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2010년 7월 21일, [[마비노기]]에서 당시 팀장이었던 [[문성준]]이 마비노기에 이른바 '직업화'라고 불리우는 [[마비노기/재능|장래희망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일어난 사건. == 원인 == 일단 장래희망의 존재 자체가 문제가 되었다. 유저들 사이에선 [[마비노기/직업|암묵적으로 직업이 존재]]하긴 했지만, 어쨌든 마비노기란 게임 자체는 마지막은 잡캐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직업이 없었다. 하지만 장래희망은 하위 항목별로 제한을 걸었는데, 당시 유저들은 장래희망 도입이 마비노기에서 스스로 가장 큰 장점이라 주장한 자유도를 스스로 제한하는 짓이라 여겼다. 다른 치명적인 문제는 메인스트림 클리어 문제였다. 특정 스킬(예: 라이프 드레인, 스파크) 사용 이외에 클리어가 불가능한 퀘스트[* 특히 G10 빛의 여신의 최종전은 [[케이(마비노기)|최종보스]]의 특정 패턴 때 라이프 드레인을 사용하지 않으면 클리어할 수 없다. 또한 G11에서 네반과의 전투는 스파크를 사용하지 않으면 클리어할 수 없었다.]가 한둘이 아니었기 때문에 장래희망의 페널티가 없어진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다. 그러나 극히 일부 찬성하는 유저도 있었는데, 한 계열의 스킬만 파온 유저들[* 순전, 순궁처럼 순x로 불리던 유저]과, 초보들의 진입장벽을 낮춰줄 것이라고 기대하는 유저들이었다. [[문성준|문팀장]]도 마비노기에 라이트 유저들이 더 들어오는 것을 염두에 두었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었고, 마비의 특성인 [[마비노기/문제점#s-4.1|무한성장이 유저 간 양극화를 불러온다]]며 장래희망이 제동 장치가 될 거란 주장도 있었다. 아무튼 반대 측 여론이 강했기 때문에, 당시 유저들은 [[https://www.inven.co.kr/board/wow/2260/48637|장래희망이 아니라 장례희망]]이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 결말 == 누적된 유저층의 거센 반발로 스킬 제한은 없어지고, 각 직업군 별 스탯 보정만 받게 되었다. 이후 테스트 서버에 도입된 C4 장래희망 업데이트 내용은 다음과 같다. [[http://www.mabinogi.com/C3/News/Update.asp?mode=view&aid=12&ReadSn=4878038&page=1|링크]] 그리고 여러 차례의 개편을 거쳐 [[마비노기/재능|재능 시스템]]이 정착하게 된다. [각주] [[분류:마비노기/사건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