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딸기 100%/등장인물]] [include(틀:주간 소년 점프 연재작 주인공)] [[파일:Ichigo100%.jpg|width=400]] 좌측의 캐릭터. 우측은 [[니시노 츠카사]] '''{{{+1 [ruby(真中, ruby=まなか)] [ruby(淳平, ruby=じゅんぺい)] / Manaka Junpei}}}''' [목차] == 개요 == [[딸기 100%]]의 [[주인공]]. 성우는 [[스즈무라 켄이치]](日) / [[전광주]](韓). 이름 중 성 '''[[마나카]]'''는 眞中. 정 가운데를 의미힌다. 딸기 100%가 연재중이던 시절의 [[소년 점프]]에선 가장 미움받던 사람. 작품 내내 이 놈 때문에 독자가 분노할 수 있다.[* 연애 초년병에게는 '이렇게 연애하면 100% 실패한다'를 가르쳐주는 반면교사로 볼 수 있다.] [[딸기 100%]]의 완결 이후에도 한 동안 어그로를 끌었다.[* 그리고 수년 후, [[이치죠 라쿠|그의 후계자]]가 나타나 그 못지 않게 어그로를 끌어 욕을 먹게 된다.] == 인적 사항 == === 영화 관련 === [[영화 감독]]이 되는 것을 꿈으로 하고 있으며, 부원들을 모아서 자작 영화를 찍기도 한다. 작품 내에서 잠깐 영화로 주목받은건 아야의 [[각본]]의 영향도 컸지만, 연출이나 구도 등의 표현이 제법이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재능은 있다. 애초에 영화의 모든 공로를 각본가인 아야에게 돌리며 마나카를 저평가하는 건, 감독의 중요성을 모르는.. 나아가서 '''영화의 기본도 모르는 사람'''이나 할 말이다. 현역 영화 감독에게 아야의 각본 없이 찍은 영화에 실망했다는 쓴 소리를 듣기는 했으나, 사실 그건 영화 감독이 자신의 작품이 비판받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마나카에게 자만하지 말고 더 발전하라고 충격요법을 한 것이고 자신의 친구인 마나카의 담임과 만나서는 솔직하게 좋은 평가를 해 줬다.[* 칭찬만 받아서는 진정한 예술혼이 타오르지 않는다는 게 마나카를 평가한 영화 감독의 지론이다.] 애초에 각본이 아무리 좋아도 그걸 영상물로 만드는 건 엄연히 감독의 능력이고 그걸 고등학교 때부터 해낸 마나카는 충분히 뛰어났다. 마나카의 후배이자 부감독이였던 [[소토무라 미스즈]] 역시, [[대학]]에 가서야 고등학교 때 스스로 영화를 만들었던 마나카가 대단했다고 독백했다. === 성격 === 성격은 전형적인 [[하렘물]]의 주인공. [[우유부단]]하고 심약하지만, 할 때는 나서는 성격이다.[* 그런데 나서는 것은 한두번이고 대부분은 우유부단하며 선택지를 고르지 못하고 쩔쩔 맨다. 아야나 츠카사야 그렇다치더라도 그렇게 마음에 두지않은 사츠키에게까지도 우유부단한 태도를 취했다는 것은 비난받을 부분이다.] 괴짜같은 구석도 있는지 본작 1화에서 학년 최고 아이돌인 [[니시노 츠카사]]의 '''얼굴조차 모르고 있었다'''. 정확히는 영화 밖에 모르는 영화 바보라서 그렇다. 학교에서 대놓고 여학생에게 "너 지금 무슨 [[팬티]] 입고 있어?!" 라고 질문할 수 있을 정도로 대담한 놈.[* 이걸 우연하게 들었던 니시노가 "너, 내가 지금 딸기 팬티를 입고있긴 한데 엉뚱한 상상은 하지 말았으면 해" 라고 말하자 데꿀멍.] 매우 우유부단하기 때문에 독자에게 무수한 욕을 먹었다. 솔직히 우유부단해도 한 사람만 바라봤으면 욕은 안 먹었을거다. [[우라시마 케이타로|케이타로]]도 미움받긴 했지만 욕은 안 먹었잖은가. 이 인간이 미움받은 이유는 바로 전 화에서 [[니시노 츠카사]]에게 고백을 받은 뒤 츠카사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지다가도 [[토죠 아야]]에게 남자가 있다는 것(남동생)을 안 뒤 충격을 받으며 고민하는 등 선택 자체를 '''못'''하는 것도 아니고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 굳이 쉴드 쳐 준다면 토죠 아야는 문예잡지에 당선될 정도로 실력파인데다 츠카사마저도 여고 진학 이후 상당히 발전된 모습을 보였기에 이들이 자신과 비교했을 때 [[넘사벽]]이라는 사실에서 자괴감을 느낀 것에 대한 결과일 수도 있다.] 본인도 자신이 우유부단해서 주위 여자들이 힘들어한다는 것을 초반부터 자각하고 있는데도 끝까지 이런다. 그러면서 본인에게 멀어지려는 히로인들이 있거나, 남자가 있다고 착각하면 또 혼자 상당히 실망하는 모습을 보인다. 본의 아니게 어장관리를 하게 됐으나 그 상황을 은근 즐기는 케이스. 어떤 면에서는 책임감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츠카사와 다른 학교로 갈리고 어색해진 이후 헤어진건 아니면서 연락을 몇개월동안 하지 않았다. 물론 이건 츠카사가 다른 학교로 가기를 선택했고 그 기간동안 츠카사 역시 연락하지 않았기때문에 마나카가 억울할 수도 있다. 하지만 최소한 츠카사는 관계의 마무리를 제대로 짓기 위해서 도시락까지 싸고 먼저 마나카를 찾아왔지만, 마나카는 그전까지 별 생각을 안 하고 있었다. 아야에게 영화를 보자고 약속해놓고 5시간 가까이 늦은적도 있다. 이때 여러 일이 휘말려서 늦는건 불가항력이라고 변명할수 있다쳐도, 그 사이 아무런 연락도 안해서 아야는 겨울에 몇시간동안 덜덜 떨며 밖에서 기다렸다. 다만 관계를 확실히 하는데 있어서 매우 우유부단한 것은 사실이지만 행동에 있어서는 가끔 대담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야를 백허그하기도 하며 츠카사랑 중학교 보건실에서 [[검열삭제]] 직전까지 갔다. 이후에는 츠카사의 방에서 [[니시노 츠카사|츠카사]]와 드디어 관계를 맺기도 한다.[* 도중에 츠카사의 부모님이 돌아오는데, 츠카사는 마나카를 이불 밑에 숨긴 다음 엄마가 방에서 나가자 불을 끄고 계속한다. 부모님이 잠든 늦은 밤에 마나카는 일을 마치고 몰래 나간다.] 물론 이건 대담한게 아니라 그냥 나잇대에 맞게 성욕에 충만한 거로 해석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이게 아야, 츠카사, 사츠키 등 모든 여자에게 해당되는 행동이기도 하고. 그래도 본성 자체는 나쁘지 않다. 히로인들이 위기에 처했을때 도와주려고 꾸준히 노력한다. 아무래도 00년대 초반 만화다보니 다른 남캐들은 히로인들을 졸졸 쫓아다니며 귀찮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마나카는 선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편. 사실 마나카의 경우는 우유부단하기는 하지만 여타 양산형 하렘물 남주인공들에 비하면 굉장히 현실적인 캐릭터이다. 일반적인 하렘물 남주인공들의 경우는 '대체 왜 저런놈한테 저렇게 예쁜여자들이 헌신적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절로 들 만큼 우유부단하고 상냥하다는 점 외에 아무 장점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데다 작품 안에서 나름대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한들 겉으로 보이지 않는 내면의 성장이지 현실적으로 봤을 때 성장했다는 느낌은 드문 편이다. 하지만 마나카의 경우 이미 중3때부터 영화감독이라는 꿈을 가지고 있던데다 단순히 꿈에만 그치지 않고 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맨땅에서 영상연을 만들어 실제로 영화를 찍었으며, 영화의 퀄리티 또한 10대 고등학생 동아리에서 저예산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고평가를 받으며 업계에서 인정받을 커리어를 쌓아나갔다. 분명히 작품의 시작부분인 중3 무렵에는 우유부단하기만 한 평범한 하렘물 남주인공이지만 작품의 중반인 고2 여름방학이 지난 시점에서만 봐도 마나카만큼 자기 꿈으로 커리어를 쌓은 케이스는 현실에서도 보기 드문 편이며 작품 내적으로는 축구부 특기생인 오오쿠사나 소설가로 싹수를 보여주는 아야 외에 마나카와 비슷한 수준의 커리어를 쌓은 캐릭터 자체가 없다. 라이벌이라고 나오는 아마치의 경우 키 큰 미남이 공부, 스포츠까지 만능인데다 집안의 재력까지 갖춘 사기캐이지만 이런 캐릭터조차 현실적으로 생각해 본다면 본인의 힘으로 이뤄낸 것은 공부와 운동정도가 전부이며(이것마저도 냉정하게 말하면 타고난 두뇌에 타고난 운동신경으로 많은 부분은 타고났다고 봐야한다.) 주변에 아마치처럼 문무를 겸비한 사람들은 현실에도 굉장히 많다는 것을 생각해 봤을 때 본인의 힘으로 맨땅에서부터 본인의 커리어를 개척해가며 업계에서 인정받기 시작한 마나카가 아마치보다 딱히 못할게 없는 상황이다(심지어 여타 양산형 하렘물에서는 반대로 주인공의 라이벌로 나오는 캐릭터들이 잘생긴데다 자신의 커리어로 뭔가를 이뤄낸 먼치킨들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 것을 생각하면 이게 얼마나 현실적이지 못한 설정인지 알 수 있다. 상식적으로 잘생긴데다 다른 장점들도 많은 캐릭터를 놔두고 그저 우유부단하기만 한 캐릭터를 상냥하다는 이유만으로 좋아하는게 말이 되는가? 마나카처럼 자기 나이대에서는 웬만하면 이루기 힘든 성과를 내는 캐릭터이기에 만능 사기캐와도 상대가 되는 것이다.). 작품의 여주인공들은 이런 마나카의 성장을 3년동안 계속 지켜봤으며 자신의 꿈을 향해 착실히 나아가며 그게 눈에 보이는 성과로까지 이어지는 남자는 현실에서도 인기가 많을 수 밖에 없다. == 인기가 없을 타입? == 작중 마나카 준페이는 4명의 빼어난 미녀, 뿐만 아니라 온갖 조연캐들과도 엮이며 굉장한 인기를 자랑한다. 극히 평범한 외모의 고등학생 남자 정도로 묘사되지만, 4명의 주요 여성 캐릭터들이 그를 좋아하게 되는 데는 다 어느 정도의 개연성이 부여되어있다. 이 점이 이 작품에 활기를 더해 준 주요 원인이며, 비록 소년지에 연재되며 남성 독자층의 큰 지지를 받았지만, 알음알음 여성 독자들에게도 호응을 얻도록 했다. 보통 마나카를 평범하거나 우유부단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오히려 평범해서 역설적으로 작중 미녀들에게 호감 쌓기가 가능했고[* 작중 미남들이나 마나카의 경쟁자들은 미녀들과 사귀고 싶다는 전제하로 그녀들에게 다가가지만 마나카는 오히려 미녀라서 접근했다기 보단 뭔가 다른 이유들로 토죠, 니시노, 사츠키 등 하고 엮이게 된 편이다. 심지어 니시노같은 경우에 미모가 중학생부터 명성이 자자했는데 마나카는 중3이 될 때까지 그녀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을 정도. 그러므로 그녀들에게는 오히려 마나카가 특별하다고 생각할수 있다.] 우유부단하다는 평은 연애초짜면서 나름 인기남이라는 모순적인 요소 때문에 생긴거지[* 현실에서도 연예초짜는 어느 정도 우유부단함은 피할 수 없다. 연인에게 상처줄까봐서, 혹은 차여지는게 두려워서 그렇기도 하고. 더우기 마나카는 난봉꾼도 아니고 상처를 주고싶지 않은 고운 심성이라 그럴 뿐이다.]사람자체는 오히려 목표의식이 뚜렷한 편이다. 중학생부터 영화감독이 되겠다는 확고한 열망, 그 목표를 향해 끊임없는 노력과 의지를 보이는 등 중고등 여학생들 사이에 어떤면에서 충분히 각인시킬만 한 유니크 베이스는 깔려있고 그러므로 인기가 많다는 묘사가 그리 어거지는 아니라고 봐야 된다.[* 사실 믾은 여성들이 매력을 느끼는 남자로 목표의식이 뚜렷하고 이를 이룩해 나가는 점을 꼽는데 마나카 역시 목표의식이 뚜렷하고 이를 이루려 하는 모습을 보여줘 인기남의 요소가 없지는 않다.] === [[니시노 츠카사]] === 주연 4인방 모두에게 그러하지만, 츠카사에게 마나카는 쓰라린 첫사랑의 상대였다. 작 중 모든 인물을 통틀어 마나카와 사귄 경험이 있는 것은 오직 츠카사뿐. 중학교 때 인기는 많았지만 막상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남자는 별로 없었고, 대시하더라도 가벼운 느낌으로 집적거리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성실하고 진지한 마나카의 철봉 고백이 제대로 통한듯 하다. 사실 연재 초반 두 사람이 연애를 시작할 무렵을 보면 마나카도 츠카사도 서로에 대한 마음이 그리 깊지는 않다. 심지어 마나카는 고백할 상대를 착각한 데다, 고백을 한 이유도 우연히 마주친 딸기 팬티를 입은 미소녀가 여자친구라면 마음껏 촬영할 수 있겠다는 가벼운 이유에서다. 츠카사 역시 큰 이유 없이 마나카의 철봉 고백이 신선하고 재미있었기 때문에 받아들였다. 하지만 관계가 지속되면서 츠카사는 마나카의 이타심, 꿈을 좇는 열정 등에 점점 더 끌리게 되었고 이런 모습들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다소 생각없이 흘려보낸 자신의 학창시절에 대해서도 고민을 시작하게 된다. 츠카사가 남자 친구인 마나카와 같은 학교에 가지 않고 성적 컷이 높은 오우미 여고에 가게 된 것도 이런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다. 또한 아야와 마나카가 서로 지니고 있는 복잡한 감정을 의식해 강한 승부수를 띄울 목적도 있었다. 결국 이 결정은 마나카와 츠카사의 애매하게 시작됐던 첫사랑, 첫연애에 불을 지핀 꼴이 되었고 츠카사 역시 작 중 내내 '같은 학교를 갈걸'이라고 후회하며 마나카에 대한 연심을 많이 환기하게 된다. 결국 두 사람은 중간에 한 번 이별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 과정을 통해서 츠카사는 많은 부분 상처를 받게 되며, 이는 이후 전개에서 마나카에게 다시 한 번 마음이 생겨났을 때도 고백을 망설이는 커다란 이유로 남는다. 말하자면 츠카사에게 마나카는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던 쓰라린 첫사랑의 기억'''정도의 포지션으로 남겨진 것이다. 또한 두 사람은 비록 다른 꿈을 꾸지만, 각자가 커다란 꿈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움직인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이는 같은 꿈을 향해 나아간다는 아야와 작품 내내 비교된다. 사실상 아야는 '마나카의 꿈을 돕는다'라는 포지션에 가깝고, 츠카사는 각자의 꿈을 서로 응원하며 이루고자 하는 면이 많이 강조된다. 츠카사가 작품 속에서 '가장 많이 변하고, 성장한 인물'로서 묘사되는 것도 이를 드러내준다. 요리를 아예 할 수 없었던 요리치에서 프로 파티셰가 되어 프랑스 유학까지 가는 발전을 이루고, 다소 날라리 같던 중학교 시절을 보냈지만 마나카를 만나 공부에 눈을 뜨게 되면서 명문여고로 진학하게 된다. 연애를 함에 있어서도 신중하고 조심스러워진 모습으로 변화한다. 이 같은 연애감정을 통한 성장들이 츠카사와 마나카의 관계를 가장 잘 드러내주는 부분이며, 자신에게 그런 변화를 가져다 준 마나카에 대한 츠카사의 호감, 및 애정은 어찌보면 당연한 셈. == 결말부 == [include(틀:스포일러)] 여러 여자들 사이를 방황하다가 최종적으로는 [[니시노 츠카사]]에게 정착한다. 하지만 서로의 꿈을 위해 잠시 관계를 백지로 돌리고 각자의 길을 간다. 엔딩 시점에서는 [[환골탈태]] 수준으로 남성다워졌으며 듬직하게 성장했다. 비디오 카메라를 들고 세계를 여행하면서 여러 지방들을 보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며 [[단편 영화]]를 만들었고 그 필름으로 수상해서 과거에 만났던 영화 감독의 사무소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한다. 언젠가는 아야의 노트의 소설을 영화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이즈미자카 고교의 동료들이 언젠가는 다시 함께 영화를 만들게 될 것이 암시된다.[* 아야가 원작, 마나카와 미스즈가 영화 제작, 소토무라의 사무소 출신 [[아이돌]]이 된 치나미는 연기 공부를 하겠다며 주연 배우를 노리고 있다.] [[파일:마나카 쥰페이:결말부.png|width=550]] >'''그럼 질문. 백지로 돌렸던 관계지만 다시 한 번 나와 사귀어 주시겠어요?''' 마지막에는 [[프랑스]]에서 돌아 온 츠카사와 약속대로 서로 성공적으로 꿈을 이룬 상태에서 재회해서 다시 사귀게 된다. 작가 [[카와시타 미즈키]]의 후기에 의하면 [[사랑]]은 이루는 것도 어렵고, 유지하는 것은 더욱 더 어렵고 힘들지만 두 사람의 [[미래]]는 행복할 것이라고 한다. == 여담 == 연재 당시에도 완결 이후에도 욕을 먹었었지만 어떤 면에서는 작가가 그린 작품에 나온 역대 주인공들 중 가장 입체적이라고 볼 수 있다. 우유부단하면서도 중요할 때는 강단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여자의 마음에 둔감한 것 같으면서도 때로는 귀신같이 알아차리는 등 이래저래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그러면서 연애와 인생에 대한 경험을 쌓으며 최종적으로 성장한 모습과 함께 해피엔딩을 맞이하였다. 사실 정말 무색무취한 주인공이라면 애초에 욕할 가치도 없다며 무시당하는 일이 대다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