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역대 말레이시아 총리)] ||<-2> [[파일:말레이시아 국장.svg|width=40]][br] '''{{{+1 {{{#gold 말레이시아 총리}}}}}} [br] {{{#gold Perdana Menteri Malaysia}}}[br] {{{#gold Prime Minister of Malaysia}}}'''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nwar-Ibrahim.jpg|width=100%]]}}} || || {{{#gold '''현직'''}}} ||[[안와르 이브라힘|안와르 빈 이브라힘]] ,,/ 제10대,, || || {{{#gold '''취임일'''}}} ||[[2022년]] [[11월 24일]] || || {{{#gold '''정당'''}}}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4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0BFFF; font-size: .9em" [[인민정의당|{{{#FFFFFF '''인민정의당'''}}}]]}}} || || {{{#gold '''관저'''}}} ||[[푸트라자야]] 총리 관저 || [목차] [clearfix] == 개요 == [[말레이시아]]의 [[총리]]는 말레이시아의 [[정부수반]]이다. 말레이시아는 [[입헌군주제]]에 입각한 [[의원내각제]] 국가로, 지역별 군주가 돌아가면서 맡는 국왕([[양 디페르투안 아공]])이 [[국가원수]]이지만 매우 형식적이며 총리가 실권을 쥔다. '총리'인 만큼 선거로 뽑히지 않고 국가원수에 의해 임명되는데, 말레이시아의 국가원수는 국왕이므로 국왕이 총리를 임명한다. 물론 국왕은 하원(인민대의원)의 다수당의 당수를 총리로 임명하며[* 헌법에서 의회 다수의 동의를 얻을 수 있는 사람을 총리로 임명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임기는 하원의원 임기인 5년이지만 조기 총선들을 치르는 관계로 실제로는 그보다 조금씩 짧다. 연임은 무제한이라 국민들이 뽑아만 준다면 죽을 때까지 종신집권이 가능하다. 총리의 바로 밑에는 [[부총리]]가 있는데, 총리와 부총리 간의 관계는 정-부통령 관계이다. 총리가 궐위되면 부총리가 총리직을 승계한다. == 자격조건 == 총리 [[피선거권]]은 30세에 주어지며, 물론 하원 의원이어야 한다. [[말레이인]]과 [[무슬림]]을 전적으로 우대하는 [[부미푸트라 정책]]이 있다보니 [[중국인]]을 비롯한 비말레이인 및 비무슬림은 총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도 법적으로는 아무런 하자가 없다. 실제로도 야당이 연합하기 이전에도 [[민주행동당]](DAP)이 중국인을 대표로 내세워 총선에 도전했음에도 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정치의 말레이계 우위 경향을 고려하면 말레이계 외 타 민족에서 총리가 배출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말레이시아 헌법 제153조에 따라 '''말레이인이 우선에 서야 한다'''는 조항 때문에, 일부 말레이인 및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은 "말레이인 무슬림만 총리가 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물론 이러한 주장은 민감한 사안이며 이것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0%에 가깝다. [[미국 대통령]]이 그렇듯이 [[태생적 시민]]만이 말레이시아 총리가 될 수 있으며 귀화자는 안 된다는 이야기다. 미국도 그렇듯이 말레이시아도 이 조항에 대한 논란은 있는데, 가령 [[하이리 자말루딘]]의 경우는 [[쿠웨이트]] 출신이었으나, 부모가 당시 쿠웨이트에 잠깐 체류하고 있었던 상황에 하이리를 낳은 것이며, 부모는 둘 다 말레이시아 국적을 가진 [[말레이인]]이었고 말레이시아는 국적에서 [[속인주의]]를 채택하는 국가라 부모 중 하나가 말레이시아 국적 보유자면 말레이시아 국적을 가진다. 말레이시아 국민이 아닌데 말레이시아로 귀화해서 국적을 땄다면 그렇다면 당신은 [[선거권]]은 주어지더라도 피선거권은 주어지지 않는다. 혹은 말레이시아에서 태어났더라도 부모가 국적자가 아니라 국적이 없었는데[* 말레이시아는 국적에서 [[속인주의]]를 채택하고 있다. 그래서 태어날 때부터 국적을 받으려면 부모 중 최소 한 쪽이라도 말레이시아 국적자여야 한다. [[미국]]처럼 현지에서 태어났다고 국적을 마냥 주지 않는다. 그러니까 말레이시아에서 [[원정출산]]을 한다고 아이가 말레이시아 국민이 되는 것은 전혀 아니다.] 다른 방법으로 국적을 땄다? 미안하지만 이 역시 안 된다. 결국 논란이 있음에도 귀화자는 안 된다는 소리이며, 말레이시아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감안하자면 이 조항이 개정될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권한 == 법적으로 규정된 말레이시아 총리의 권한은 다음과 같다, * 연방 각 부 장관/차관 지명 * 상원의원 70명 중 44명의 지명 * 하원의 소집 및 휴회 * 연방법원(대법원), 상고법원, 고등법원 판사 지명 * [[믈라카]], [[페낭]], [[사바]], [[사라왁]] 주지사(Governor) 지명 * 그 외 '지명'이라고 되어 있는 것들은 총리가 지명하고 국왕이 임명하는 것이다. 물론 국왕의 임명 권한은 매우 형식적일 뿐이다. == 파면 == 총리도 분명히 파면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총리가 법을 어겼다거나 한다면, 당 내에서 축출하거나 또는 법적으로 파면 조치를 취한다거나 하는 방법으로 파면이 가능하다. 다만 아직까지는 파면된 사례가 없다. == 역대 총리 == [include(틀:역대 말레이시아 총리)] * 1대: [[툰쿠 압둘 라만]] (1957.8.31 ~ 1970.9.22, [[UMNO]]) * 2대: [[압둘 라작]] (1970.9.22 ~ 1976.1.14, [[UMNO]]) * 3대: [[후세인 온]] (1976.1.14 ~ 1981.7.16, [[UMNO]]) * 4대: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1981.7.16 ~ 2003.10.31, [[UMNO]]) * 5대: [[압둘라 아마드 바다위]] (2003.10.31 ~ 2009.4.3, [[UMNO]]) * 6대: [[나집 라작]] (2009.4.3 ~ 2018.5.10, [[UMNO]]) * 7대: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2018.5.10~2020.2.24, [[PPBM]]) * 8대: [[무히딘 야신]] (2020.3.1~2021.8.16, [[국민연합(말레이시아)|PN]]) * 9대: [[이스마일 사브리 야콥]] (2021.8.21~2022.11.24, [[UMNO]]) * 10대: [[안와르 이브라힘|안와르 빈 이브라힘]] (2022.11.24~, [[인민정의당|PKR]]) == 여담 == * 압둘 라작은 재임 중 사망한 유일한 총리이다. * 툰쿠 압둘 라만은 1957년 8월 31일 독립 이래부터 집권했다고 명시했으나, 당시에는 [[말라야 연방]] 시절로 신설된 [[말레이시아]] 시대만을 감안하자면 1963년 9월 16일부터가 재직 기간이다. * 최장기 집권 총리는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로, 약 22년간 집권했다. 2위는 툰쿠 압둘 라만으로 13년. 최근까지는 후세인 온이 5년 6개월 2일로 3위였으며 나집 라작은 2013년 총선 당시 패배가 유력했으나 별 문제 없이 재선했고, 이후 2014년 10월 6일자로 3위에 올랐다. * 최고령 총리 역시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만 92세의 나이로 (7대) 총리에 등극했다. == 우상화? == 몇몇 [[말레이인]]들은 총리를 [[우상화]]의 수단으로 이용한다. 이는 [[UMNO]]라는 [[일당우위제|단 하나의 정당이 61년간 말레이시아를 통치하면서]] 벌어졌던 일들인데, UMNO를 전적으로 밀어주는 이들에게 있어 총리는 단순한 시민의 일원이 아닌 '절대적인 [[수령]]'이다. 이들은 [[북한]]처럼 '경애하는 XXX 총리동지와 당을 [[수령결사옹위정신|결사옹위]]하자'라는 식으로 총리를 거의 숭배한다. 여기에는 자발적인 경향이 크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국가주도의 강제적인 부분도 있기는 하다. 각 총리들이 스스로의 치적을 바탕으로 우상화를 했기 때문에다. [[툰쿠 압둘 라만]]은 자신의 [[독립운동]] 치적을 계기로 '[[독립]]의 [[아버지]]'라고 칭했고, [[압둘 라작]]은 [[개발독재]]를 바탕으로 '[[개발]]의 아버지', [[후세인 온]]은 민족단결을 바탕으로 '단결의 아버지',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는 신형 개발독재를 바탕으로 '현대화의 아버지', [[압둘라 아마드 바다위]]는 복지제도를 바탕으로 '인적자원개발의 아버지', [[나집 라작]]은 스스로를 '변화의 아버지'라고 칭했다. 때문에 2015년 6월만 해도 역대 총리 6명은 그야말로 우상화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2015년 7월 전후로 나집 정권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이 때 마하티르가 야권집회에 동참하면서 마하티르는 철저히 이 명단에서 빠지는 일들이 많아졌다. 그리고 야당연합이 [[제14대 말레이시아 총선거]]에서 승리하여 그 마하티르가 최초의 야당 출신 총리로 선출되었다. 이렇게 된 만큼 기존의 UMNO계들이 야당 총리를 향해 비난공세를 할 것이 뻔하다. == 둘러보기 == [include(틀:총리 및 수상 일람)] [[분류:말레이시아 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