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사건사고)] {{{+3 増山ひとみさん失踪事件 / The Disappearance of Hitomi Masuyama}}} [목차] == 개요 == [[일본]]의 미해결 실종 사건이다. == 예비 신부의 실종 == [[파일:external/stat.ameba.jp/t02200153_0430030010247924880.jpg]] [[1994년]] [[2월 19일]], [[후쿠시마현]]의 [[미나미소마시]]에서 [[http://www.police.pref.fukushima.jp/10.jyouhou/-keiji/-jiken/johofiles/s_souma01.html#:~:text=成人女性行方不明事案,すべて車内にありました。|#]] [[결혼]]을 앞두고 있던 마스야마 히토미([[1973년]] [[2월 5일]]생으로 당시 21세[* 생존해 있다면 현재 [age(1973-02-05)]세.])가 귀가길에 [[행방불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실종자인 히토미는 [[치과]]에서 근무하고 있었으며, 3주 뒤에 결혼을 앞두고 있었기에 실종 당일이 마지막 근무일이 되는 날이었다. 히토미가 실종되기 수 일 전부터 그녀의 집으로 아무 말 없이 끊는 기분 나쁜 [[전화]]가 계속 걸려왔다고 하며, 실종 당일에도 직장 전화로 "마스야마 히토미 씨 계십니까?"라는 전화가 걸려온 것을 동료가 받았다고 한다. 그 전화는 히토미의 결혼 상대자가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에게 걸려온 전화로, 그 전에도 몇 번인가 전화로 얘기한 적이 있었던 듯했다. 전화를 건네받은 히토미는 벽에 걸린 [[시계]]를 바라보며 무언가 만날 약속을 하는 것을 보았다고 증언했다. 그 전화를 받고 난 뒤 동료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나와 자신의 차를 타고 귀가한 히토미는 그 모습을 마지막으로 행방이 묘연해졌다. 근무지로부터 500m 떨어진 공터에 히토미가 탄 자동차가 그대로 놓여 있었으며 동료들에게 받은 [[꽃다발]]과 [[선물]], 자신의 소지품은 물론 소중히 여겼던 결혼 반지까지 그대로 차 안에 놓여져 있었고 차 겉에는 '추녀'라고 적혀 있는 뾰족한 무언가에 긁힌 흠집 자국이 심하게 나 있었다. 아래로부터 히토미의 실종 직후의 사건들. * '''1월 25일 - 후에 발견되는 히토미의 메모장에 이 날짜로 결혼할 애인에 대한 메모가 남겨져 있었다.''' * '''메모에는 "점심시간에 XX라는 여자에게서 TEL. 그이(애인)에게는 다른 여자가 있었다. 하지만 의외로 냉정했다. 설마 했던 예감이 맞았었어. 그이는 그런 여자 모른다고 하며 누군가의 장난이라고 부정했다. 믿어야지"라 쓰여져 있었다.''' * '''2월 19일 - 직장으로 어떤 여성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히토미는 이 전화를 받으며 시간을 확인하고 있던 것을 동료가 목격하였다.''' * '''같은 날 오후 1:10 - 근무하던 치과를 퇴사하여 귀가. 이 뒤로부터 행방불명.''' == 의문의 전화 == ||<:>[youtube(N9otSAFHisA,start=64)]|| || 사건을 취재한 방송에서 재생된 실제 전화 통화 녹취본(1분 4초). || 그리고 실종 다음해인 [[1995년]] [[1월 4일]], 히토미의 집 앞으로 한 중년 여성에게 이상한 전화가 걸려왔다. 통화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히토미의 여동생(이하 동생): 네, 마스야마입니다. >여자: 여보세요. >동생: 네. >여자: 언니야. >동생: 네? >여자: 언니야. >동생: 누구세요? >여자: 언니라고~ (어미를 길게 늘여서 부르는 듯한 말투) >동생: 누구신가요? >여자: 히토미에요. '''(←갑자기 딱 잘라 얘기함)''' >동생: 네? >'''▶여기서 상대방이 전화를 끊어 버림''' 실종된 히토미는 생존해 있다고 해도 당시 22살이었지만, 전화를 건 여자는 누가 들어도 중년 여성의 목소리였다. 그리고 이 전화를 추적한 결과 [[공중전화]]로 걸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이 여성은 도대체 누구인가에 대해 여러 가지 말이 많이 나왔다. == 범인은 누구인가 == 단순하게 생각하면 범인은 히토미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 같지만, 전 여자친구는 [[알리바이]]가 있기 때문에 체포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히토미의 메모, 자동차는 물론 소지품도 무엇 하나 도난 당하지 않았다는 점, 차 외부에 악의로 쓰인 글자가 남겨져 있다는 점'''으로 보아 단순 범죄가 아닌 원한을 가지고 저지른 범죄이기 때문에 전 여자친구와 히토미의 애인이 관련되어 있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전 여자친구가 [[야쿠자]]의 딸이었기 때문에 사주를 받고 살해되었다는 것, 히토미가 실종된 뒤 히토미의 애인과 전 여친이 결혼하여 살고 있다는 것 등의 [[루머]]가 돌았으나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다만 히토미의 애인이 실종 후의 인터뷰에서 "찾을 수 있을 리가 없어요", "그녀는 자신의 의지로 실종된 것입니다"라고 발언한 것으로 보아 무언가 짚이는 점이 있는 듯 하다. 실종이 되고 나서 어떠한 단서도 발견되지 않았기에 현재까지도 미해결로 남아 있으며, 경찰과 가족들은 아직까지 히토미의 행방을 뒤쫓고 있다. [[분류:일본의 미제사건]][[분류:헤이세이 시대/사건사고]][[분류:1994년/사건사고]][[분류:후쿠시마현의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