와 겸직] || ||<:> '''[[올림픽]]''' ||<:> 출전 6회, 동메달 3회 || ||<:> '''[[FIBA 농구 월드컵|월드컵]]''' ||<:> 출전 4회 || ||<:> '''[[유로바스켓]]''' ||<:> 출전 12회, 우승 1회 || ||<:> '''용품 스폰서''' ||<:> [[나이키]] || [목차] [clearfix] == 개요 == [[리투아니아]]의 [[농구]] [[국가대표]]팀. [[유럽]]에서 몇안되는 [[축구]]보다 농구가 더 인기많은 나라이기도 하다. 리투아니아에서 농구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주요 선수로는 NBA 올스타 빅맨 [[도만타스 사보니스]]와 NBA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요나스 발렌슈나스]]등이 있다. 소련시절부터 농구 국대에는 늘 리투아니아 선수들이 주도하고 있었고 독립하고 얼마안돼 참가한 1992 올림픽과 1996, 2000 올림픽에서 3회 연속 동메달, 2004, 2008 올림픽에선 4위를 차지했다. 즉 '''올림픽 농구 5회 연속 4강'''을 기록했다. [youtube(UPkLlrJaD-E)] [[FIBA 농구 월드컵]]에서는 1998년 처음 출전해 8강(7위)를 기록했다.8강전에서 대회 준우승한 러시아에게 67-82로 덜미를 잡혔는데 2번째 출전한 2006 월드컵에서도 8강(7위)를 기록했다. 여기서는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에게 8강전에서 67-89로 패했다. 그리고 2010년 터키에서 열린 [[FIBA 농구 월드컵]]에서는 미국-터키 다음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2014 FIBA 농구 월드컵 스페인]]에서도 4강에 진출했다. 다만 2회 연속 세계 최강 미국을 상대한 탓에 2010대회에서는 74-89로 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고 2014대회 4강전에서 또 만난 미국에게 설욕하나 했더니 4년전보다 더한 68-96 참패를 당하며 결승전에 나가지 못했다. 그래도 2회 연속 농구월드컵 4위를 차지했다. [[유로바스켓]]에선 역대 4번 결승에 진출하여 2003년 스웨덴 대회에서 스페인을 93-84로 이겨 우승하기도 했다. 하지만 나머지 3대회는 준우승했는데 95년 그리스 대회에선 유고슬라비아에게 패해 준우승, 2013년 슬로베니아 대회에선 준우승, 2015년 프랑스-크로아티아-독일-라트비아 공동개최 대회에서 준우승) 그래도 2회 연속 준우승으로 역시 농구 강호 면모를 보여줬지만 2017년 대회에선 그리스에게 16강전에서 64-77로 져서 일찌감치 탈락했다. 이렇게 농구로는 세계적인 강호. 단 2011 [[유로바스켓]]에선 자국에서 열린 안방경기임에도 약체라던 [[북마케도니아|마케도니아]]에게 67-65로 역전패하여 4강에서 탈락하는 이변의 희생양이 되었다. 그나마 이 대회에는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이 2장, 그리고 최종예선 진출 티켓이 4장 걸려 있는데 5~8위 결정전에서 [[슬로베니아]]를 이기며 5~6위전에 진출하여 [[2012 런던 올림픽]] 최종예선 진출이나마 겨우 따냈다. 그리고 최종예선에선 [[나이지리아]], [[베네수엘라]]와 같은 조를 이뤘다. 안방팀인 베네수엘라에게 졌으나 나이지리아를 이기며 8강에 진출 [[푸에르토리코]]와 격전 끝에 4점차 진땀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4강전에서 [[도미니카 공화국]]을 109-83으로 뭉개고 3위권에 들면서 독립 이후로 6회 연속 올림픽 진출권을 따냈다. 그러나 런던 올림픽에선 8강에서 러시아에게 74:83으로 패하면서 독립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 4강에 올라가지 못했다. (최종순위 8위)그리고 러시아가 남자농구 동메달을 받았는데 리투아니아로선 한국이 일본에게 8강전에서 지고 일본이 동메달을 받는 걸 보는 느낌. 이렇게 부진해진 게 그동안 이끌던 감독 및 주전들이 은퇴하면서 벌어진 공백 탓이 컸다. 그래도 유망주들이 넘치는 만큼 오래갈 부진은 아니었지만 말이다. 절치부심하여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유로 2013에는 10년만에 결승에 올라갔으나 [[토니 파커]]의 맹활약에 밀려 66:80으로 패하면서 역대 2번째 우승에 실패했고 대신 프랑스의 첫 유로 바스켓 우승제물이 되었다. 그리고 2014 농구 월드컵 3,4위전에서 프랑스와 맞붙게 되었는데 93-95로 지면서 1년전 패배 설욕을 하지 못했다. 2015 유로바스켓 결승에 올라 2회 연속으로 결승에 올랐지만 2000년대 이후 이 대회 최다 우승을 거둔 스페인에게 80:63으로 지면서 또 준우승했다. 그리고 2016 리우 올림픽은 8강전에서 호주에게 64:90으로 대패하며 탈락하고 만다. 공교롭게도 16년전 시드니 올림픽 3,4위전에서 홈팀 호주를 89-71로 이기고 동메달을 받았던 리투아니아가 16년만에 호주에게 올림픽에서 제대로 설욕당한 셈이다. 2017 유로바스켓에서는 16강에서 그리스에게 77:64로 져서 일찍 탈락했다. 2019 농구 월드컵에서는 유럽 예선 1라운드를 6승 무패로 가볍게 통과하며 예선 2라운드 마저 11승 1패로 1위를 기록하며 농구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였다.본선에서는 H조에 배정되어 세네갈,호주,캐나다와 한 조가 되었다.조별리그 1차전에서 약체 세네갈을 101:47로 꺾었고 조별리그 2차전에서는 캐나다마저 92:69로 꺾은며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그러나 조별리그 3차전에서 또다시 호주에게 82:87로 패하며 조별예선 2위를 기록했다.2차 라운드에선 호주,프랑스,도미니카 공화국과 함께 L조에 배정되었으나 프랑스에게 75:78로 패했다.물론 도미니카 공화국을 74:55로 꺾었지만 호주에게 밀려 8강 진출에 실패했다. 2020 올림픽 플레이오프에선 돈치치의 압도적인 활약에 무너지며 슬로베니아에게 85-96으로 패하면서 독립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2022 유로바스켓은 예선 3라운드에서 4승 2패로 C조 2위를 기록하며 유로바스켓 본선에 진출하였다. 유로바스켓 본선에서는 B조에 배정되어 헝가리,슬로베니아,프랑스,독일,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한 조가 되었다. 본선에서는 3연패를 당하며 탈락위기에 몰렸으나 헝가리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꺾으면서 간신히 조 4위로 16강에 진출했으나 스페인한테 패하며 탈락했다. == Tie-Dye Shirt == [youtube(11dh7kX0aAw)] [[1988년 서울 올림픽]] 남자 농구 4강전에서 미국 대표팀을 꺾고 금메달까지 차지한 당시 소련 국가대표팀에는 소련의 위성국가였던 리투아니아 출신 4명의 스타 선수가 있었다. [[아비다스 사보니스]]와 사루나스 마르시울리오니스,발데마라스 쇼미시우스,리마스 쿠르티나이티스. 이들은 팀이 금메달을 따서 시상대 위에 올랐을 때 마음 속으로는 흡사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손기정]] 선수가 일장기 붙은 유니폼을 입고 금메달을 땄을 때 느꼈던 그 심정과 같았을 것이다. 위의 영상에서도 나온 바와 같이 사루나스는 '이 대회를 끝으로 더 이상 소련 유니폼을 입을 일이 없을 것이다'고 다짐했을 정도. 그리고 이들은 소련의 붕괴로 가장 먼저 독립을 선언한 리투아니아 대표팀 자격으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지만, 러시아의 지속적인 압박과 독립후 무너진 경제기반등 모든 사정이 악화되어 대표팀을 꾸릴만한 여건이 되지 않았다. 러시아는 구 소련 소속 대표팀들에게 이번 한 번만 연합팀으로 참가하면 지원을 해 주겠다고 약속한 상황이었으나, 리투아니아 대표팀은 '붉은 유니폼을 입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다'(Better Dead Than Red)며 러시아의 회유를 완강히 거부했다. 그래서 당시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진출해 식스맨으로 활약하던 마르시울리오니스가 조국 리투아니아의 바르셀로나 올림픽 출전을 위해 열심히 지역사회와 주변에 도움을 청했고, 마침 자유와 히피의 상징이었던 샌프란시스코의 록 그룹 [[그레이트풀 데드]]와 연이 닿아, 그들의 주선으로 약간의 후원금과, 그들의 제안으로 대표팀의 연습용 티셔츠를 제작하게 되었다. [[파일:lithuania tie dye.jpg|width=50%]] [youtube(dS3QsQWWFy8)] Tie-Dye 셔츠란. 위 영상과 같이 흰색 순면 티셔츠를 다양한 방식으로 접고 묶고 구겨서 고정시킨 뒤 거기에 염료를 풀어서 제대로 물이 들었을때 펴서 말리는 방식으로 색깔을 입히는 염색 방식이다. 그레이트풀 데드의 멤버들은 히피 출신답게 히피들이 즐겨 입던 이 티셔츠에 리투아니아의 삼색기를 이용한 디자인에 덩크를 꽂는 해골 그림을 그려 리투아니아 농구 대표팀에 선물했다. 그 셔츠를 올림픽 기간 내내 입고다닌 리투아니아 농구대표팀 선수들로 인해 신생 독립국으로써 공산주의에 맞서 자유를 찾아 투쟁한 리투아니아의 대외 이미지 선전에 큰 효과를 얻었고 리투아니아의 자유를 상징하는 이 티셔츠는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가장 인기있는 아이템이 되었다. [[파일:lithuania basketball.jpg|width=100%]] 이런 전세계적인 관심과 후원을 등에업고 리투아니아는 당시 독립국가연합이라는 팀으로 참가한 과거 소련 대표팀을 상대로 예선에서는 패했지만 끝까지 살아남아 동메달 결정전에서 예선의 패배를 설욕하여 동메달을 획득했고 모두 시상대에 이 유니폼을 입고나와 전세계에 리투아니아를 알리는 큰 족적을 남긴다. 그 때문에 리투아니아 대표팀은 현재까지도 이 상징을 이어가는 Tie Dye 컬러를 대표팀 유니폼으로 이어가고 있다. [[분류:유럽의 농구 국가대표팀]][[분류:리투아니아의 농구]][[분류:리투아니아의 스포츠 국가대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