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소개 == [[롯데 자이언츠]]의 독특한 응원방식으로 주로 [[사직 야구장]]에서 나타난다.[* 롯데가 워낙 인기팀인지라 원정경기에서도 나타나기도 하는데, 롯데 팬들이 타 지방에도 고루 분포되어 있어서 가능한 일.] [[야구]] 경기 에서 [[견제 응원]]으로 쓰이는데, 야구의 경우 이러한 [[견제|견제구]]에 대한 야유는 어느 팀을 가도 있지만, 유난히 '마!'는 더 유명한 감이 있다. [[투수]] 입장에서는 상당히 짜증이 나는 응원이다.[* [[사직 야구장]] 원정 투수의 경우 부산까지 왔으면 한 번쯤은 듣고 가야 한다는 식으로 은근히 좋아한다는 말도 있다.] --당연하지만 [[걸스데이]]의 [[Girl's Day Party #3#|반짝반짝]]과는 관계가 없다--[* 걸스데이의 반짝반짝 가사 중에 '''하지마 하지마 마마마마 마마마마'''가 있다. 아마도 노래 자체가 귀여워서 응원구호로는 적당하지 않아서 그런 것일 수도. 참고로 [[유라]]가 [[울산광역시]] 출신이긴 한데, 걸스데이는 시구를 [[LG 트윈스]]에서 하고 있어서 그런 것일 수도, 근데 지금 활용하는 TT를 부른 트와이스는 시구는 LG에서 하고, 만만하니를 활용할 때 유키스는 두산에서 시구를 했다(...)] == 역사 == "마!"가 처음 사용했던 때는 [[8888577|롯데의 암흑기]]였던 [[2002년]].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롯데 응원단장이었던 성민재 응원단장 이 만들었다.[* 물론 그 이전에도 극성맞은 부산 아재들이 개인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조직적으로는 하지 않고 산발적으로 이루어졌었다.] 원래는 에이스급이 등판했을때 겁을 주기위해 사용했던 것이 이제는 모든 투수들의 견제구에 사용된다. [[동남 방언]]의 '인마!'를 줄여서 마!라고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롯데팬들에게는 첫번째 이유가 가장 와닿는다 [[카더라]]~~ [[파일:external/file.dailian.co.kr/news1332634297_281561_1_m.jpg]] == 응원 패턴 == === 현재 사용하는 패턴 === ==== 기본형 ==== 다른 거 없이 응원단장의 '''하나, 둘, 셋!''' 구호와 함께 '''마!'''를 3~4번 외친다. 가장 기본이지만 얕보면 큰일난다. [youtube(hJi7X1ZeT9I)] ==== 에네르기파 ==== 2009년에 처음 선보인 패턴. 상대 투수가 3번 연속 견제을 하는 경우 응원단장이 양 팔을 아래, 위로 흔들면서 기를 모으면, 관중들이 '''오~오~오~'''를 외치며 기를 같이 모으고, 온 몸의 기를 모아 한 번에 '''마!'''를 외친다. 상대 투수를 압박하는 임팩트 면에서는 최고다. [youtube(E7lOgaCy9x4)] ==== 만만하니 ==== 2010시즌부터 쓰이는 패턴으로 가장 인기있는 패턴이기도 하다. [[유키스]]의 노래 '''만만하니''' 노래에 맞춰 부르는 패턴은 2016년에 '용서못해'에 자리를 내주고 이젠 사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2019년 '만만하니'를 다시 부르게 되었다. [youtube(/ITXWLiMhmks)] (내가 그렇게렇게 만만하니~) '''마!''' (사랑이 그렇게 넌 만만하니~) '''마!''' (나와의 추억이 넌 만만하니~) '''마!''' (그렇게 모든 게 다 만만하니~) '''마!'''[* 네번째 소절은 매번 하지는 않고 투수 인터벌이 길 경우 가끔씩 나오면 하는 편이다.] ===# 현재 사용하지 않는 패턴 #=== ====# 용서못해 #==== 2016년에 새로나운 유형으로 차수경의 용서못해[* 아내의 유혹 주제가]에 맞춰서 "마"를 외친다. 견제가 이어지면 뒷부분을 계속 부른다. (왜 너는 나를 만나서)'''마!''' (왜 나를 아프게만해)'''마!''' (내 모든걸 다 주는데)'''마!''' (왜 날 울리니) ====# 너무해 너무해 #==== 2017년 새로 나온 유형으로 [[TWICE|트와이스]]의 [[TWICEcoaster : LANE 1#s-2.1|TT]]에 맞춰서 "너무해, 너무해"를 반복한 후 응원단장의 "하나, 둘, 셋"의 구호와 함께 "마!"를 2번 외친다. === 기타 방식 === 가끔씩 어떤 팬들이 '''하나,둘,셋'''을 생략하고 '''야이놈아!'''라고 하기도 한다. 이 견제구호가 중계에서 '''[[씨발|XX]]놈아!''' 라고 들리기도 했다.[* 진짜로 '''--ㅅㅂ--놈아!'''라고 했을수도 있다. 근데 야구장에서 그렇게 욕을 다수 팬들이 크게 말하는건 말이 안된다.] 당장 위의 만만하니 영상에서도 들린다. == 대응 == 이에 대항해서 다른 팀들은 왜! 라고 대답 하기도 한다[* 가장 먼저 [[LG 트윈스|LG]], [[두산 베어스|두산]] 팬들이 시도한 응원이다. 2010년 준플레이오프 이후에는 두산 팬들도 한다.]. 또, "마!"에 "왜!"라고 답하면 롯데 팬들은 [[미쓰에이]]의 Bad Girl Good Girl의 가사인 '''"Shut Up Boy"'''로 말하고 타팀 팬들이 [[이효리]]의 치티치티 뱅뱅의 가사인 '''"네가 그냥 그냥 그냥 웃긴다"'''라고 답하는 훈훈한 광경이 연출된다(...)[* 롯데 원정 팬과 [[LG 트윈스|LG]]/[[두산 베어스|두산]] 홈 팬 수가 엇비슷한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잠실구장]]에서 주로 나타나는 광경이다.] 2008년 준플레이오프에서 삼성과 롯데가 맞붙었던 당시에는, 롯데 팬들의 "마!"에 대하여 [[삼성 라이온즈|삼성]] 팬들은 "와?[* 영남 사투리로 "왜?"라는 뜻이다.]"라고 소리치며 맞불을 놓았다. 둘 다(PK와 TK로 다르지만) 어쨌든 영남 팀이니 가능했던 반격. "마!"와 "와?"가 오가는 경기장 분위기는 카오스였다고... 2012년 [[NC 다이노스]] - [[롯데 자이언츠]] [[KBO 퓨처스리그]] 경기[* [[NC 다이노스]] 역사상 대망의 '''첫 홈경기.''']에서는 롯데 투수가 견제구를 던지자 '''[[마산아재|NC 응원석]]에서 "마!"가 나오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 때는 창단 초창기라 체계가 잡혀 있지 않아서, 부산과 창원이 같은 사투리를 쓰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렇게 했지만 이후 NC는 '''쫌!'''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NC 투수가 견제구를 던지자 롯데 원정팬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마!"를 외쳤지만 마산아재들의 답변은 '''"산!"(...)''' 그리고 훈훈하게 이어지는 [[마산|마! 산! 마! 산!]]의 열창(...) [[파일:external/thumbnail.egloos.net/e0077321_563ae779118e5.jpg|width=500]] [[낙동강 시리즈|그리고 2014년부터는 완전히 정착했다(...)]] 2012년 6월 28일 목요일 [[롯데 자이언츠|롯데]] vs [[한화 이글스|한화]] 주중 마지막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장한 [[박찬호]]는 4회 1사 1, 2루 상황에서 2루에 견제구를 던지자 2만여명이 외치는 '마!' 때문에 잠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다시 2루에 견제구를 던졌으나 악송구가 되어 진루시키는 기회를 제공시켰다. 주중 3연전은 전부 롯데가 승리. ~~사직동 2만여명의 귀신들과 함께하는 본격 등골 오싹한 멘탈붕괴 원정기~~ == 여담 == 부산 연고지의 타 종목 구단에서도 써먹고 있다. [[K리그2]]의 [[부산 아이파크]]에서도 특유의 발구르기 응원과 함께 "마!"를 시전한다. [[수원 kt 소닉붐|부산 kt 소닉붐]]에서는 상대팀 선수가 거친 반칙을 했을 때는 [[롯데 자이언츠]]와 비슷하며, [[자유투]] 던질 때 우~~~~~~ 하고 난 뒤에 "마!" 하는 경우도 있었다. 현재는 수원으로 연고 이전을 해버리며 들을 수 없게 되었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title=마,version=104)] [[분류:롯데 자이언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