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static1.wikia.nocookie.net/Maggot.jpg]] Maggot [[이드 소프트웨어]]의 [[FPS]] 게임 [[둠 3]]에 등장하는 몬스터. 성인 남성크기의 체격을 가지며, 머리가 두개가 달려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첫 등장 당시에는 꽤 그로테스크한 남성의 장면이 지나가는데, 마고트와는 별 연관은 없다. 난이도에 따라 다르지만, 사실상 '''본작 [[잡몹|최약 몬스터]].''' 일단 데미지나 몸빵은 [[임프(둠 시리즈)|임프]]와 별반 차이가 없다. 그런데다가 임프처럼 뭘 던지거나 도약이 가능한가 하면 그런것도 아니고 돌진 or 근접 공격이 전부이다. 덤으로 [[레이스]]처럼 순간이동이 가능한 것도 아니라서 처음부터 끝까지 기본적인 이동을 해야 한다. 게다가 머리가 두개라서 '''[[헤드샷]]이 더 잘뜬다'''. 머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또 하필 기어서 이동하는 방식이라 머리를 필연적으로 앞으로 내놓고 다니므로 피스톨보다 높은 급의 무기 어느것으로도 대충 쏴도 금방 녹아있다. 그러니까 줄여서 '''머리 두개인것만 빼면 [[잡몹|별거 없는 녀석]]'''. 게다가 그만큼 지능이 낮다. 스피드라도 좋은가 하면 그렇지도 않다. 차라리 느리게 접근하기로 유명한 [[틱]]과 [[트라이트]]가 더 빠르고, 결정적으로 그녀석들은 사이즈가 작아서 맞추기가 쉽지 않은데다가 일단 근접해서 붙으면 공격속도가 매우 빠르며, 출현시 숫자도 더 많다. 하여튼 여러모로 잉여인 녀석이라 출현시 [[둠가이]]에게 불리한 좁은 지역 + 다 처치하기 전에는 빠져나갈 수 없는 곳이라는 함정을 파놓아도 엇 하면 둠가이에게 전멸당하는 불쌍한 처지가 된다. 그래서인지 초중반에만 잠깐 나오다가 지옥을 다녀온 이후로는 등장하지도 않는다. 그나마 [[사이버데몬]]과의 결전때 튀어나오기는 하지만 사실상 별 압박감도 없다. 오히려 이런 경우에는 마고트를 잡으면 [[소울 큐브]]의 충전을 도와주는 존재이기 때문에 안나오는 것이 더 아쉬울 지경인데다가 임프처럼 장거리 공격을 하는 것도 아니니 몬스터 주제에 정말 도움이 된다. 컥. 너무 비참해서인지 [[둠 3: 악마의 부활|확장판]]에서는 한 스테이지만 나온다. 그리고 BFG 에디션에서는 너무나도 나쁜 처지를 감안했는지 기본이동속도와 공격속도를 미묘하게 상승시켰지만, 그래봤자 순살당하는 것은 매한가지다. 어찌보면 이 녀석이 오히려 [[핑키데몬]]을 잘 계승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둠 3에도 핑키데몬이 있긴 하지만 성질이 완전히 달라진터라... [[분류: 둠 시리즈/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