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노라조)] [[파일:멍멍이와 냥이.jpg|width=300]] 멍멍이와 냥이 앨범의 표지. [목차] == 개요 == [[노라조]]의 몇 안 되는 진중한 발라드곡[* [[연극(노라조)|연극]] 뮤직비디오로 감동을 주는 줄 알았으나 [[슈퍼맨(노라조)|슈퍼맨]] 뮤직비디오를 먼저 본 사람은 웃픈 상황이 발생한다. 연극과 슈퍼맨 뮤직비디오가 같으며, 배우들이 슈퍼맨 가사를 부르고 있다. [[변비 & 형|형]]이라는 발라드곡도 원곡이 변비였으며, [[시간의 끝에서]]는 이혁의 솔로곡이다.] '''멍멍이'''와 '''냥이'''가 수록되어 있는 디지털 싱글 앨범. 2016년 02월 04일에 발매되었다. == 앨범 소개 == > 2010년 12월에 발매되어 누구나 개를 키워 본 사람이라면 말없이 느꼈을 법한 이야기로 애견인들의 심금을 울린 곡 “멍멍이” 와 . 아프고 버려진 고양이를 보살피는 유기묘 카페 “커피타는 고양이”를 위해 만든 동네가게 돕기 CF 프로젝트 CM송 “냥이” 를 어쿠스틱 편곡으로 리메이크하여, 반려동물과 인간사이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려 한다. > > > 지금까지 우리가 들어온 조빈, 이혁의 목소리와는 다른 그들의 내면에 잠자고 있던 따뜻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멍멍이와 냥이” 노라조하면 엽기적인 노래를 연상하는 대중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일 수 있겠다. > > > 마스터링은 음악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영국 MASTERPIECE London 의 Tony Dixon 대표가 직접 참여하여 더욱더 따뜻하고 감성이 넘치는 곡으로 완성되었다! > > > 조빈, 이혁 두 사람의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에 초대받는 기쁨을 “더 노라조”의 첫 싱글 “멍멍이와 냥이”에서 느껴 보자! > > > - 앨범 소개 === 멍멍이 === [[반려동물]] [[강아지]]의 입장에서 쓰는 가사. 한 사람을 기다리는 고독한 심경과 위로를 담아내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작사한 사람은 [[dk(프로듀서)|DK]], 작곡한 사람은 [[조빈]]과 [[이혁]]이며, 편곡은 노라조와 송준호와 서강희라는 인물이 함께하였다. ==== 뮤직비디오 및 음원 ==== ||
[youtube(vRsTIbYpB9U,width=100%,align=center)] || [youtube(Vpa2x87CQmw,width=100%,align=center)] || || '''▲ [[노라조/음반 목록#s-2.5|멍멍이]](2010) & [[전국제패|5집]](2011) 수록 음원''' || '''▲ [[멍멍이와 냥이]](2016) 수록 음원''' || ||
[youtube(huVJgDSv0HE,width=100%,align=center)] || || '''▲ 뮤직비디오''' || 가사가 슬프기 때문에 노라조 특유의 병맛[* [[오빠 잘할 수 있어]], [[슈퍼맨(노라조)|슈퍼맨]], [[카레(노라조)|카레]], '''[[니팔자야]]''', [[사이다(노래)|사이다]], '''[[샤워(노래)|샤워]]''' 등]이 없는 몇 안 되는 슬픈 뮤직비디오다.[* 다른 하나는 연극이 있기는 하지만, 슈퍼맨 가사를 보기 전까지'''만''' 슬픈 뮤직비디오.(...)] 이 노래의 주인공인 멍멍이는 3분 53초의 노래가 끝나는 부분에서만 등장한다. ==== 가사 ==== ||
<:>오늘은 늦었네요 일이 좀 많았었나 봐요 어깨가 축 쳐져 있네요 오늘은 산책하고 깨끗이 씻는 날이죠 피곤하다면 내일 할까요 집이 좀 추웠어요 보일러 손 좀 봐요 하기사 밖은 더 춥겠죠 요즘 이해해요 바쁘니까 나도 다 알고 있어요 함께 있으면 그래도 따뜻하죠 눈이 오는 밤 세상이 하얗게 달리고만 싶은 밤 뭐{{{#green 가}}} {{{#yellowgreen 슬}}}{{{#green 픈}}}{{{#yellowgreen 가}}}ㅡ요 나를 꼭 안고 편히 쉬세요 밤새워 뒤척이며 부르던 그 이름 익숙한 그 사람은 언제 또 오는 거죠 항상 내게 한아름씩 간식을 가져다 주던 그 사람은 요즘 통 보이질 않'''{{{#yellowgreen 네}}}'''요 눈이 오는 밤 세상이 하얗게 달리고만 싶은 밤 뭐{{{#green 가}}} {{{#blue 슬}}}{{{#purple 픈}}}{{{#blue 가}}}{{{#green ㅡ요}}} 나를 꼭 안고 편히 쉬세요 덩치만 커다란 이 사람 마음은 아이 같은 사람 내가 항상 곁에 있어 줘야 하는 사람 내가 줄 수 있는 건 '''{{{#yellowgreen 따}}}{{{#green 뜻}}}{{{#yellowgreen 한}}}''' 체온'''{{{#green 과}}}{{{#blue ㅡ}}}{{{#green ㅡ}}}''' 언제까지고 함'''{{{#yellowgreen 께}}}{{{#green 한단}}} {{{#yellowgreen 약}}}{{{#blue 속}}}''' [* '''전조 : A → B♭'''] 눈이 오는 밤 세상이 하얗게 달리고만 싶은 밤 뭐'''{{{#skyblue 가}}} {{{#c8a2c8 슬}}}{{{#orange 픈}}}{{{#c8a2c8 가}}}{{{#skyblue ㅡ요}}}''' 나를 꼭 안고 '''{{{#red 편}}}{{{#orange 히}}} {{{#c8a2c8 쉬}}}{{{#skyblue 세요}}}''' 기다려도 괜찮아요 오늘도 그대와 이렇게 잠들 수 있잖아요|| 2옥타브 솔♯(G♯4) 구간은 '''{{{#yellowgreen 연두색}}}''', 2옥타브 라(A4) 구간은 '''{{{#green 초록색}}}''', 2옥타브 라(A♯4) 구간은 '''{{{#skyblue 하늘색}}}''', 2옥타브 시(B4) 구간은 '''{{{#blue 파란색}}}''', 3옥타브 도(C5) 구간은 '''{{{#c8a2c8 라일락색}}}''', 3옥타브 도♯(C♯5) 구간은 '''{{{#purple 보라색}}}''', 3옥타브 레(D5) 구간은 '''{{{#orange 주황색}}}''', 3옥타브 레♯(D♯5) 구간은 '''{{{#red 빨간색}}}''' 볼드체가 아닌 색깔 텍스트는 가성 파트이다. ==== 곡 분석 ==== * 조성 : 가장조(A) → 내림나장조(B♭) * 최고음 : '''3옥타브 레♯(D♯5)''' 1절은 최고음이 2옥타브 라(A4)이고, 그마저도 두 번밖에 나오지 않아서 고음이 어느 정도 된다면 비교적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다. 그러나 2절에서는 1절 벌스의 가장 쉬운 소절 4개가 '''생략되고''', '뭐가 슬픈가요' 부분의 멜로디 라인이 바뀌어서 '''3옥타브 도♯(C♯5)'''을 어려운 발음으로 낸다. 그리고 브릿지의 '언제까지고 함께한단 약'''속'''' 부분에서 '''2옥타브 시(B4)'''를 '''어려운 발음'''으로 '''길게 끌고''', 3절에서 1키 전조되어 '''3옥타브 레(D5)'''를 '''어려운 발음'''으로 내며, '편히 쉬세요' 부분의 멜로디 라인이 바뀌어서 최종적으로 '''3옥타브 레♯(D♯5)'''을 찍고 '''2옥타브 라♯(A♯4)'''을 '''어려운 발음'''으로 '''길게 끌면서''' 고난이도의 파트가 이어진다. 이렇듯 어려운 발음으로 고음을 끄는 구간이 많으며, 3절까지 계속 올라가는 전개가 지속되어서 체력적으로 장시간 부담을 준다. 참고로 이 곡이 최고음이 같은 [[변비 & 형#s-3|형]]보다 부르기 수월하다고 평가되는 이유는 '''그나마 쉴 틈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이라이트 내내 고음이 난사되는 '형'과는 다르게 1~3절 후렴구의 '눈이 오는 밤 세상이 하얗게 달리고만 싶은 밤' 부분과 브릿지[* '덩치만 커다란 이 사람 마음은 아이 같은 사람 내가 항상 곁에 있어 줘야 하는 사람' 부분]에서 낮은 음역대가 진행되어 숨을 고를 수 있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음역대가 받쳐 준다면 비교적 쉽게 소화할 수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이론적으로만 가능할 뿐, 현실은 대부분 2옥타브 후반의 음역대만 소화해도 노래방에서 거의 모든 노래를 소화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곡 역시 노라조 노래들 중에서도 상당한 수준의 난이도를 자랑한다고 볼 수 있다. === 냥이 === ||
[youtube(R2qcwMSnMco,width=100%,align=center)] || || '''▲ 음원''' || [[길고양이]] 입장에서 쓴 가사. 쓸쓸하긴하지만 그래도 주인이 같이 있는 멍멍이 가사보다 버림받고 한없이 슬픈 냥이 가사가 슬프다는 평이 많다. 작사는 홍진우와 이선경, 작곡 및 편곡은 조빈과 이혁, 송준호와 서강희가 하였다. 조성은 '''올림다장조(C♯)'''[* 또는 내림라장조(D♭)], 최고음은 '''2옥타브 솔♯(G♯4)'''으로 노라조 노래들 중에서는 쉬운 편이지만 노래방에 수록된 곡은 아니다. ==== 가사 ==== >비닐봉지 속 아침햇살이 사무치듯 그리워 너무 추워 >숨바꼭질 놀이로만 생각했던 어제의 이별에 더 차가워져 > >자동차 엔진에 시린 몸을 녹이며 >너와 함께 걷던 길 또 찾아 헤매 >이미 그곳은 내 다리로 가기에는 너무 먼 곳인 걸 >예민한 난 너무 일찍 알아 버렸던 거야 > >다 행복해 보이네 나는 아픈데 >뭐가 그리 좋은 건지 다들 웃고 있구나 >하루는 길고 살아가기 힘든 나는 >거리에서 홀로 쉴 곳 찾아 헤매이네 오늘도 > >나를 반겨 주는 곳 나를 사랑해 줄 곳 >찾아가면 나도 행복해질 수 있을까 >가고 싶어 사랑하는 이와 나를 아껴 줄 사람들 >함께할 수 있는 그곳, 이 거리가 아니라 > >환하게 웃으면 너를 만났던 그 날 >무심한 척했었지만 몹시 기뻤던 그 날 >여느 때보다 촉촉한 네 눈빛으로 >안아 준 기억이 상처 입은 내 마음을 감싸네 == 기타 == 냥이 작곡 및 멍멍이와 냥이 편곡을 도와준 송준호와 서강희는 [[이혁]]이 노라조에서 탈퇴하고 2016년에 H.Y.U.K라는 3인조 밴드를 결성하였다. 현재 서강희는 H.Y.U.K에서 탈퇴했으며, 이혁은 송준호와 같이 E HYUK TV[* 이혁의 유튜브 채널]에서 커버 작업 및 월요일마다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에 출연 중이다. 곡의 제목이 [[줄무늬 호랑이 시마지로|일본의 어느 애니메이션]]의 [[모모야마 냣키|두]] [[코이누마 사쿠라코|캐릭터]]의 한국판 이름과 동일하다. == 관련 문서 == * [[노라조/음반 목록]] [[분류:노라조/음반 목록]][[분류:2016년 음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