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만화]]나 [[애니메이션]] 등 창작물에서 사용되는 [[상징]]적인 표현기법들. [[과장]]되거나 비현실적인 표현들이 많지만, 이런 표현들은 독자가 작품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상황이나 캐릭터의 감정 등을 쉽게 이해하도록 하는 창작자와 독자 사이의 약속이자 [[불문율]]이며 [[클리셰]]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개그만화]]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며 그림체가 [[극화체]]거나 진지한 만화일수록 잘 쓰이지 않는 편이다. 물론 극화체의 만화일지라도 특정 장면에서만 그림체가 바뀌면서 이런 표현이 쓰이는 경우도 있다. 가끔은 코믹한 [[영화]]나 [[예능]]프로그램에서도 [[CG]]를 사용해서 이런 연출을 한다. 이런 표현이 특정 작품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서 팬덤에서 그것을 인식할 정도이면 일종의 [[밈]]이 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시라 할 수 있는 게 [[십걸집 달리기]]. == 예시 == 서양 만화에서 유래된 표현은 ☆, 일본 만화에서 유래된 표현은 ○, 한국 만화에서 유래된 표현은 ★ 표시. 애매하다면 표시하지 말것. === [[데포르메]] 관련 === * 어린이는 주로 2~4등신 캐릭터로 그려진다. 이때 표면상으로는 성인 캐릭터와 키차이가 거의 몇 배가 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짱구는 못말려]].] * 여성 캐릭터 * 눈에 [[속눈썹]]을 그린다. ☆[* [[월트 디즈니]]가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를 구분하기 위해 속눈썹을 그린 게 시초다.] * 비인간형 캐릭터의 머리에 나비 모양 [[리본]]을 달아 준다.[* 미니 마우스도 그러하고, 다른 예시로는 [[꿈돌이]]의 여자친구 꿈순이가 있다.][* 커플이거나 둘이서 하나임을 나타낼 땐 남성은 같은 모양 리본을 [[나비넥타이|목에 달아 주기도 한다.]]] * [[똥]]을 소프트아이스크림 모양으로 그린다. ○ * 고기는 [[만화고기]]로 그려진다. ○ * [[손]] 묘사 * 손가락을 4개만 그린다. ☆[* 미국의 애니메이션에서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그리기 쉽도록 캐릭터 손가락을 4개로 디자인한게 시초다. 국내 작품의 예시로는 [[놓지마 정신줄]]이 있다. ~~손가락이 다섯 개가 되는 무서운 병이 존재하는 만화~~] * 벙어리 장갑 모양으로 그린다. ★ * 동그랗게 그린다. ○ * 몸이 줄어든다.[* 반대로 평소에는 2~4등신의 데포르메된 모습으로 그려지다가 가끔씩 8등신 작화로 그려지는 만화도 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놓지마 정신줄]].] * 군중을 성냥개비로 그린다. * 문에는 [[열쇠구멍]]을 동그라미 밑에 삼각형이나 사각형이 있는 형태로 크게 그린다. ☆ * [[아기]][[새]]는 반쯤 까진 알껍데기를 머리에 모자처럼 쓰고 다닌다.[* 간혹 바리에이션으로 판타지 계열의 작품들에서는 새 대신 드래곤의 [[해츨링]]을 넣기도 한다.] ☆ * [[도둑]]은 줄무늬 죄수복을 입고 눈을 눈구멍만 내놓고 안대나 복면으로 가리고 보따리를 등에 짊어지고 있다. ☆ * 뜨거운 여름날이면 태양이 [[선글라스]]를 쓰고 햇볕을 내리쬐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한다. * 달은 대게 초승달로 묘사되며, 극중 시간이 정말 깊은 밤이라면 달이 [[나이트캡]]을 쓰고 잔다. * 눈을 [[점눈]]으로 표현한다. === 감정 표현 관련 === * [[화]]가 나면[* 단 작품 성향에 따라서, 아래 내용은 진짜 분노한 것과 개그 상황에서가 섞여있다.] * 주로 [[도끼눈]] 모양이 된다. * 얼굴이 사나운 맹수가 되거나, 뒤에 맹수의 얼굴이 형상화 된다. ★ * [[초사이어인|머리카락이 세워져서 뻗친머리가 되고 온몸에서 오오라가 피어오른다.]] ○ * [[헐크|몸이 근육질이 되면서 옷을 찢을 정도로 거대해지거나, 주변의 모든 물건을 부술 정도의 괴력을 가지게 된다.]][* 이 경우 흥분으로 이성을 잠시 잃는 듯한 연출또한 보여준다.] ☆ * 눈이나 입에서 불을 뿜거나 머리카락이 불꽃처럼 이글거린다. * 숨소리에 맞춰서 입에서 [[증기]]를 내뿜는다.[* 씩씩거리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뒤통수에서 뿜는 경우도 있다.] * 얼굴이 빨개지면서 [[증기 기관차]]의 기적 소리[* 주전자나 압력 밥솥 소리를 쓰기도 한다.]와 함께 코나 귀, 혹은 머리 위로 증기가 세차게 뿜어져 나간다. ☆ * (특히 어린아이) 볼을 찐빵처럼 크게 부풀린다. * 분노가 극에 달하면 [[공룡]]으로 변해버린다. * 소리를 지를 때 [[상어 이빨|이빨이 톱날처럼 뾰족뾰족해진다]]. * 건물이 진동하거나, 지붕이 날아가거나, 지진이 일어난다. * [[사거리 마크]] ○ * 매우 화가 났을 땐 [[폭발]]이 일어나거나 [[버섯구름]]이 나오기도 한다. ★ * 화가 나다 못해 미쳐버리면 실실 웃는 광기를 연출한다. 배경이 어두워지고, 얼굴에 그늘이 지면서 안광까지 뿜으면 ~~반대로 원래 있던 안광이 [[죽은 눈|사라져도]]~~ [[포스]]가 더해진다. ○ * 화가나면 [[큰 머리|얼굴이 커지면서]] 소리를 지른다. * 화나거나 놀라면 눈의 흰자 주변의 핏줄이 선다. ☆ * 화나거나 놀라서 소리 지를 때, 지진이 일어나거나 건물이나 지붕이 들썩거리고, [[지나가던|지나가는]] 동물이나 사람이 놀라기도 한다. * 아주 순수한 캐릭터가 웃거나 사랑에 빠지면 배경이 활짝 핀 꽃들로 채워진다. ★ * 진지하지 않거나 혹은 그렇더라도 아주 심각하지는 않은 상황에서 울 때 눈에서 눈물이 폭포수처럼 흘러내린다. * 옆으로 새기도 한다. * 너무 울어서 아예 홍수를 내기도 한다.[* 여기에 더해서 물고기가 뛰어다닌다든지, 어디서 튀어나온 것인지 모를 잠수부(...)가 와서 수영한다든지, 1명 이상의 사람이 보트를 탄다든지 하는 코믹한 상황도 연출된다.][* 놓지마 정신줄 20화 각자의 사연 에피소드에서 주리가 우는 장면이 그 예시다.] * 딱히 마법의 물건이 아니어도 캐릭터가 웃거나 우는 등 감정표현을 하면 착용한 악세사리(주로 동물 얼굴 모양)도 같은 표정으로 변한다. ★ * 황당하거나 당황스러운 상황, 썰렁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쓰게 웃으며 땀을 흘린다. 개그만화라면 주로 머리에서 커다란 [[땀]]방울 하나가 나온다. 그리고, 상황이 넘어가면 다시 순식간에 땀이 사라진다. ○ * 뒤로 벌러덩 넘어지기도 한다. 여기서 좀 더 업그레이드 되면 쿠당탕하고 엎어진다.[* [[문정후]]가 그리는 만화의 개그씬이나 [[퀴즈! 과학상식]]에 이런 묘사가 자주 나온다.] * 당황하거나 난처할 때 눈동자가 사라지거나 작아진다. ○ * 황당하거나 당황, [[정신줄]]을 놓거나 놀라면 눈이 가운데가 빈 동그라미가 된다. ○[* 이것의 변형으로, 항상 눈이 가운데가 빈 동그라미로 그려지는 데포르메 삽화 스타일이 일본 모에 그림 쪽에서 간혹 보인다. 대표적으로 [[파돌리기 송]]의 [[하츄네 미쿠]], 슌푸테이코보 서클의 나미카이 하루카제, [[러브라이브!]] [[네소베리]] 봉제인형 디자인 등.] * 정신줄을 놓으면 눈에 흰자위가 보이면서 머리 위로(혹은 벌어진 입에서) 영혼이 빠져나온다. * 장난스러운 상황에서 화가 나거나 당황 또는 상대를 말릴 때 양팔을 위, 아래로 흔들어 [[천수관음|여러 개로 보이게 한다]]. 가끔 다리도 함께 여러 개로 보이는 연출을 쓰기도 한다. * 감정이 격해졌을 때 눈이 부등호같은 모양(>_<)이 된다. ○ * 감정이 격해지면 말풍선의 대사와 생각 말풍선의 대사가 뒤바뀌기도 한다. 다른 등장인물이 생각과 말이 뒤바뀌었다고 [[츳코미|언급하기도]] [[메타발언|한다]]. * 우울해지면 캐릭터 머리 위에만 작은 먹구름이 뜨고, 그 구름을 통해 비가 쏟아진다. * 가끔씩 먹구름에서 번개가 치기도 하는데, 머리에 먹구름이 뜨면서 비와 번개가 치면서 [[천둥]]소리가 나기도 한다. ☆ * [[나빛나|화산이 분출하고 태양이 4개로 쪼개진다.]] ○ * [[마리 앙투아네트 증후군|너무 놀라면 아예 폭삭 늙어 버린다.]] ☆ * 우울하거나 궁지에 몰렸을 경우엔 이마에 빗줄기가 그려진다.[* 특히 궁지에 몰렸을 경우엔 눈동자가 축소되고 눈가에 '))' 모양 주름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 * 놀랐을 때 눈과 동공이 동그라미로 변한다. * 기쁠 때 눈이 아치형으로 변한다.[* 현실에서도 마찬가지로 활짝 웃으면 아랫눈꺼풀이 말려 올라가 아치형 눈이 된다. ] * 매우 기쁠 경우 입이 커진 채로 웃는다. === 상황 관련 === * 진지하지 않은 상황에서 온 힘을 다해서 무언가를 할때 눈이 부등호같은 모양(>_<)이 된다. * 잠을 잘 때 * 코에서 [[콧물방울]]이 나온다. * [[ZZ|Zzz]]라는 효과음이 나온다. ☆ * 맞거나 충격을 받았을 때 * 얻어맞거나 충격을 받은 부위는 붙이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X모양의 반창고가 붙는다. * 얻어맞은(특히 머리) 부위에 [[혹]]이 난다. ☆[* 미국 만화에서는 보통 길고 뾰족하게 그려지고, 일본이나 한국의 만화에서는 둥글게 그려진다.] * [[치아]]가 몇 개 빠진 모습이 된다. * 맞은 부분(주로 얼굴)이 움푹 들어간다. * 개그물에서는 맞거나 충격을 받아서 아무리 우스꽝스러운 모습이되도 얼마 지나지 않아 원래대로 돌아온다. * 정권이나 발차기, 정면충돌로 아주 멀리까지 나가 떨어지며, 날아가면서 간단한 기물 파손은 기본이고, 문짝이 떨어져 나간다든지, 벽에 꽂힌다든지, 파묻힌다든지, 하늘로 뱅글뱅글 돌며 날아가거나, 별이 되거나, 땅 바닥을 데굴데굴 구르거나, 꽂히기도 한다. *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추돌 사고에도 죽지 않는다. * 머리에 충격을 받으면 별이나 새가 머리 위에서 빙빙 돈다. ☆ * 큰 충격을 받으면 뼈가 부러지는 것을 보여준다. * 주먹 등으로 몸통에 타격시 타격 부위에서 직경이 크게 차이나지 않는 만큼만의 신체가 관통된다. * 이가 오르간 건반처럼 변한다. ☆ * 치명상을 입으면 안구의 실핏줄이 돋보이게 된다. * 볼링공같은 굴러오는 구체에 맞으면 몸이 볼링핀 모양으로 산산조각난다. ☆[* 주로 미국 만화에서 써먹었던 개그이다. 대표적으로 네모바지 스폰지밥 마술연필 에피소드. 더 옛날로 가면 [[톰과 제리]]에서도 자주 써먹었지만, 애초에 이 만화는 심심하면 [[토머스 캣|톰]]이 오체분시를 당하기 때문에...] *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으면 하늘에서 [[번개]]가 떨어진다. 보통은 등 뒤에 떨어지지만 간혹 직격으로 맞을 때도 있다. * 벽이나 땅바닥에 부딪히면 부분에 균열이 생기면서 파여진다. * 무언가에 깔리거나 롤러에 밀려도 [[압사]](壓死)되지 않고 쥐포처럼 납작해진다. ☆ * 이때 입에 호스를 넣어주고 펌프질하면 원상복구되거나 아니면 저절로 '퐁!'하고 원상복구 된다. ☆ * [[아코디언]]같은 모습이 되기도 한다. ☆ * [[폭발]]에 휩쓸리면 * [[폭탄머리]][[개구리 중사 케로로|가 되고 피부에 검댕이 묻는다.]] ○ * 입에서 검은 연기가 나온다. * [[로켓단 삼인방|하늘로 승천해서 별이 된다.]] ~~근데 장르가 개그물이 아니라면 진짜로 [[카즈|별]]이 된다...~~ * [[감전]]되면 * [[나 홀로 집에 2|뼈가 보인다]]. ☆[* 개그물이 아닌 영화에서도 쓰인 바가 있다. [[스타워즈]]에서 [[포스 라이트닝]]을 당하는 장면이 그 예.] * 감전되고 나서 온몸이 까맣게 되고 눈만 깜빡이기도 한다. ☆[* 이때 재가 되기도 한다.] * [[불사|죽지 않는다.]] ☆ * 초능력이 생기기도 한다. * [[싸움]]을 할 때 * [[거대 괴수]]를 마주쳤을 경우 괴수의 몸을 자유자제로 돌아다니며 공격한다. 90도에 가까운 급경사인데도 손쉽게 달려 올라간다. * 혼자서 다수의 적을 가볍게 처바른다. 너무 먼치킨일 경우, 손짓, 칼질 한 번 슥 긋기만 해도 다수 팀 몸을 두 동강 내버리기도 한다. * 뒤통수를 치면 기절한다. 바리에이션으로 목이나 승모근 부위를 손날로 치면 기절한다. * 적절할 때에 아군의 증원이 도착하거나 승리가 예견된 상황이면 [[처형용 BGM|힘차고 웅장한 음악]]이 흘러나온다. * 온갖 총탄이 날아드는 총격전 속에서 [[스톰트루퍼 효과|단 한 번 피탄당하지 않고]][* 과장 보태서 엄폐물 하나 없이 유유히 걸어나온다.], 어떤 총이건 아무렇게나 난사하는데도 신기하게 쏘는 족족 다 때려 맞추는 백발백중의 사격 솜씨를 뽐낸다. * 일반인 스펙을 초월한 사람들이 [[팔씨름]]을 벌이면 씨름판이 된 기물이 책상이 됐건 뭐가 됐건 다 박살낸다.(...) * 눈에서 전기나 빔을 내뿜으며 눈싸움을 벌인다. 그 사이에 들어간 사람이 피해(?)를 입기도 한다. * 옆에서 볼 때 눈의 레이저가 대각선 위로 \ 모양으로 뿜어져 나온다. * 연기가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거기서 손발이나 (싸우는 당사자들의) 머리가 나온다. 4차원적인 잡동사니[* 주로 별이나 X자 반창고.]가 튀어나오기도 한다. ☆ * 장난스럽게 싸울 때 양팔을 빙빙 돌려 여러 개로 보이게 한다. * 팔이나 주먹이 여러 개로 보이는 착시(?)가 일어날 정도의 [[잽]] 난타를 시전한다.[* 심지어 [[스타 플래티나|'''이 상태에서 말까지 하는 폐활량'''을 선보이기도 한다.]]] ○ * 검사들 끼리 싸울 때 [[칼 비비기|서로 칼날을 맞대어 밀면서 대사를 한다]]. * 찰나의 순간에도 긴 대사를 한다. * 생사가 오가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기술이나 동작을 굳이 말로써 표현한다. ○ * 달릴 때 * 빠르게 달리면 땅에서 흙먼지가 크게 일어난다. * 빠르게 달리거나 당황해서 허둥거릴 때 [[로드 러너(루니 툰)|다리는 둥근 원 모양이나]] [[소용돌이]] 모양으로 보이게 되고, [[쿵푸허슬|다리가 여러 개로 보이는 잔상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 * 빠르게 달리면 달리는 사람은 안 보이고, 가로선으로 길게 잔상(三)을 그으며 지나간다.[* 요즘은 그림자를 길게 늘여서 혜성처럼 뒤로 갈수록 점점 사라지게 하거나, 캐릭터 자체 실루엣을 여러 개 배치시켜서 뒤에 것일수록 점점 사라지는 표현 기법을 쓰기도 한다. 물론 후자의 경우는 [[능력자 배틀물]]에서 쓰이는 표현법이지만...] * 특히 도망치거나 누군가를 (장난스럽게) 쫓을 때 두 팔을 높이 들고 뛴다. * [[나루토 달리기|팔을 뒤로 뻗은 상태에서 상반신을 움직이지 않고 다리만 움직여 달린다.]] ○ * 빠르게 달리면 '쌔앵-!', '후다닥!'[* 아주 빠르게 달릴 때 뿐만 아니라 당황해서 헐레벌떡, 다급한 상황일 때도 쓰이며, 이때는 잔상 효과보단 그저 평범하게 달리는 구도에서 땀방울 날리는 효과를 넣는다.], '슉-!', '샥-!' 같은 효과음이 난다. * 도주, 추격, 지각(...) 같은 급박한 상황에 한해서 [[초고속능력|제로백을 1초 내로 찍는 초능력]]이 생긴다.[* 한 예로 [[고길동|이 분]]은 [[둘리|이 찰거머리]]를 내다버린답시고 무려 '''전철을 추월하셨다!'''] * 빠르게 달리면 경로상에 있는 여성 (주로 치마 입고 있는) 엑스트라들을 [[판치라]]/[[판모로]]/[[철벽치마|철벽 가드]]를 시전시킬 정도로 굉풍이 일어난다. * 그러다가 절벽 같은 곳에서 떨어지는 상황이면 1초 정도 [[허공답보|공중에 있다가]] 자기가 떨어진다는 직감을 하고 떨어진다.[* [[https://www.youtube.com/watch?v=yYbFlHQWe0g|예시]]] * 아주 빠르게 회전할 때 몸이 소용돌이가 된다. ☆ * 몸을 던져서 막으려 할때 움직임이 [[슬로 모션]]으로 느려지고 목소리까지 늘어진다. * 뭔가 박력 있는 것이나 캐릭터가 박력 있게 말하는 장면이 등장하면 '두둥-!'하는 [[북]]소리가 난다. 북소리 대신 가끔 '빠밤' 같은 [[트럼펫]] 효과음이 나기도 한다. ★ * 등장인물 바로 아래에서 [[분수(설비)|분수]]가 솟구쳐 오르면 그 위를 올라탈 수 있다. * 높은 곳에서 우산 펼치고 뛰어내리면 [[낙하산|천천히 떨어진다.]] ☆[* [[메리 포핀스]]가 이런 연출로 유명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FpqH4hnpLVM|물론 현실에서 이런 짓을 했다간 바로 우산이 뒤집어지면서 추락한다]].] * [[수박]]을 한 입 베어먹고, 씨를 기관총처럼 뱉는다. * [[링 시리즈|TV에서 손이나 사람이 튀어나와서]] [[제4의 벽|시청자와 만담을 나누거나 물건을 가져간다.]]☆ * 누군가가 다른데에서 뒷담(...)하면 바로 그 다음 장면에 그 당사자가 귀를 후비거나(한국) 재채기를 하면서(일본) 아리송한 표정으로 "누가 내 얘기 하나?"라는 대사를 친다.[* [[그녀의 플래그가 꺾이면#s-5.1.5|시무룩해하거나]] [[https://youtu.be/j9fbCJcb3_8?t=34|빡쳐서 화를 내는 경우도 있다.]](...)] * 좌절하면 * 이마에 세로선( ㅣ)이 가로 방향으로 여러 개 생기며 검푸른 그림자가 생긴다. ○ * 배경에 위에서부터 세로선과 함께 파란색 혹은 검은색 그라데이션이 내려온다. ○ * 쭈그려 앉는다. * 주위에 [[도깨비불]]이 생긴다. ○ * [[OTL|바닥에 엎드린다]]. 여성 캐릭터라면 다리를 좀 더 가련하게 옆으로 포개어 놓을 수도 있다. ○ * 갑자기 주변이 어두워지고, 머리 위에서부터 조명이 비춰진다. * 얼굴이 [[모아이 석상]]처럼(-¡-) 변한다. ★ * 혼란스러운 상태이거나 어지럽거나 기절하면 눈이 [[소용돌이 눈|소용돌이 모양]]이 된다. * 부끄러워하거나 홍조가 될 때 얼굴에 대각선( /)방향이 여러 개 생긴다. * 너무 극에 달하면 얼굴이 홍시처럼 빨개지거나 [[맹구(짱구는 못말려)|코피를 흘리기도 한다]]. * 머리 위로 열기나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에비나 나나|가끔 증기가 터져버리기도 한다.]] * 죽거나 정신을 잃었을 때 눈이 X자 모양이 된다. ☆[* [[카툰 네트워크]] 같은 미국 카툰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눈이다. 반면 일본을 위시한 동양권에서는 [[동태눈]]이 되는 효과가 자주 표현된다.] * [[낚시(마비노기)|민물이나 호수에서 낚시를 하면 물고기는 안 잡히고, 별의 별 잡동사니들이 끌려 올라온다.]][* 근데 실제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2563670|'''권총'''이 낚여서 올라온 사례]]가 있었으며, 심지어 [[https://www.youtube.com/watch?v=tt_Ig59us1M|'''알몸의 남성(!)'''이 낚여 올라온 사례]]도 있었다.] * 아주 느긋해지거나 나른해지면 일시적으로 몸이 슬라임 같이 흐느적하게 변한다. * [[화폐|돈]] 욕심이 날때 눈이 돈 기호 모양($, ¥, ₩ 등)이 된다.[* 미국 만화에서는 눈이 [[슬롯머신]]처럼 돌아가다가 금전등록기 소리가 나면서 $표시로 맞춰지는 연출이 종종 쓰인다.] ☆ * 썰렁한 상황에서 * [[까마귀]] 한 마리가 지나간다. ○ * [[귀뚜라미]]만 운다. * [[눈보라]]가 치거나[* 이 상태에서 눈이 쌓이거나 얼음덩어리로 꽁꽁 얼어붙기도 한다.] [[펭귄]]이 나온다. ○ * [[회전초]]가 나타나 굴러간다.[* 배경이 도시면 종이뭉치나 [[깡통]]으로 대체되기도 한다.] ☆ * 어디선가 바람이 선을 그리며 한바퀴 돌고 지나간다. 낙엽 따위가 끼이기도 한다. * 아무것도 없이 그저 점이 한 줄로 3개 이상 찍힌다. 그런 것 조차 귀찮을 경우(...) 아예 효과음조차도 안 넣는다.[* 마감 시간 얼마 안 남아서 시간이 촉박해진 만화가나 애니 제작사들이 많이 해먹었던 짓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런 계열에 빠삭한 독자나 시청자들이 이러한 장면이 나오면 "작가가 마감 시간이 급했나 보네.."라며 이젠 거의 하나의 [[클리셰]]로 받아들일 정도.(...)] * [[노래]]를 부를 때, 혹은 악기를 연주할 때 입이랑 악기에서 [[음표]]들이 튀어나온다. 8분음표가 대부분이다. * [[음표]]가 아니라 [[음파]]가 주변으로 퍼지기도 한다.[* 여기에다 [[음표]]가 실려서 퍼지는 하이브리드 버전(?)도 있다.] * 이 [[음표]]들이 주변을 둥실둥실 떠다니며 음악소리에 맞춰서 춤을 춘다. ○ * [[능력자 배틀물]]에선 이게 공격수단으로 활용된다. ○ *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전구]]모양이나 느낌표가 나타난다. ☆[* 한 일본 애니에서는 전구 대신에 [[형광등]]으로 바뀌었다. 약간 살을 붙인 표현으로 아이디어를 정리하거나 실행에 옮길 때 켜진 전구를 도로 끄는(...) 연출도 간혹 볼 수 있다.] * '띵동'소리가 연달아 울린다. 횟수는 2~3회가 보통. ○ * 무언가 생각났거나 큰 깨달음을 얻었을 때, 머리 어딘가가 번쩍하고 빛나거나, 전기 혹은 빛 한줄기가 지나간다. * 이때 배경이 한 컷씬 만에 어두워지고, 놀라거나 진지해진 눈을 클로즈업하기도 한다. * 신기한 것이나 관심있는 이야기를 할 때 [[반짝이는 눈|눈이 별 모양이 되고 빛난다]]. ○ * 따뜻한 분위기가 나는 장면에서 캐릭터 주변에 꽃 몇 송이가 피어난다. * 야한 것을 봤을 때 * [[코피]]가 난다. ○ * 침을 흘린다. ★ * 남자 캐릭터가 섹시한 이성을 보거나 해서 불끈불끈한 상태가 되면 코끼리가 나와 소리를 지르거나 코에서 [[콧물|물]]이나 [[코피|빨간 액체]]를 뿜는다. * 놀라거나, 예쁘고 잘생긴 이성을 봤을 때 [[마스크(영화)|눈이 튀어나온다]]. ☆ * 턱이 빠진다. ☆ * 혀가 늘어난다. ☆ * 예쁘거나 잘생긴 이성이나 사랑스러운 것을 봤을 때 * 가슴에서 빨간색 [[하트]] 모양이 튀어나온다. * [[하트눈|눈이 하트가 된다.]] ○ * [[큐피드]][* 얼굴은 당사자 혹은 사랑하게 되는 이성의 모습이다.]가 나타나 하트 화살을 심장에 적중시킨다. ★ * 눈이 스프링 달린 채로 튀어나온다. ☆ * 자석이 된다. ☆ * [[석화]]가 된다. * [[늑대]][[마스크(영화)|가 된다.]](...) * 맛있는 것을 봤을 때 입에서 침이 흘러내린다. * 이때 침이 폭포처럼 흐르기도 한다. * 매운 것을 먹었을 때 입에서 불을 뿜는다. ☆ * 싫어하는 음식을 먹을 때 입이 삐죽삐죽해지거나 눈이 x자가 되면서 입이 일그러진다. * 신 것을 먹었을 때 (>_<)모양으로 눈을 찡그리고, 입이 오므라들어서 X나 *모양이 된다. * 누군가가 한 말이 정곡을 찔렀을 땐 [[말풍선]]이나 화살 등이 몸을 관통한다. 이때 실제로 날카로운 것에 찔린 것처럼 피가 흐르기도 한다. * 깜깜한 곳에서는 캐릭터의 눈만 둥둥 떠다닌다. ☆ * 온갖 종류의 엄청나게 무거운 물건(ex: [[비행기]], [[여객선]], [[탱커]] 등)들을 빌딩 높이 정도로 잔뜩 짊어진 상태에서도 멀쩡하다가, '''[[막타|마지막에 휴지 한 장을 떨어뜨리면 닿는 순간 와르르 무너진다.]]'''[* 주로 [[루니 툰]] 등 미국 만화에서 많이 나오는 클리셰이다. 이외에도 심각한 사고를 당해도 멀쩡해보여 안심했는데 사소한 일 하나를 더 겪고 나서 무너지는 경우도 있다. [[HP]]가 아무리 적게 남아도 죽기 전까지는 모든 능력치가 유지되는 것과 같은 원리.] ☆ *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거나 비밀을 지키고 싶을 때 입술 자리에 [[지퍼]]가 생기고 그 지퍼가 닫힌다. ☆ * 칼이나 [[클로]]를 비롯한 날카로운 것이나 괴물/동물의 [[손톱]]이나 [[발톱]]이 앞에서 휘둘러지면 처음 몇 초 동안은 멀쩡한 것 같다가 몇 초 후에 토막난다. ☆ * 절묘하게 잘라낼 부분만 잘라낸다. ☆ * 절단낸 부분이 매끄럽다. ☆ * 어설프게 만들어진 로봇이나 인형 또는 모조품이 망가질 때 절단된 부위(주로 목)에서 용수철이 튀어나온다. ☆ * 너무 놀라고 충격받으면 [[동공]](홍채)이 아주 작아져 점처럼 보인다. * 외국인과 대화할때 자국어로 대화를 해도 외국인들이 그것을 알아듣고 자국어로 대답을 한다. * 남의 이야기를 엿듣거나 뭔가 솔깃한 이야기를 들을 때 한쪽 귀가 커진다.[* 일본에서는 이런 상황을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코끼리]] 캐릭터 [[덤보]]에 비유해서 '귀를 덤보로 만들다(耳をダンボにする)', 줄여서 '귀 덤보(耳ダンボ)'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1980년대에 유행했던 표현이라 2020년 현재는 [[사어]]화되었다.] * 태양열 등으로 온도가 매우 높아진 물체의 표면이나 몹시 화가 나 얼굴이 새빨개질 정도로 체온이 높아진 인물의 정수리를 향해 날계란을 깨면 날계란 내용물이 그 표면에서 익어 계란 프라이가 된다.[* 그런데 현실에서도 여름철 [[폭염]]으로 온도가 높아진 물체 표면에서는 실제로 날계란이 익는 것을 볼 수 있다.] * [[가출]]을 하거나 쫓겨날 때 [[보자기]]에 짐을 싸서 묶고, 그걸 나무막대기에 걸어 어깨에 걸치고 간다. ★ * 갈등 상황에서 [[어깨 위의 천사와 악마|천사와 악마가 나타나 선택을 종용한다]].[* 이 과정에서 천사와 악마가 서로 싸우는(...) 변형도 있다.] * 생선을 통째로 입에 넣은 후 맛있게 먹고서는 [[https://images.app.goo.gl/EgRQ4RVcbdDKgYkV7|이런 모양]]의 생선뼈를 뱉는다. * 큰 소리가 났을때 배경이 흔들리면서 귀에서 피가 난다. * 누군가를 문 밖으로 쫓아낼 때 발로 뻥 차서 날려버린다. ☆ == 관련 문서 == * [[만화 및 애니메이션 관련 정보]] [[분류:만화]][[분류:클리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