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1956년 출생]][[분류:일본의 음악가]][[분류:도쿄도 출신 인물]] [Youtube(fR_8gpJCT4I)] == 개요 == Merzbow(メルツバウ)[* 발음 표기법으로 베리에이션이 있는데, 영어 발음으로 읽으면 '머즈보우'라는 독음이 나오지만 일본어로 널리 표기된 [[카타카나]]로 읽으면 '메르츠보우'라는 독음이 나온다. 구글 검색으로선 '머즈보우'라는 명칭이 우선적으로 노출되지만 영어 위키피디아 등지에선 '메르츠보우'라고 규정하는 등 통일된 독음법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의 [[노이즈#s-9|노이즈]], [[인더스트리얼]] 뮤지션. 본명은 아키타 마사미. 일본에서 독자적으로 발달한 장르인 '[[재패노이즈]]'의 선구자라 불린다. == 상세 == [[1956년]] 12월 19일 도쿄 출생의 그는 [[사이키델릭]]과 [[앰비언트]] 등 다방면의 전위적인 음악의 영향을 받아 여러가지 밴드를 거치다 머즈보우라는 예명을 정하고 솔로활동을 시작했다. 이름은 독일의 건축가 [[쿠르트 슈비터즈]]의 'Merzbau'라는 작품에서 따온 것. 전위적인 음악을 추구하며 'Hijokaidan' 등과 함께 일본에서 발달하기 시작한 '재패노이즈'의 선봉으로 활약했다는 평을 받는다. [[일렉 기타]]나 [[신디사이저]] 등을 활용한 고전적인 악기부터 시작해 훗날에는 컴퓨터 등 다방면의 기계를 활용한 음악은 상당한 기괴함과 참신함을 자아냈으며, 이런 노이즈 계열의 치적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노이즈 계열이라면 발이 넓은 [[소닉 유스]]와 합작품까지 내놓을 정도.[[https://youtu.be/r_pY1K0sMNc|#]] 그 외에도 [[보리스(밴드)|보리스]], [[Sunn O)))]], [[Xiu Xiu]], [[Pan Sonic]] 등 다른 노이즈, [[드론#s-4]] 관련 뮤지션과의 합작품들도 존재한다. 그의 가장 상징적인 앨범은 1996년에 발매된 Pulse Demon인데, 가장 접근성이 낮은 앨범이기도 하고, [[https://pitchfork.com/reviews/albums/11778-pulse-demon-animal-magnetism/|피치포크에서 8.7이라는 굉장히 높은 점수를 부여하여]][* 과거 피치포크는 [[TOOL(밴드)|TOOL]]의 Lateralus에 1.9점을 매기고, [[나인 인치 네일스]]의 The Fragile에 2.0점을 매기는 등(후에 8.7점으로 다시 매김) 점수가 굉장히 짠 것으로 유명했다. 굉장히 난해한 축에 속하는 이 앨범에 8.7점을 줬다는 것은 굉장히 특이한 부분.] 오히려 노이즈 음악의 사례로써 유명해졌다. 그의 앨범 'Music for Bondage Performance'라는 작품은 [[롤링 스톤 재팬 선정 100대 명반]] 47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 여담 == [[PETA]]의 회원일 만큼 엄청난 동물보호자다. 덕분에 동물보호와 관련된 음반들도 있다. 한국과는 상성이 전혀 안 맞을 것 같지만, 의외로 1991년 세계 투어의 일환으로 [[공주시]]로 [[내한]]한 바 있다.[[https://youtu.be/mpMs7KYWDh4|#]] 콘서트 도중 [[https://youtu.be/yx37c2PNM3I|관중 한 명이 열정적으로 이를 닦는 모습]]이 포착돼 노이즈 음악 팬덤쪽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미국 인디씬의 거물 프로듀서 [[짐 오루크]]와 친한 사이다.