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퍼스트 블레이드 류/등장인물]] [[파일:external/pds19.egloos.com/a0071368_4de11abab687f.png]] ||우리는 한밤의 달을 가리는 구름 같은 존재 구름은 어둠에 환한 줄 그으며, 얼마나 쉬임없이 달리고, 반짝이며, 떨리는가! ㅡ그러나 곧 밤이 다가오고, 그러면 영원히 사라지고 만다. 또한 잊혀진 수금 같은 존재. 불협화음의 현들은 변화하는 바람결마다 갖가지로 반응하고 어떤 두 번째 선율도 그 연약한 악기에 앞선 선율과 같은 기분을 일으키지 못 한다. 우리는 휴식한다. ㅡ'''하나의 꿈이 잠에 독이 될 수도 있다.''' 우리는 일어난다. ㅡ하나의 방향 없는 생각이 하루를 망친다. 우리는 느끼고, 상상하거나 추론하고, 웃거나 운다. 마음에 드는 비애를 껴안거나, 격정을 내던져 버린다. 다 마찬가지이다. 기쁨이든 슬픔이든 그것이 떠나는 경로는 그래도 자유로우니까. 사람의 어제는 결코 내일 같을 수 없고 무상 아닌 어떤 것도 영원하지 못할 것이다. -퍼시 비시 셸리「무상」|| [목차] == 개요 == [[반재원]]의 판타지 소설 [[퍼스트 블레이드 류]]의 등장인물. == 특징 == 이명은 전설의 괴도 '''나이트워커'''. 컨셉은 [[블랙 레오파드]]와 반대는 남자로 잡았다고[* 외견만 해도 앗시마와 대비되게 [[은발]]에 [[적안]], 흰색 정장이다.] 한다. 블랙 레오파드 앗시마가 파티를 책임지는 어른 여자라면, 이쪽은 파티를 책임지는 어른 남자라고. 언제나 극도의 감정 조절로 희노애락을 잘 드러내지 않으나, 그런 주제에 자기의 욕망에는 충실한 남자. 첫째도 여자를 좋아하고, 둘째도 여자를 좋아하고, 셋째도 여자를 좋아하는데다 [[예마 진|자신의 딸]]에게 가슴이 커졌다고 감격해할 정도로 밝히지만, 여자를 강제로 취하지는 않는 신사라고 한다. 여기까지 봤다면 알겠지만 상당한 '''괴짜'''. 이 작품 최고의 괴인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 [[블랙 레오파드]]도''' 현기증을 느낄 정도. 작가조차 이상한 성격이라고 공인했다.(…) --맞는 말-- 툭하면 나는 동정, 이라고 한다거나 [[일부일처제]] 외에는 인정하지 않는 데모니엄교가 실권을 잡고 있는 나라 안에서 하렘까지 차렸을 정도로 --정신이 나갔--대범하지만, 그래도 상당한 개념인. '''절대 상식인은 아니지만''' 개념인이다. [[퍼스트 블레이드 류]] 최고의 괴물로 추정된다. 상당한 지식량은 둘째치고, 500미터나 떨어져 있는 장소에서(장애물도 있다!) 오고가는 대화를 모두 들을 수 있거나, 은신술의 귀재라거나, 시도때도 없이 온갖 마술을 부리는 등 엄청난 활약을 선보인다. 진정한 먼치킨은 주인공인 [[시온(퍼스트 블레이드 류)|시온]]이 아니라 이 사람이지 않을까. 명대사로는 '''"[[동정]]이어도 아이는 가질 수 있습니다. 모르셨습니까?"'''가 있다.(…) 가족으로는 딸인 [[예마 진]]이 있는데, 둘 다 --정신나간-- 유쾌한 무드메이커인걸 미루어보면 부녀가 완전 닮았다. == 기타 == 캐릭터 모티브는 [[반재원]]의 습작인 나이트 레코드의 주인공인 나이트 클레이버. 괴짜라거나, 예마 진과 만담을 펼치는걸 보면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의 [[저격 망토]]와 [[프리티 하니]]의 선배격에 해당된다. 다른 퍼블류 인물처럼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 에서도 등장할 가능성도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