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분류:한자어]][[분류:무관]] == 개요 == 만 명을 거느리는 장수라는 뜻의 [[한자어]]이다. 정확히는 만 가구의 대장을 의미한다. 4인가족 기준이라면 휘하 백성을 4만 명 거느리고 있는 셈이다. == 상세 == == 조선의 무관 계급 == 조선에서는 종4품 무반 외관직에 해당하며 지방의 진관 체제 하의 각 진에 속한 장교, 육군과 수군 모두에 존재하였으며 변경에서는 독자적인 방어 작전을 수행하기도 하였다. 현재의 대대장 중령 정도의 계급으로 볼 수 있다. 임진왜란 중 해전에서 자주 등장하는 무관 계급이기도 하다.[* 그러나 현재의 대대는 만 명은 고사하고 수백에서 천명의 단위로 지정되는 오늘날과는 다르다.] 왜란에서 조선을 구한 성웅 충무공 [[이순신]]이 젊은 시절 [[녹둔도 전투]]에서 조산보 만호를 지낸 바 있다. 조선의 무반 외관직은 종2품 병마절도사, 정3품 병마절제사·수군절도사, 병마첨절제사(경상도 다대포,평안도 만포진만 해당) 종3품 병마첨절제사, 종4품 병마동첨절제사·만호, 종5·6품 병마절제도위 등이 있으며 지역 수령들이 겸직하는 경우가 많았다. 목포시의 지명 [[만호동]]이 해당 직책에서 유래했다. 전라우수영 소속 만호진(목포진)이 위치한 데에서 이름을 따온 것. == 몽골의 무관 계급 == [[칭기즈칸]]의 [[몽골]]에서는 [[대장군]] 정도의 직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