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스포일러)] [[파일:external/cdn.media.abc.go.com/a406b604e74521848419a95fa831a811.jpg]] [[미국 드라마]] <[[바디 오브 프루프]]>의 [[주인공]]. [[배우]]는 데이나 딜라이니(Dana Delany).[* [[한국]]에서는 <[[위기의 주부들]]>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극중에서 이걸로 개그를 치기도 한다. <[[캐슬(드라마)|캐슬]]> 시즌 2 에피소드 17 ~ 18에서 FBI 요원으로 출연한 적도 있다.(위기의 주부들에서 캐슬의 주인공인 배우 [[네이선 필리언]]와 부부사이로 나왔다.)] 데이나 딜라이니는 56년 생으로 한국나이로 거의 환갑인데, 비교적 동안에 몸매는 20대 뺨칠 정도다. 원래는 필라델피아에서 잘 나가던 신경외과 전문의. 실력과 부와 명예에 로펌에 다니는 남편과 소중한 딸 레이시로 이루어진 행복한 가정까지 모든 것을 갖춘 그녀였지만, 어느 날 발생한 차 사고가 그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날려버렸다. 차 사고의 후유증으로 오른쪽 손의 감각을 잃어버려 더 이상 수술을 할 수가 없었는데 그 상태에서 무리하게 수술을 진행하다가 결국 의료 사고를 내 버렸고, 남편과는 이혼하고 딸의 양육권을 잃어버린다. 결국 더 이상 수술을 하지 않기로 합의하고 병원을 나와 자리를 옮겨 필라델피아 검시소에서 법의관으로 일하게 된다. [[피터 던롭]]과 파트너를 이루어 법의관으로 일하면서 [[버드 모리스]], 샘 베이커 [[형사]]와 안면을 트게 된다. 처음엔 사건 해결에 참견하면서 형사들의 반발도 샀지만 결국 실력을 인정받고 나중에는 형사들이 사건 해결에 도움을 요청하게 될 정도. 뛰어난 의학적 지식과 예리한 관찰력, 뛰어난 추리력으로 이론을 세우고 이를 증거를 통해 확인하는 방법으로 사건을 해결한다. 중간에 증거가 부족한 경우 현장에서 까칠한 성격으로 깽판을 피우는 것도 그녀의 몫. 가족으로는 판사인 [[어머니]] 조안 헌트와 전 남편, 딸 레이시가 있다. 어머니와는 사이가 그닥 좋지 않은데 어머니가 자신보다는 어머니의 사회적 지위와 명성, 이미지를 위한다고 생각하기 때문. [[아버지]]의 죽음 이후[* 아버지는 그녀가 13살 때 [[자살]]했다.] 어머니와 사이가 더 벌어졌다고 한다. 그러나 어머니의 영향력이 필요할 때에는 적절히 이를 이용하기도.(...) 전 남편은 이혼한 이후 레이시와 그녀의 접촉을 철저히 차단하였으며 이후에는 그녀의 상사인 검시소장 케이트 머피와 사귀는 사이가 되어 그녀의 부아를 돋군다. 딸 레이시는 그녀의 인생에서, 그리고 드라마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매사 까칠하고 이성적이며 당당하며 때로는 독단적인 그녀도 레이시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 '''그냥 엄마.''' 이혼한 후 자신이 레이시에게 소홀히 대한 것을 반성하며[* 신경외과 전문의라서 수술이 많았는데 딸은 안중에도 없이 [[일 중독|워커홀릭]]의 모습을 보였었다. 그 동안 양육은 전남편이 맡았던 모양.] 딸과의 사이를 회복하고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대쉬하는 남자들과 헤어질 정도로 노력한다. 사실 바디 오프 프루프의 시즌 1, 시즌 2의 주요 내용 중 하나는 그녀와 레이시의 관계 개선과 회복이기도 하다. 성격은 위에서 서술했듯 까칠하며 도도하고 이성적이며 자존심 강하고 독단적이다. 전형적인 자부심 강한 전문직 여성을 상상하면 딱이다. 그렇다고 <[[본즈]]>의 [[템퍼런스 브레넌]]처럼 논리덕후에 감정이입 못 하는 것은 아니고, <[[House M.D.|하우스]]>의 [[그레고리 하우스|하우스 박사]]처럼 지나치게 막 나가는 성격도 아니다. 그 둘을 적당히 섞고 더 사회성이 있으며 더 정상인인 모습. 시즌 1 초반에는 완전 외톨이[* 이는 수술 사고 이후 친했던 사람들이 자신에게 매몰차게 돌아섰던 경험 탓이 크다. '친구'라는 말에 매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기도.]에, 주변에 사람도 없으며 남의 말도 잘 들으려고 하지 않았는데 시즌이 진행될수록 검시소 사람들과도 친해지고 다른 사람을 위하는 방법도 배우며 가족들과의 오해도 푸는 등 점점 사정이 좋아지고 있다. 극중에서 극강의 매력을 보여준다. 이제 겨우 시즌 2 중반인데 벌써 꼬인 남자만 3명이다.[* 전 남편, [[FBI]] 요원, 조경사.] 이든과 커티스에게 은근슬쩍 일을 떠넘기는데 저항하던 부소장 커티스도 어느 새 "내가 이걸 해야 하는 건가?" 하면서 메건에게 낚여 노가다를 하고 있다. 이든은 대놓고 그녀가 "사람을 홀리는 매력이 있다"고 할 정도. 게다가 다른 수사물 주인공에 비해 극중에서의 패션이 화려하다. '잘 나가던 신경외과 전문의에 집안도 명문'이라는 설정을 한껏 살린 듯 옷이 매회 색색으로 바뀐다. [[분류:바디 오브 프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